본 문 : 엡2:1-10
일 자 : 2004.8.20
글 : 한경환
교회에 다니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구원을
받았는 지 알아보려면 이렇케 질문해보면 됩니다.
조용히 만나서 당신 지금 이순간에 죽더라도 천국에
갈수 있습니까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면 대답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1. 아니요.자신없습니다.
2. 죽어봐야 알지요
3. 천국에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4. 나는 모태신앙인입니다.
5. 나는 00교회에서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6. 나는 침례(세례)받고 00교회에 다니고 있는데요
7. 나는 00교회 집사,권사,장로예요
8. (화를내면서)아니 남이야 천국가든 지옥가든 무슨상관이요
9. 나는 신앙고백을 했는데요
10. 나는 00와 구원상담을 했는데요
11. 나는 복음을 다 알아요
12. 나는 영접기도를 통해서 주님을 영접했어요
13. 당신은 구원파(이단)아니요.
이가운데 한가지라도 대답을 한다면 일단 구원문제에
대해서 의심을 품어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분 가운데도
구원받지 못한사람이 있을 수 있읍니다.
어떤분은 교회다니면서 술도 먹고 담배도 피우고
세상사람들과 거의 다를바없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엇습니다.
어떤분들이 당신 구원을 받았읍니까?
라고 물으면 예 라고 확신있게 대답을 햇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사람이 구원을 받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분을 조용히 만나서 물었습니다.
"당신이 죽으면 천국에 갈 자신이 있습니까?"
라고 물으니까 "예" 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당신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예 "
"당신은 죄 때문에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십니까?"
그러자 그분은 인정을 안했습니다.
화를 벌컥냈습니다. 천국에 간다고 할 때는 예 했는 데
---죄 때문에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존재라고 하니까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복음이 잘못 증거됐다는 것입니다.
지옥없는 천국만 증거했다는 것입니다.
전도하신 분이 지옥은 증거하지 않고 천국만 증거하고
지식적으로 동의하니까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따라 하게하고
"당신은 구원을 받았습니다"라고 확신을 심어 준 것입니다.
오늘날 거의 대부분 이렇케 전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하게 기억해야 할것은
인간은 죄 때문에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당신은 죽으면 지옥에 갑니다. 라고 전하고 동의했을때
예수님을 증거해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죄때문에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적용시켜 주면 내가 어떻케 해야 구원을 받을 수가 있읍니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때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동의를 안했는데, 받아들이지도 않았는데
예수님을 바로 증거하면 지옥없는 천국만 증거하는 것이고
예수없는 복음입니다.
죄 때문에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필요한 것이지
지옥에 가지 않는데 예수님이 왜 필요합니까?
지옥에 가지 않는데 어떻게 회개하는 마음이 생기겠으며
어떻게 예수님이 인간의 구원자가 될 수 있으며
어떻게 성령께서 그 영혼을 구원할 수가 있겠습니까?
전도하시는 분은 복음을 잘 전해야 합니다.
복음은 한꺼번에 다 전하면 안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어떤분은 예수님이라는 말만 듣고도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어떤분은 구체적으로 전해야 구원을 받습니다.
또 어떤분들은 복음의 내용 하나하나를
구체적으로 적용을 해야 구원을 받습니다.
복음의 내용1 --- 당신은 죄인입니다.
복음의 내용2 --- 당신은 죄 때문에 지옥에 갑니다,
복음의 내용3 --- 당신의 죄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셨읍니다.
복음의 내용4 ---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영혼구원은 지식전달이 아닙니다.
생명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이러므로 반복적인 훈련이 없이는 할수가 없는것입니다.
이러므로 영접기도 따라서 했다고 구원받은 것으로 인정하면 안됩니다.
영접기도했어도 구원받지 못한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눈물좀 흘렸다고 구원받은 것으로 인정하면 안됩니다.
구원은 못받았는데 눈물이 많은 분이 있습니다.
교회출석을 오래했다고 구원받은 것으로 인정하면 안됩니다.
어떤분은 7년.10년,20년 교회 다녀도 구원받지 못한 분이 있습니다.
직분이 높다고 구원받은 것으로 인정해서는 안됩니다.
직분은 높은데 구원받지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목사.장로,권사.안수집사라도 구원받지 못한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 부산시내 어느 큰교회에서 부흥회가 열렸고
부흥강사는 서울에 있는 김모목사님이 인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흥회를 한참 인도하다가 담임목사와 부흥강사가 단둘이
있을 때 이런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목사님께서 묻기를 “목사님은 예수님의 육체적인 부활을 믿습니까?"
그러자 강사 목사님은
“그러면 목사님은 안믿습니까?”
솔직히 저는 안믿어집니다. 깜짝놀란 목사님이
“그러면 목사님은 부활절에 설교는 어떻게 하십니까?”
“그래도 안할 수는 없고 하기는 합니다마는”
그 대화를 하고 난 다음에 부흥강사 목사님은 큰충격을 받았읍니다.
그래서 몇가지 이유를 대고
부흥회도 중단하고 서울로 올라가 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부산의 어떤 교회였는지 모르겠지만
구원받지 못한 목사님이 목회를 하고 계셨다는 이야기고요.
(예) 감리교를 창시한 요한웨슬레목사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요한웨슬레목사님은 신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선교사로 간적이있었읍니다.
이때 웨슬레목사님은 오글로소오프목사님을 만난적이 있는데
오글로소오프목사님은 미국에 건너온 젊은 요한 웨슬레 목사님에게
두가지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형제여 당신 속에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는
내적증거가 있읍니까? " 이질문에
요한 웨슬레는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한마디도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오글로소오프목사님은 두번째 질문을 했읍니다.
"당신은 예수그리스도를 아십니까?"
목사가 목사에게 예수그리스도를 아십니까? 라는 질문은
얼마나 오만한 태도입니까?
그러자 요한웨슬레 목사님은 멋쩍은 듯이 대답하기를
"예 압니다. 예수님은 이세상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으신
우리의 구원자입니다"라고 말했읍니다.
이에 오글로소오프목사님은
“예 옳은말씀입니다.
그 예수그리스도가 당신에게 어떤분인가를 알고 계시나요? "
라고 또 질문을 했읍니다.
그러자 요한웨슬레목사님은 우물쭈물대답하기는 했지만
그때부터 마음속에 큰 아픔이 시작되었읍니다.
"왜 나는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했는가?
내가 이러고도 목사인가?
내가 이러고도 선교사인가?" 라는 뼈아픈 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얼마후에 그는 영국에 돌아와서 몹시 마음아프게 진통을 했
읍니다.
“나의 믿음은 어딘가 모르게 잘못되어 있나보다.
내가 오늘 저녁이라도 이세상을 떠난다면 이러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겠는가?" 이렇게 열병
을 치르듯 고통하는 가운데 거듭나는 체험을 하게 되엇습니다.
그 영혼이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거듭나면서 성령의 체험을 강하게 해서
수많은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했고 목사님이 가시는 곳곳마다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요한웨슬레처럼 구원때문에 갈등을 해본 경험이 있으십니까?
요한웨슬레처럼 하나님의 자녀가 된 내적증거가 있으십니까?
누가 확신을 심어준 것이 아니라 죽으면 천국에 갈수있다고 하는
확신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생기셨읍니까?
목에 칼이 들어와도
"나는 예수믿습니다."
"나는 구원받았읍니다" 라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가 있읍니까?
* 그렇다면 구원받은 내적 확신은 구체적으로 어떤것들입니까?
1)마음이 평안해지고 기쁨이 충만해집니다.
거듭나기 전까지는 두려움,불안,초조,염려와 걱정으로 가득 차 있었는 데
구원 받으면 기쁨과 평강으로 채워집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성령님이 기쁨과 평강의 영이기때문입니다.
구원받으면 기쁨과 평강을 선물로 주십니다.
2)가치관이 변합니다.
구원받기 전에는 세상에 관심이 많고,보이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으면 현세보다 내세에 관심이 많게됩니다.
신령한 것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3)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사모하게 됩니다.
구원받기전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이해가 되기 때문에
자꾸듣게 되고 예배에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집니다.
4)죄를 꺼려하게 되고 의를 즐거워하게 됩니다.
구원받기전에는 죄를 즐깁니다. 죄를 받아들입니다.
죄와 친구입니다. 그리고 죄를 끊을려고 해도
끊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낙심하고 절망할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구원받으면 나도 모르게 죄와 멀어지고
꺼려지고 싫어지는 것입니다.
5)신령한 노래가 좋아합니다.
옛날에는 유행가.팝송이 좋았는데,
구원을 받으면 찬송가.복음성가가 좋고 어떤때는
은혜받은 찬송을 자기도 모르게 부르는 경우가있고
어떤 때는 하루종일 불러도 싫증이 나지 않습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구원을 받으셨나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셨나요?
지금 죽어도 천국에 들어 갈 자신이 생겼나요?
오늘 죽어도 천국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십니까?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http://cafe.daum.net/han540505
나는 꿈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