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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 매일 수 도 없이 발생하게 됩니다.
누구와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동안에도 눈동자는 서로를 마주보고 있지만
머리 통 속에서는 이 생각 저 생각.. 굴러가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생각 또 생각
그런것이 .. 순간의 시간을 지나는 진짜 모습인가 봅니다.
아무런 생각이 필요없는, 그야말로 마음의 휴식처는 과연 어디 일까요...
친분이 있는 어떤 집엘 방문했을 때, 그저 드러 눕고만 싶은 가정이 있는가 하면
얼른 자리를 뜨고싶은 곳도 있습니다.
그 때 그 때마다
마음의 눈으로 보여지는 순간의 판단, 찰라의 마음에서 머리통이 지시하고
행동으로 옮기게 되고...
언제든지 자신이 가장 편안한 곳을 찾으려는 그 순간들의 연속이 곧 사람 살아가는
인생이라는 것 인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편안하게 잠들고 싶은곳이 많다면 ...
더없이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저는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온갖 생각을 접을 수 있는 순간을 즐기기 위해?..
그것을 찾아서 떠나는 마음의 여행이 곧 문화와 예술이 펼쳐지는 장소로 봅니다
깊은 산속 고요한 적막만이 감돌던 암자에서 열리는 산사음악회 이거나
왁자지껄 만인의 웃음이 울려 퍼지는 풍물놀이가 펼쳐지는 곳 이거나
동해의 푸른 바다와 파도가 일렁이며 손짓하는 바닷가를 찾기도 합니다.
그래도 돌고 도는 세상이라고 할까요..
언제든지 ..아무리 자신의 현 위치를 떠나도, 제자리로 되돌아 와야한다는 숙명적인 철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가 아무리 날고 뛰어봐야 부처님 손바닥 안에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만은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보내 버릴 수 없는 , 아무리 발버둥쳐도 제자리로 돌아와야 하는
숙명적인 인연의 관계에 있는 것이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무섭지요?
마치 몸뚱아리에 투명한 끈이라도 메어 놓은 듯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
"필연이라면 즐겨라" 라는 말도 있습니다.
..... ...
어떻게 생각 하느냐에 따라서
하루의 일과가 즐거울 수도 있고, 때로는 어정쩡하거나 기분이 엉망인 하루를
억지로 보내게 될 때 도 있습니다.
그런 모든것이 마음으로부터 시작 됨을 ...이제사 조금씩 알게되니
지나간 시간들에 ...부끄러움으로 숙여지는 고개입니다.
오늘을 지나는 나는 누구에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는가?
이렇게 되묻는 오늘입니다.
첫댓글 ...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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