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복선전철따라 투자해도 괜찮을까?
최근 카페 회원들에게 가장많은 질문을 받는 것이 바로 역세권 예정지, 특히 서해안복선전철 역사 예정지 인근에 투자를 해도 될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서해안 복선전철은 그동안 태평양을 중심으로한 무역이 발달한 경남, 경북 위주의 물류이동에서 대중국 무역이 발달하는 서해안의 무역기능이 강화되면서 중요성이 커진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 서해안벨트에 해당하는 화성, 평택, 당진, 군산 등의 지역의 집값과 지가는 상당히 오른상태다. 그 중 서해안복선전철은 경기도 송산에서 평택 당진, 홍성으로 이어지며, 홍성역에서는 충남 신창에서 전북 대야(군산)으로 잇는 장항선 복선전철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 5월에는 화성 송산역에서 홍성역을 잇는 서해안복선전철이 착공을 하게 됨으로서 토지투자자들이 술렁이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전철의 역사 예정지가 대부분 농림지이기때문에 역사 완공후 큰 차익을 볼 수 있다는 말로 여기저기서 투자를 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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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부동산조차도 나서서 상업지가 되면 대박이 난다는 말로 농림지를 3.3제곱미터에 원이 넘는 가격에 투자를 권유하다보니 다소 비싸다는걸 알면서도 투자자들은 심한 갈등을 겪게 되는 것이다.
서해안 복선 전철의 역사는 화성 송산역, 향남 화성시청역, 평택 안중역, 아산인주역, 당진 합덕역, 충남도청신도시역, 홍성역이 될 예정이다. 총 89km에 달하는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물론 역사 주변 일대가 상업지로 변화함에 따라 큰 시세차익을 볼 수 있기는 할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안될경우를 봐야한다는 것이다. 정확한 위치 분석하지 못하고, 무작정 대박만을 꿈꾸며 투자하는 것은 투기일 뿐이다. 지금 역세권이 될 예정이라고 100만원에 농림지를 구입한 후 자신이 산 곳 일대가 상업지로 변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결국 10만원~30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농림지를 100만원을 주고 산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서해안복선전철과 같은 대형호재에 언제나 따라붙는 투기바람속에서 정확한 정보와 분석으로 투자할 수 있는 눈을 길러야 하는 것이 토지투자의 바람직한 모습일 것이다.
첫댓글 서해안 역세권 예정지는 개발은 확정적이지만, 인구 유입이 많이 더딘게 사실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서해안 복선 전철 첨 들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늘 감사드립니다. 늦었지만, 준비된 투자가 될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