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들보다는 일반인들이 더 많은 듯한
윤화 돈까스를 소개합니다. ^^;
지난 11월 4일에 소개한 포스트인데, 장모님께 선물받은 디카로 사진을 업데이트 하여
깨진 지도와 이미지 보완하고 다시 올립니다.
이곳에 찾아가실때에는,
친절따위는 기대하지 마세요.
차를 받아 발레파킹을 해주는 아저씨들도,
음식을 서빙하는 아주머니들도,
얼굴에 미소 하나 없는 무뚝뚝 그 자체니까요.
차별화된 서비스는 기대하지 마세요.
자리에 앉으면 습관적으로 가져다 주는
물 한잔, 크림스프, 장국, 김치, 쌈장,
그리고 테이블 위에 얹혀져 있는 풋고추, 포크 나이프가 전부니까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s.naver.net%2Fdata2%2F2004%2F2%2F3%2F44%2Fsoup.jpg)
안락한 좌석은 기대하지 마세요.
오히려 점심시간에 가면 얼굴도 모르는 낯선 사람과
한 테이블에 다닥다닥 붙어 앉아 식사를 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왜 가냐고 물으신다면... --;;
저는 그냥~
돈까스가 맛있어서, 이상하게 끌려서,
라고 밖에 대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사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더 많은곳~ 패밀리 레스토랑이 아닌데도 가족단위 손님을 볼 수 있는곳~ 언제나 점심시간이면 100석 가량의 좌석이 가득 차는 곳~ 내 얼굴 보다도 더 큰 돈까스를 4,500원에 먹을 수 있는곳~ 돈까스 외에도 생선까스(4,500원), 비후까스(5,500원), 함박까스 (돼지 4,500원, 소 5,500원) 그리고 윤화정식 (5,000원)을 즐길 수 있는 곳~ 그리고 1~2주에 한번씩은 꼭 가게 되는 곳~ 윤화돈까스는 그런 곳입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강남의 뱅뱅사거리에서 영동세브란스 방면으로 1km 쯤 가다보면 우측에 지나가는 두번째 가스충전소 바로 옆에 있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s.naver.net%2Fdata2%2F2004%2F2%2F3%2F100%2Fma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