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녀 영어교육 실패는 없다!!
자녀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할 때 지켜야
할 몇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영어교육을 잘 하기 위해서는
첫째, 놀이하는 기분이 들도록 해야 합니다.
유아들의 최고 학습법은 놀이입니다.
놀이를 통해 탐색하고 실험하고 문제 해결력을
키우게 됩니다.
자신의 호기심을 스스로 풀어 나갈 때 배움의 효과는
커지게 되지요.
어릴 때일수록 "재미있다"는 인식을 심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럭, 노래, 만화영화, 퍼즐,
컴퓨터 게임 등에 영어를 도입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둘째, 스트레스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영어를 왜 배우는지 모르는 아이에게 억지로 영어를
가르치지 말라는 말입니다.
조기 유아 교육의 열풍으로 스트레스 때문에 어린이
탈모증을 비롯해 스트레스성 질환이 나타나고 있다는
보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할 때 아이들은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잃고 공부에도 흥미가 없어지기 쉽상입니다.
영어를 가르치겠다고 마음먹은 엄마라면 실제 공부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셋째,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조급하게 눈앞에 보이는 결과를 확인하기에 급급해 아이에게
"빨리빨리"를 강조해선 안됩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기까지 인내하는 마음으로 농사를 짓듯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느긋한 자세로 기다려야
합니다.
넷째, 전문가에만 맡겨서는 안됩니다.
무조건 비싼 영어학원에만 보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영어는 말이기 때문에 학원에서 완벽하게 배워 온다
하더라도 집에서 활용하지 않으면 금세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어떤 교재로 무엇을 배우는지 늘 체크해야 합니다.
학원에만 보내고 신경쓰지 않는다면 아이의 영어실력은
늘지 않을 것입니다.
다섯째, 영어 단어나 문구를 외우게 해선 안됩니다.
아이에게 단어를 외우게 하거나 문장을 외우게 하는
것은 가장 나쁜 영어 교육법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단어 하나, 문장 하나를 외우는
것보다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나 불안감을 없애는 게 더 중요
합니다.
영어공부를 6년 이상 하고도 외국인 앞에서 입 한 번 못떼는
부모님들의 세대는 단어나 문구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암기만 시키면 배우기도 전에 아이들은 오히려 영어를
지겨운 암기 과목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여섯째, 확실한 교육관이 필요합니다.
영어 학원과 교재의 홍수 속에서 엄마들은 선택 앞에 고민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연히 주변 정보에 민감해는데 주변
이야기만 듣고 아이를 이 학원에서 저 학원으로 이 교재에서
저 교재로 바꾸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아이의 특성을 살펴보고 아이에게 맞은 학원과 교재를
선택해 꾸준히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개성과 기질은 무엇보다 엄마가 잘 알기 때문입니다.
위의 여섯가지 원칙을 항상 기억하시고, 아이에게 한마디
한마디씩 엄마와 영어를 시작해 보세요. 엄마도 함께 배우는
자세로 차근차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