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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운장]옥녀단맥제1-1구간종주
미친 바람 비구름속 지독한 추위와
산죽속의 폭염에 더위먹고
역류로 먹지 못해 초죽음이 되어 탈출하다
이 산행기는 1차로 갔다온 개략정도를 보고하는 용도이며
지점별 시간대별 사진 설명을 곁들인 정확한 답사자료는
추후 별도로 다시 올리오니 참고 바랍니다
언제 : 2022. 7. 28(목) 맑음
누가 : 신경수 홀로
종주에 필요한 국리지리원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진안
5만분의1 영진지도 : 377, 378, 402 401쪽
[금남운장]옥녀단맥
금남정맥 운장산 서봉에서 분기한 운장단맥이 흐르며 운장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해 진안군 부귀면과 정천면의 경계를 따라 심원재 임도고개(530, 3.7)-옥녀봉(◬736.5, 4/7.7)-노래재(450, 1/8.7)-부귀면 두남리 회룡동 운장산이 발원지인 황금천이 운장산 서봉이 발원지인 정자천을 만나는 동쪽 두남교(290, 3.3/12)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약12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어디를 : [금남운장]옥녀단맥제1-1구간종주
운장산 서봉(칠성대, 1118.6) : 완주군 동상면, 진안군 주천면, 부귀면
운장산 운장대(△1125.9) : 진안군 주천면, 정천면, 부귀면
얼마나 : 약11km 약13시간(산줄기시간 약8시간 휴식 및 잠잔 시간 5시간 포함)
42045보 약8시간
왜 : 산경표에 의한 대한민국 남한 10km이상되는 모든 산줄기 답사를 위해서
전날 속이 니글거리고 미식거리고
차도 타기전인데 마치 배멀미를 하듯 울렁거려
특효약이라 생각하고 된장물을 한 대접 마시고
밤10시20분에 집을 나와 전철을 갈아타고
센트럴시티터미널 마트에서 활명수 2병을 마시고
24시 전주행 심야버스를 탔다
처음에눈 잘 버텼는데 전주 거의 다가서
토할 것 같아 비록 틀이지만 악다물고
거의 몸부림을 치다시피하며 토하는 것을 가까스로 면하고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 2시간20분만인 2시20분에 도착했다
토할 것 같아 화장실을 찾았으나
문을 다 걸어잡그고 있으니
또 이를 앙다물고 참는다
곧바로 택시를 타고
26번국도 보룡고개를 넘어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로 들어가야하는데
신도로를 타는 바람에 몇km를 돌아서 구도로로 들어가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 상궁 정수암 버스종점에서 내렸다(약42000원)
350
궁항리 정수암 : : 3:00 3:10출발(10분 휴식)
이정주에서 가르키는 우쪽 칠성대 운장산쪽으로 들어가며
동네길 집몇채를 지나 임도길을 따른다
풀무성한 길로 가다가
수종갱신지 벌목지역 황량한 곳으로 오르며
미친 광풍이 몰아치는데 서있기도 힘들다
몸은 점점 추워지며 달달달 떨리는데
비구름은 천지사방으로 회오리치며 불어댄디
울 나라도 토네이도가 있는 모양이다
모자는 벗어서 손에 들고 휘청거리며 오른다
기온은 영하로 내려간 듯 여름 옷을 입은 상반신이 뻣뻣해지고
션찮은 목은 가누기가 힘들다
한마디로 죽을 맛이다
인조목 통나무계단도 오르고
너른 등산로를 오르다가
자연목 통나무 계단을 올라
좌우로 오가는 임도로 올라섰다(610, 0.6) : 3:40
임도 절개지를 대각선으로 횡단해서 올라가는 등산로는
작은 자갈길이라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올라야 한다
드디어 단맥능선으로 올라서 퍼져버린다
달달달 떨며 이정목을 살펴본다
요번이 2번째요 앞으로 한번은 더 와야할 곳이다
지나온 약수암0.68, 가야할 서봉2.2, 운장산2.73
엄청난 벌레들이 달라붙어 기피재를 온몸에 배낭에 등산화에 뿌리고
좌쪽으로 능선을 오른다
분기점인 서봉에서 이리로 갈래쳐온 불뚝단맥 산줄기는
다음에 이곳에서 우쪽 산죽밭속을 뚫고 지나가야 한다
시나브로 오르다가 급경사도 오르고
키를 넘는 산죽밭을 오르다가
정신없이 먹이할동을 하던 멧톳 한 마리
바로 옆에서 천지가 진동하는 소리를 내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임도 종점을 지나
거대한 바위암릉 밑에서
목조데크계단을 한없이 오르는데
널아가지 않토록 난간을 꼭 붙잡고 올라야 한다
뒤돌아본 서봉 거대한 암봉 옆모습
잘보면 눈을 지긋이 감은 인자한 아버지 모습이다
거대한 암봉인 운장산서봉인 칠성대를
정상석을 알현하러 가다가 포기하고
멀리서 정상석 흔적만 가늠이 되는
거대한 바위사진을 한 장 찍는 것으로 만족해야한다
광풍에 걸음걸이 균형이 깨지면
천길 낭떠러지로 곤두박질 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몇m 내려가 사거리에 이르면
이정목에 여기는 서봉 온길 보룡고개,
좌쪽 피암목재. 직진 운장산 구봉산
직벽을 목조난간데크계단으로 내려가는데
미친바람에 날려가지 않도록 난간을 꽉 붙잡고 내려간다
운장산 정상은 하얗게 물들어가는
태양의 서기가 어려있다
거대한 바위가 나타나면 좌쪽으로 올라가
안테나시설과
2층전망데크가 있고
1층에 그 귀하고 귀하신 전국에 189개 박에 없는 1등삼각점과
정상석이 있고
1층과 2층 중간에 사진조망도가 있으며
날이 좋으면 지리산 산줄기가 장쾌하게 보이는데
오늘은 구름속에 그 형체도 보이지 않아 엄청 아쉽구나^^
사면팔방 일망무제 천하의 조망처인데 온세상은 구름속이라
질풍노도와 같은 광풍에 구름이 사방으로 흩어지며
산봉우리를 휘어감고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며
온산하를 삼켜버려 아무것도 볼수가 없다
서서히 하늘은 밝아오고
구름봉우리 언저리로 여명이 밝아오며
한줄기 서기가 어린다
세찬 구름속에 동봉 형체만 간신히 보이고
구봉산으로 가는 산줄기는 흔적도 없이 사리지고 없다
낮게 깔리는 가야할 옥녀단맥 산줄기
지나온 서봉이 간신히 보이고 이어지는 금남정맥 산줄기는 흔적도 없네
이구 보여줄 듯 말 듯 감질만 나는구나
이정목에 우쪽 남쪽으로 부귀면과 정천면의 경계를 따라 내려가는 것이
마조마을가는 길이고 그길이 옥녀단맥 길인데
길이 보이질 않고
이상한 소리만 계속 들리는데 무엇인지는 알길이 없다
구름이 조금씩 걷히며 산줄기가 그 모습을 잠깐 들어네 보여준다
가야할 옥녀단맥이 낮게 흐르고
동봉 산봉우리 경계로 구름이 광풍에 휘날리며
붉게 붉게 태양의 서기가 어리기 시작한다
마치 하얀물감으로 경계를 그려놓은듯하다
전망대 우쪽으로 나가면 아주 조그만 바위벼랑이 있는데
그곳으로 시커먼 뿔달린 녀석이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그곳으로 가니 덤빌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호같이 바위벼랑을 타고 사라지고 만다
이 높은 1100고지 암벽 바위지대에 웬 염소란 말인가
야생인지 집나온 넘인지 집나와 야생화가 된넘인지 알길은 없다
그 이상한 소리는 바로 그 염소가 내는 소리였던 것이다
아마도 사랑의 세레나데라는 것을 아는데는 얼마 안걸렸다
잠시 가다가 산죽밭에서
거대한 크기의 염소 한마리가 후다닥 도망을 가는데
아마도 이 염소를 부르는 소리였던 것 같다
조심해서 잡목 산죽을 들추면 길흔적이 나오는데
우쪽으로 횡단하듯이 진행하는데 서덜너덜지역이라 엄청나게 조심해야한다
발이라도 삐긋하는 날이면 119를 불러야할테니 말이다
본격적인 서덜무더기를 만나고 조심스럽게 내려가
앞으로는 키를 넘는 산죽밭을 양팔을 벌리고
산죽속 밑을 잘 살펴가며 진행을 해야한다
겉으로 보아서는 전혀 길이 없다
산죽속 길을 잠깐 이라도 놓치는 날은 개고생이니
특히 주의를 요한다
암릉위로 목책난간을 잡고 내려가
바위에 덕지덕지 무더기 무더기 피어있는 작은 노란꽃은
기린초인지 바위채송화인지 구별을 못하겠다
그게 내 실력인 것 같아 내가 나를 보아도 안스럽다
네이버 검색을 해보고서야 바위채송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운장산 등 진안의 특산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산죽꽃을 오래간만에 보게되어 감개무량을 했으나
이넘들은 2년을 못살고 죽고 새산죽이 나올 것이다
바윗길은 매번 우쪽 사면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능선을 만나서 가기도 하다가
우쪽 사면으로 가다가 갈림길에서 우쪽으로 내려가는 곳에 표시기가 있으나
현혹되지말고 좌쪽으로 횡단하며 능선을 찾아간다
그런 능선 산죽속에서도
위험한 암릉지역은 목조데크계단길이 계속 나오고 하다가
오록스지도상 해발975.8m 지점에서 위험한 곳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런 목책난간인조목계단길이 좌쪽 동쪽으로 내려가고 있다
여기서 옥녀단맥 능선은 직진해야하나
거대한 바위벼랑 암릉이 있어 갈수가 없어
일단은 좌쪽 그 목책난간인조목계단길로 몇계단 내려가
좌쪽으로 틀어서 급경사를 내려가는 지점에서
더 이상 내려가는 길은 탈출하겠다는 이야기라 말이 안되는 이야기고
일단은 배가 고파 아침을 먹겠다고 배낭을 풀었으나
유부초밥이나 직화구이소시지나 밤빵등은 역류 때문에 입에서 넘길수가 없고
겨우 먹는다는 것이 억지로 참으며 방울토마토 몇 개 먹는데
무려 1시간이나 걸리고 말았다
1시간에 1km도 못가는 지지부진한 진행이 계속된다
오록스지도상 683.2둔덕이 산죽밀림이라
무심코 직진하다보면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니
길은 없지만 좌쪽 동쪽으로 산죽밀림을 벌리고 나가면 길 흔적이 나온다
어렵지 않은 능선을 내려가다가
키를 넘는 억새
칼날같은 억센 풀이 있는 너른 커다란 묵은 묘에서
뺑뺑둘러 키를 넘는 산죽으로 둘러쌓여 있어
그 어디에도 나갈 구멍이 없어 보이지만
그 묘안에서 좌쪽으로 제일 낮은 곳 비슷한 곳에서
유일하게 산죽밀림이 약간 성긴 곳이 잘보면 보이고
바로 그곳을 벌리고 나가면 길흔적이 동쪽으로 이어진다
완벽한 N자나무
다른넘들은 다 잘 자라고 있는데
유독 요넘 한넘만 어쩌다가 이리도 꼬였는가
산다는 것이 얼마나 괴로울가 안스럽다
펴주려다 산산조각이 날지도 모르니 그저 보기만 할뿐이라
그래도 이승에서 제정신으로 산다는 것이 더나은 행복이겠지요^^
우쪽으로 커다란 저수지가 눈에 들어오는데
바로 황금저수지라
좌쪽으로 마조마을이 내려다보이고
폭파인 칼끄미재에서 좌쪽은 동봉이고 우쪽은 곰직이산이다
아름답지 아니한가
연뷴홍 파스텔톤으로 번지는 누리장나무꽃
누린내가 나서 누리장나무인데
오늘은 냄새를 못맏겠으니 이를 어쩌면 좋으냐
마조와 방각리를 이어주는 임도고개에
자가용 한 대가 주차해 있는
상태좋은 임도인 심원재로 내려서
좌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마조마을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장의자가 있지만
내려꼿치는 햇빛에 앉아서 쉴수가 없다
바로 그곳에서 풀 무성한 곳을 잠간 들어가면
옥녀봉으로 올라가는 좋은 길이 나오고
본능선에 이르면 4급길이 나타난다
바람 한점 없는 날씨에 추위와 더위 속에서 고생한 몸이 이상반응을 일으켜
천근만근 다리를 옮길수 없는 상태가 되며
몇발자국 진행하다 그대로 쓰러져 잠을 자는가 하면
역류 때문에 속이 니글거리며 미식거리고 곧 토할 것 같은 괴로움 속에
먹은 것이 없으니 토하지는 않고 몸을 뒤틀게 만들곤 한다
오전에 심원재에 도착했는데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작은 둔덕을 몇 개 오르내리고
고약한 급경사 암봉을 오르다가
다리가 풀리며 자꾸 쓰러져 바튼숨을 토하며
눈을 감으면 잠이 쏟아진다
몸상태만 좋다면 충분히 완주할수 있는 산줄기를
더 이상 진행하다가느 무슨 사단이 날지 몰라 탈출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뒤돌아 심원재 임도로 내려와
일단은 반바지 반팔남방으로 갈아입고
우선 불같은 몸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물수건으로 닦아내고
찬물을 억지로 마셨더니 속이 뒤집어져 너무 괴롭다
일단은 더 잘 알려진 마조마을로 탈출해
버스종점에 이르면
"진안고원길8구간 운장산 넘는 길" 안내판이 나오고
년전에 지나간 운장산 동봉과 임도 칼크미재 곰직이산이 가늠이 된다
길가에 청초하게 피어난 아주작은꽃이 모여
마치 수국과 같은 커다란 꽃뭉치가 된 꽃들이 있는데
아마도 당근꽃이 아닌가 하는데 꽃뭉치가 좀 빈약한 것 같다
택시를 불러타고 가면서 속이 니글거려 곧 토할 것 같다
식은땀이 흐르며 몸이 괴로워 참는소리가 나도 개의치말고 가시면 된다고
기사를 안심시키고 초코릿을 먹으며 진안으로 간다
곧 토할 것 같아 화장싱을 찾았는데
역시 먹은 것이 없으니 마신 물만 시나브로 몇 번 토해낸다
전주가는 버스를 타고 고려병원 앞에서 내려
길건너 택시를 집는데 30분을 잡아도 잡히질 않아
온몸을 땀으로 뒤집어쓰며 괴로워하고 있는데
오래 간만에 빈택시가 한 대 오길래 얼른 손을 들어 세우고
막타려는데 나이어린 고등학교나 대학생인 것 같은 여자가
불쑥 들어오더니 문을 먼저열고 가타부타 말도 없이 타고 가버린다
어어 내가 먼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런 경우는 아니지 소리쳐보아야
이미 차는 떠나버렸고 괘심하지만 어쩔 방법이 없다
노인네가 햇빛아래서 식은땀을 흘리며 택시릉 잡고 있으니
설마 자기가 먼저 왔다고 쳐도 양보를 할만하지 않은가
그런데 하물며 30분 이상을 기다린 나를 제키고 택시를 낙아채고
사라지는 행위는 도저히 용서를 할 수가 없다
2시간 가까이 남은 시간이 1시간 이내로 줄어들고
택시는 안잡히고 서 있는 몇대의 택시까지도 안간다는 이야기는
어떻게 이해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시간은 충분하니 걸어가기로 하고
물어물어 전주역까지 땀으로 목욕을 하며
20분 걸려 도착했다
역사안 마트에서 사이다 한병 사고
에어컨 바람을 쏘이며 몇모금 마시지도 못하고
배낭속으로 들어간다
오뎅과 국수 우동집은 있어
평소 같으면 잘먹고 기운을 차릴텐데
넘어가질 않으니 그림의 떡이 되고 말았다
에어컨 바람에 땀이 마르고 물걸레가 된 옷이 마르니
이제는 수전증 걸린 사람처럼 춥지도 않은데 몸이 떨린다
이러다가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것 어찌한단 말인가
승강장에서 찬식혜하나 뽑아서 마시니
끅끅거리며 간신히 그것은 넘어간다
조금은 정신이 돌아오고 ktx는 들어오고
정신없이 졸며 행신역까지 한방에 도착했다
마을버스를 타려다 기다리기 뭣해서
건강숲길로 걸어서 집에 도착했다
마눌이 얼음물미역오이냉국을 가져와
어거지로 구겨넣으면서 나갔던 정신이 조금 돌아오고
죽음은 어거지로 면했다
지난했던 [금남운장]옥녀단맥 탈출이 여기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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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출산을 하셨다가 낭패를 겪으셨군요.
몸상태가 아주 안 좋은데 미루시지 무리하게 출산하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중간에 몸상태를 고려해 하산하신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저도 이곳에 한번 가야하는데....
명산100산한다고 운장산~연석산은 지났는데
구봉산을 못가서 운장산~구봉산을 여러차례 기획했었는데 교통편이 않좋아 아직까지 못가고 있습니다.
근데 전주역에서 42000원
넘 비싸네요.
그러면 오가는 교통비와 심야택시까지 교통비만 10만원이 들어간다는 이야기네요.
좀 더 연구를 한 뒤 가야할까봅니다.
몸이 좋아지면 출산 당부합니다.
좋은 날 되시고........
몸상태가 한번 나빠지니
원위치로 돌아올 생각을 안합니다
지금도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태서
비몽사몽 괴로운 나날은 허무하게 지나고 있습니다
서봉 운장산 동봉 곰직이산 북두산 구봉산 종주를 하려면
당일치기로는 워낙 길어서 어려울 것 같고
무박으로 가려면 달리 방법이 없네요
그곳으로 한번 더가야하는데
선선한 바람 불때 무박으로 같이 가시죠
회장님은 운장단맥을 하고 서울로 올라오시고
나는 불쭉 단맥을 하고 1박후 이번에 남기고 온 옥녀봉구간 마자 하고 올라오게요^^
@산경표 나중에 알맞은 시기를 보고 정하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