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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날아들어온 소식들이 일주일간 금융시장을 요동치게 했습니다.
서양 문명의 모태가 된 헬레니즘을 꽃피우며 일찍이 인류 역사상 최초로 직접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했던 그리스 시민들에게 추가 구제 금융 합의안의 수용 여부를 직접 물어, 그리스 시민들이 스스로 말하게 하겠다며 12월 4일로 투표일을 잡는 등 폭탄 선언을 했던 파판드레우 그리스 수상은 목요일 자신의 계획을 거둬들여야 했습니다.
집권 여당 내부에서의 반발과 “유럽은 국민 투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몇 주를 마냥 기다릴 수 없다. 그리스는 유로권에 머물 것인지 아닌지 신속하고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는 등의 유로권에서의 파상 공세에 손을 들고 만 것입니다.
12월 중순까지 집행할 자금이 있다고는 하지만 투표결과가 나올 때까지 채권 상환, 급여와 연금 지급 등이 중단될 경우 디폴트가 되어 투표결과가 무의미할 정도로 자금은 부족하고 시간은 너무 촉박했던 것도 파판드레우 수상에게 압박을 주었을 것입니다.
로이터 기사가 파판드레우의 계획을 수류탄으로 묘사하였지만 바자카포가 될 수도 혹은 유로 나아가 세계 금융 시스템을 용융시킬 핵폭탄이 될 수도 있었던 수류탄은 그리스 내부 분열을 이용한 유로권 지도자들의 전방위 압박으로 결국 불발로 끝나버렸습니다. 결국 그리스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할 기회를 상실해버렸으며 끝이 보이지 않는 부채 해결에 유로권의 결정에 일방적으로 끌려갈 수 밖에 없는 운명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신임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는 독일 사회의 전반에 깔린-인플레이션이 파스타처럼 일상생활인 이태리 출신 그 누구에게도 ECB총재의 업무를 맡길 수 없다는-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ECB가 정통적인 통화주의에서 일탈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드라기 ECB 총재는 ECB가 최후의 시스템 보증인으로 행동하지 않을 것이며 또는 무책임한 나라들을 구제하려 개입하지는 않을 것임을 경고하였다고 텔레그라프는 전합니다.
“외부 개입에 의해 국채 금리가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의미한 것이다. 가장 우선이고 최고의 책임은 국가 경제 정책이다. 여러분의 공공 재정을 제대로 정돈하여야 한다.”라고 채권 금리 하향을 위한 ECB개입을 기대하는 이들에게 선을 긋습니다.
그러나 그런 맹세에도 불구하고, 급등하는 이태리 국채 금리를 그대로 방치할 수 있을지 알 수는 없습니다.
이번 주 마감한 이태리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6.37%,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5.463%로 유로 출범 이후 종가 기준 사상 최고입니다.
이태리 2년 만기 국채 수익률
이태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브뤼셀의 합의안에 포함되었던 1조 유로 구제 금융 자금 확충도 시작부터 조짐이 좋지 않습니다.
“칸느 회담 몇 시간 전에 유럽 금융 안정기금은 투자자들이 불확실함을 느껴서 30억 유로 부채를 늘리는 경매를 거둬들여야 했다. 이는 1조 유로로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보았던 구제 금융 자금에 불길한 출발이었다.” 고 텔레그라프는 보도했습니다.
이미 5%를 넘어선 이태리 2년 국채와 6%를 넘어선 10년 만기 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을 묶어두기 위해 유럽 중앙 은행이 전격적으로 금리를 낮추는 한편으로 이태리 채권을 사들이느라 지난 8월부터 자금을 계속 투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태리, 스페인 등의 국채 매입에 사용할 자금의 확충을 위한 채권 경매에서, 불안해 하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눈치 채고, 경매를 취소 하는 등 불길한 조짐이 나타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10년 만기 채권 금리가 6%를 넘어 추세적으로 하락하지 못하면, 이태리와 스페인 역시 앞서 같은 길을 걸었던 그리스, 아일랜드와 포르투갈처럼 채권 시장에서 자금 조달은 막히게 되고 유럽 연합의 구제 금융이 투입되어야 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태리 부채 규모만 해도 1.9조 유로에 이르러 1조 유로로 확충될 유럽 금융 안정 기금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연준과 다르게 유럽 중앙 은행의 유로 인쇄는 17개국 회원국들의 동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무차별적인 유로 인쇄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태리의 채권 시장 퇴출은 유로와 금융 시스템 붕괴를 정조준합니다.
수요일 미국 연준은 성장 전망을 낮추고 실업률 전망을 올리는가 하면 힘겨운 회복을 부추기기 위해 더 많은 모기지 부채를 살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말했습니다.
당장의 달러 인쇄를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언제가 시행할 뜻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버냉키 의장은 “우리는 여전히 경제적 활성을 기대하고 노동 시장이 시간이 가면서 점차 개선되기를 기대하지만 진행 속도는 실망스럽게도 느리다,”고 했으며 “더구나 경제전망에서 상당한 하향의 위험도 있다,”고 말함으로써, 버냉키 의장은 생각대로 경제가 회복되지 않고 있음을 실토하였습니다.
로이터의 기사에서 한 분석가는 “유럽 부채 위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더 분명해질 때까지 연준은 아마도 실탄을 보유하기를 원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분석을 좀 더 확대해보면, 연준의 버냉키 의장은 단지 경제 회복이 계획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추가 달러 인쇄를 할 입장은 아니며 오히려 향후 유럽에서 몰아 닥칠 본격적 금융 용융 상태에서 미국의 금융 기관들을 구조해야 할 비상적 사태에 대비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마니앤 마켓의 마틴 와이스는 평론 글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대혼란의 세계 금융 시장의 모습을 이렇게 정리합니다.
-주요 선진국들은 사상 처음 디폴트 직전에 있다.
-세계 최대 경제권인 유럽은 사상 처음 분열 직전에 있다.
-미국 예산 적자는 근거와 통제를 훨씬 벗어났다.
-보유하고 있는 악성 대출들이 완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허구에 의해 살아있으면서 세계 대형 은행들은 사실상 파산 상태이다.
-유럽과 정치 지도자들은 기능 마비 상태에 있다.
-수 십 만 명의 사람들이 시위를 하러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꿈나라에 있다.
주요 선진 경제국들이 이렇게 한 곳을 향하여 수렴한 것을 본 적이 없었다는 마틴 와이스의표현처럼 대단히 기이한 현상들이 세계 금융 시장을 조이면서 수렴점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글의 취지에 대한 안내>
이곳에 영어권 전문가들의 경제 분석 글과 소식들을 소개하는 것은 투자를 돕기 위한 것이 아니며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는 다가오는 금융 시스템의 재난을 이해하고 개인적으로 대비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주 내용 목록입니다.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보셔도 됩니다.
(일주일간의 경제 소식과 평론들을 모아서 내용이 길며, 읽는데 보통 40분 이상 소요됩니다. 시간이 빠듯한 분은 관심 있는 부분만 선택해서 보거나 시간을 두고 조금씩 읽으면 됩니다.
일부 글들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시차가 있어서 그 내용들이 현 상황과 조금씩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1. 주간 금 시세
2. 경제 소식
일본 엔화 약세를 겨냥하여 시장 개입-Huffington post
그리스, 구제 금융에 대한 국민투표 계획-Telegraph
신임 투표 폭탄에 그리스 용융 위기-Reuters
미국 연준, 성장 전망 낮추고 다른 정책은 유지-Reuters
유럽 지도자들, 그리스 국민 투표 취소 없이 구제 없다고 위협-Telegraph
사르코지와 메르켈, “규정 지키지 않으려면 유로를 떠나라”-Telegraph
파판드레우, 국민투표 포기, 사임 요구는 거부-huffington post
ECB의 마리오 드라기, 국채 구제 희망에 찬물-Telegraph
G20, 구제 계획에 대한 의심 재발시키고 끝났다-Telegraph
3. 달러의 몰락과 금
1) 청산의 중대한 두 날들-Martin D. Weiss Ph.D.
2) 솔직하자- 유럽 부채 협상은 실제로 그리스 부채 디폴트였다-Economic Collapse
3) 50% 상각에 피치는 디폴트로, ISDA는 규정에 없다-Mike Shedlock
4) 피터 쉬프, “버냉키는 다음 위기를 만들고 있다”-yahoo
1. 주간 금 시세
1755달러에 장을 마감하면서 여유를 부리고 있습니다. 공매도를 통한 가격 누르기가 있다고 해도 이를 압도하는 매수세가 등장한다면 가격은 급등하겠지만 지금처럼 완만한 흐름은 금융 시장 참가자들이 아직 여유가 있다는 반증입니다.
종이 금 주간 차트입니다.
지난 8월의 추세선을 이탈한 무질서한 상승에서 2008년 가을부터 계속된 질서 있는 상승 형태로 복귀된 모습입니다. 중앙 은행들은 사람들에게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공포감을 주지 않는 이런 질서 있는 상승을 원하는 듯합니다.
중장기 지지선인 40주 이동평균선은 1576에서 올라오고 있으며 PPO와 스토캐스틱 두 가지 보조 지표 모두 상승으로 돌아서서 추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종이 은 주간 차트입니다.
온스당 34달러 대에서 마감하면서 지난 주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40주 이동 평균선이 지나는 36달러가 저항선이며 이를 돌파하는 것이 추가 상승의 디딤돌이 됩니다.
주간 달러 인덱스입니다.
일주일 동안 그리스에서 터져 나온 유로권 부채 위기와 관련된 긴박한 소식들에도 불구하고 달러 인덱스는 큰 강세를 보이지 못하고 지난 주 대비 2.1% 상승한 76.6에서 마감했습니다.
안전 자산인 달러로 대피는 포복절도(抱腹絶倒)라는 풍자 그림을 Jim Sinclair 블러그에서 가져왔습니다.
주간 원유 가격입니다.
텍사스 산 경질유는 배럴 당 94달러에 마감하면서 지난 주와 큰 변동은 없습니다.
2. 경제 소식
일본 엔화 약세를 겨냥하여 시장 개입
2011년 10월 31일, Huffington post
http://www.huffingtonpost.com/2011/10/31/japan-intervenes-to-weaken-yen_n_1066914.html
월요일 고평가로 쓰나미 재난에서 회복을 위협해온 엔화를 약세로 하기 위해 일본이 개입한 후 달러는 엔에 대비 5% 급등했다.
이른 오전에 2차 대전 후 최저인 75.32엔을 기록한 후 달러는 오전 늦게 79엔으로 급등했다.
준 아주미 재무상은 오전 10시 25분에 엔을 팔고 달러를 사라고 지시했음을 인정하면서 말하기를 일본은 엔에 대한 그치지 않는 “일방적인 투기 움직임” 때문에 행동을 취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시장이 어떻게 생각하든 나는 만족할 때까지 개입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아주미는 말했다. 그는 이날 일본 정부가 사용한 엔의 금액에 대해선 논평을 거부했다.
MF Global 파산 신청
2011년 10월 30일, Reuters
http://www.reuters.com/article/2011/10/31/us-mfglobal-idUSTRE79R4YY20111031
유로권 부채에 대한 잘못된 내기에 이어서 선물 중개회사인 MF글로벌을 파산 신청하면서
월가 경력을 회복하려던 Jon Corzine의 승부수는 무너졌다.
한때 골드만삭스를 경영하고 뉴저지 주지사가 되었던 코진은 보다 위험이 높은 거래들을 통해 MF를 소규모 골드만삭스로 만들려고 했었다.
그러나 감독자들이 이태리,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포함한 나라별 부채에 대한 투자 내용을 공개하도록 강요 받자 이 회사 자산은 급속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1주일도 안되어 일어난 MF 글로벌의 용융은 유럽 부채 위기에 대한 미국의 가장 큰 피해자이며 미국 역사상 7번째 큰 파산이다.
파산 신청은 월요일 여러 자산들을 Interactive Brokers Group에게 팔라는 이야기가 있은 후 나왔다. MF 글로벌의 주식은 지난 주에 신용 평가 회사가 신용 등급을 쓰레기 등급으로 강등 후 폭락했다.
신임 투표 폭탄에 그리스 용융 위기
2011년 11월 1일, Reuters
http://www.reuters.com/article/2011/11/01/us-greece-referendum-idUSTRE79U5PQ20111101
집권당 의원들이, 국민투표를 갑작스럽게 요구하며 유로 회원 자격을 위험에 빠뜨린 것에 대해 화요일 파판드레우 수상의 퇴임을 요구하면서 그리스 정부는 붕괴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
대단히 높은 도박을 눈치 채지 못했던 프랑스와 독일 지도자들은 파판드레우를 수요일 칸느로 불러 G20 회의에 앞서서 새로운 구제 협상의 조속한 실행을 관철하도록 하는 위기 회담에 소환하였다.
그리스가 유로권 부채 위기를 억제하려는 중요한 시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을 던진 후 유로와 세계 주식들은 폭락했다.
겨우 지난 주에 동의한 1천 3백억 유로 구제 꾸러미에 대한 국민 투표 요청 결정에 화가 난 그리스 집권당의 고위 6인들은 파판드레우는 “정치적으로 적법한” 정부를 위해 길을 열라고 말했다.
파판드레우는 내각 회의를 소집하여 투표 폭탄 후 추가로 장관들을 포함하는 것을 확대하였다. 여당 지도자는 당을 떠나 파판드레우의 근소한 다수 우위를 300석 중 152석으로 좁혔으며 다른 의원들은 야당도 요구하고 있는 신임 투표 후 통합 정부를 요구했다.
파판드레우는 국민투표를 시행하는데 151석이 필요하다. 만약 반란표가 나온다면 국민 투표를 할 수 없게 된다. 첫 관문은 금요일 신임 투표이다.
파판드레우는 투표에서 이길 것이며 계획대로 국민투표를 할 것이라 믿는다고 내각에 말했다.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우리는 다시 신임투표를 이길 것이라고 우리는 믿는다,”고 정부 대변인 안젤로 톨카스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할 어떤 것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유로권 지도자들은 유로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서, 그리스의 2차 금융 구제를 지난 해 이후 더 엄격한 긴축을 받아내려고 철저히 따져왔다.
대신에 금융 시장들은 새로운 정치적 불확실성과 긴축에 지친 그리스인들이 구제 금융을 거부할 위험으로 인해 또 다른 혼란에 빠졌다. 여론 조사에선 대부분 유권자들이 이를 나쁜 협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유로는 달러 대비 거의 3센트 하락하였으며 독일 국채에 비교한 이태리 국채의 위험 보험료는 유로 출범 이후 최고로 올랐으며 로마의 차입 비용은 이미 아일랜드와 포르투갈에서 지속될 수 없는 것으로 입증된 수준으로 올랐다.
유럽 은행들 주식들은 무질서한 그리스 디폴트 우려로 폭락하였으며 아테네 주식 시장은 7.7% 하락하며 2008년 10월 이후 최대 폭락을 기록했다.
"수류탄"
유럽 정치인들은 그리스 재무장관까지도 놀란 파판드레우의 월요일 저녁 발표에 의심과 당혹을 나타냈다.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과 독일 메르켈 총리의 전화 회의 후 성명에서 사르코지 측은 말했다: “독일과 프랑스는 유럽 동료들과 함께, 가장 빠른 시간 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정상 회담에서 채택된 결정들의 실행을 확실히 하기를 결정했다.”
새로운 불확실성은 중국을 금융 생명선으로 유로권에 끌어들이려던 G20의장국 프랑스의 사르코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는 그리스를 도우려는 북부 유럽의 줄어드는 정치적 지지를 추가로 손상시킬 수 있다. 네덜란드 마르크 루테 수상은 자신의 내각은 지연과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가 있다고 의회에 보내는 서신에서 말했다.
그리스의 사업가들은 나라가 운영되고 있는 방식에 절망감을 나타냈으며 시장들은 이태리가 다음 부채 위기로 빠져드는 유로권 나라가 되지 않을 지 숙고했다.
“밤 늦게 이 이야기는 끝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파판드레우는 의회에서 겨우 유지되고 있는 다수 의석을 잃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아테네 상공회의소 소장인 Konstantinos Michalos가 로이터에 말했다.
“이 신임 투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정부가 다른 정치 세력들과 함께 하라고 나는 바라고 있다.”
유로권 재무장관들의 의장인 쟝 클로드 융커는 말하기를 유권자들이 구제 꾸러미를 거부한다면 그리스는 파산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스는 80억 유로 IMF/EU구제 자금을 11월 중에 받을 예정이지만 이는 신임 투표가 진행될 때인 1월 중에 소진될 듯하며 거부 투표가 나온다면 정부는 자금이 없게 된다.
미국 연준, 성장 전망 낮추고 다른 정책은 유지
2011년 11월 2일, Reuters
http://www.reuters.com/article/2011/11/02/us-usa-fed-idUSTRE7A057A20111102
수요일 연준은 성장 전망을 낮추었으며 실업률 전망을 올렸고 힘겨운 회복을 부추기기 위해 더 많은 모기지 부채를 살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말했다.
연준의 정책 위원들은 9대 1로 완만한 경로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한 명만 더 자국적인 조치를 당장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연준 의장 버냉키는 유럽 부채 위기는 커다란 경제적 위험을 가져왔다고 했다.
이틀 간의 회의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버냉키는 더 많은 모기지 담보 증권을 사들이는 것은 경제를 돕는 선택 안이며 미국 연준은 정책 행로에서 모다 분명한 지침을 주는 방식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여전히 경제적 활성을 기대하고 노동 시장이 시간이 가면서 점차 개선되기를 기대하지만 진행 속도는 실망스럽게도 느리다,”고 그는 말했다.
“더구나 경제전망에서 상당한 하향의 위험도 있다.”고 버냉키는 말했다.
“가장 두드러진 것은 유럽 재정과 은행 문제들에 대한 우려는 세계 금융 시장에 긴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는 신뢰와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연준은 유럽에서 진행 상황들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목요일과 금요일, 프랑스 칸느에서 G20 회의가 열리며 유럽 부채 위기가 주제가 될 것이다.
한 분석가는 말하기를 유럽에서 잠재적인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연준 결정에 작용할 듯하다고 했다.
“유럽 부채 위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더 분명해질 때까지 연준은 아마도 실탄을 보유하기를 원했을 수 있다.”고 Economic Outlook Group의 Bernard Baumohl가 말했다.
연준의 결정은 금융 시장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다. 주식 시장은 초반에 상승했고 10년 만기 국채 가격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유럽 지도자들, 그리스 국민 투표 취소 없이 구제 없다고 위협
2011년 11월 2일, Telegraph
유럽 지도자들은 아테네가 국민 투표하지 않고 브뤼셀의 부채 위기 협상의 조항들을 채택할 때까지 80억 유로의 국제 금융을 보류할 것을 위협했다.
최후 통첩은 메르켈과 사르코지에 의해 칸느 위기 회담에서 파판드레우에게 전달 되었다.
메르켈 독일 총리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그리스 파판드레우 수상의 충격적 국민 투표가 유로를 부축하려는 그들의 노력을 격침시킬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하는 가운데 그리스 지도자들에게 압력을 가중하고 있다.
이들은 G20 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세계 곳곳의 정치인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주장하기를 “단합된 모습으로 단호하고 결의에 찬 행동을 취하는 것을 그다지 보지 못했다”고 했다.
그녀는 덧붙이기를 “물론 가끔 큰 장애들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10월 26일에 합의를 그리고 유럽 동료들의 활력과 단호함을 보았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칸느 회담 몇 시간 전에 유럽 금융 안정기금은 투자자들이 불확실함을 느껴서 30억 유로 부채를 늘리는 경매를 거둬들여야 했다.
이는 1조 유로로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보았던 구제 금융 자금에 불길한 출발이었다.
브뤼셀 합의의 한 부분으로 베를루스코니가 약속했던 경제 개혁들에 동의하기 위해 이태리내각은 비상 각료 회의를 열었다.
이태리 국채의 디폴트에 대해 보험을 드는 비용은 6.1%로 높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지오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만약 개혁들에 대한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정부를 끝낼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태리 은행 총재인 이그나지오 비스코는 베를루스코니에게 요구들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그것이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보존하고 국채 위기를 줄이기 위해 절대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로권 부채에 중국의 투자를 이끌려는 노력으로 사르코지는 칸느에서 후진타오와 “일하면서 하는 식사”를 가졌다.
한편으로 유로권 경제들이 침체되고 있다는 경제 자료들이 나온 후 프랑스는 AAA등급을 상실할 수 있다는 소문들이 시장을 휩쓸었다.
12월에 예상되는 그리스 국민 투표는 유로권 해체를 일으킬 수 있다는 더 두려운 경고들이 있다. 파판드레우는 금요일 신임 투표에 직면한다. 오래가는 불확실성은 묵인되지 않을 것이라는 지도자들의 장담에 시장 거래인들은 진정하였다.
프랑스와 필론 프랑스 국무 총리는 말했다. “유럽은 국민 투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몇 주를 마냥 기다릴 수 없다. 그리스는 유로권에 머물 것인지 아닌지 신속하고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
사르코지와 메르켈, “규정 지키지 않으려면 유로를 떠나라”
2011년 11월 3일, Telegraph
파판드레우 수상이 12월 4일로 국민 투표일로 발표하면서 유로권 해체가 그리스 시민들 손에 놓이게 되었다.
그리스 수상은 칸느에서 메르켈과 사르코지가 그리스에 대해 “브뤼셀 구제 합의의 규정을 지키든지 아니면 유로권을 떠나라”는 최후 통첩 후에 그런 결정을 발표하였다.
파판드레우는 말하기를 “유로권의 일원임은 많은 권리와 동시에 의무를 가지는 것을 뜻한다”고 했다. 일주일 전 브뤼셀에서 합의된 부채 위기 협상이 그리스에겐 “어려운” 것이라고 그는 말했으며 그는 긍정적 투표를 희망하는 한편 그리스인들이 말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그는 덧붙이기를 “나는 성장, 우리 부채를 낮추는 것, 향후 몇 년간 지원을 위한 강한 꾸러미에 대한 혜택을 믿는다. 우리는 재정을 정비할 수 있고 활력 있는 경제를 만들 수 있다. 그리스인들이 중요한 진행 상황들에 대해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은 이 결정을 내리는데 성숙하고 현명한 시민들이다.”라고 했다.
“우리는 유로권의 일원임이 자랑스럽다. 그러나 이는 의무가 뒤따르며 세계에 우리가 이들 의무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12월 4일 국민 투표를 할 수 있다. 그리스 시민들에 의한 긍정적 결정은 그리스에만 긍정적인 것이 아니라 유럽에게도 그렇다. 그리스인들은 우리가 유로권에 있기를 원한다.
나는 그들이 말하기를 원하고 그들은 곧 말할 것이다.”
유럽 지도자들은 그리스가 국민투표를 갖는 것을 막는데 무력하다고 사르코지는 말했지만 구제 금융 합의는 규정들에 따른 조건부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규정을 받아들일지 아닐지는 그들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메르켈은 덧붙이기를 그들은 “민주주의의 원칙들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유로의 위대한 통합을 위태롭게 둘 수 없다,”고 했다.
“국민 투표는 그리스가 유로와 함께 하는 유로권에 있기를 원하는지 여부를 묻는 것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유로권 그리스 퇴출 숙고, 파판드레우 위기
2011년 11월 3일, Reuters
http://www.reuters.com/article/2011/11/03/us-g-idUSTRE7A20E920111103
유럽 지도자들이 유로를 유지하기 위해 그리스 퇴출을 심사숙고 하면서, 그리스 정부는 목요일 유로권 잔류 여부를 묻는 국민 투표 계획에 의문을 던지며 붕괴 위기에 몰려 있다.
프랑스와 독일 지도자들이 그리스에 마음을 결정하라는 최후 통첩을 한 이후 파판드레우 수상은 국민투표에 반대하는 재무 장관과 함께 아테네에서 비상 각료회의를 열었다.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과 독일 메르켈 수상은 칸느에서 파판드레우에게 유로권에 대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투표를 할 때까지 그리스는 한 푼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는 이번 달에 80억 유로를 받게 되어 있었다.
그리스에서 정치적 혼란과 유로권에 대한 불확실성은 아시아에서 주식과 원자재 가격을 하락시켰으며 안전 자산인 독일 국채로 내달리게 하였다. 그러나 그리스가 위험한 국민투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금융 시장은 상승을 했었다.
칸느에서 아테네로 돌아가는 도중에 재무 장관인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는 그리스의 유로 회원 자격은 역사적인 성취이며 국민투표에 의존할 수 없다고 말하며 반기를 들었다.
재무장관 정보원은 말하기를 베니젤로스는 중요한 시기에 국민투표의 위험에 반대한다고 했다.
“이 상황들 하에서 국민투표는 이 나라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익명을 원하는 이 정보원은 로이터에 말했다.
많은 집권당 의원들은 국민 투표에 반대의견을 내놓고 있으며 조기 총선을 요구하면서 금요일 신임 투표 혹은 국민 투표 법안이 통과될지 의문을 던져주고 있다.
유로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17개국 단일 통화권에서 그리스 퇴출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였으며 아테네에 대한 최대 압박과 그리스가 부결 투표를 할 경우에 유로를 보존하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
메르켈은 자정 기자 회견에서 말하기를 자신은 그리스가 있는 유로를 안정시키는 것을 선호하지만 최우선은 그리스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유로를 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유로권 재무 장관들 의장인 룩셈부르크 수상인 쟝 클로드 융커는 말하기를 정책 입안자들은 그리스 퇴출에 대한 가능서 있는 상황에 대해 일하고 있다 했다.
“우리는 독일, 룩셈부르크, 유로권 사람들에 대한 재앙이 없도록 하려는 것에 대해 일하고 있다. 우리는 분명 그런 상황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융커는 독일 ZDFTV방송에 말했다.
프랑스의 유럽 장관인 쟝 레오네티는 말하기를 유로는 그리스 없이 생존할 수 있다고 터놓고 말했다.
“그리스는 우리가 극복할 수 있는 것이며 우리가 없이도 살 수 있는 것이다,”라고 그는 RTL 라디오에 말했다.
파판드레우, 국민투표 포기, 사임 요구는 거부
2011년 11월 3일, huffington post
http://www.huffingtonpost.com/2011/11/03/greek-prime-minister-scra_n_1073819.html?ref=business
그리스 수상은 그의 정부를 유지하기 위해 목요일 그의 폭발적인 국민투표 계획을 포기하였지만 아테네의 말씨름은 그리스의 지불 능력에 의문을 던지고 유로권을 혼란에 빠뜨렸다.
파판드레우 수상은 국민 투표에 대한 자신의 사회당 내 반란 후 결정을 뒤집었지만 퇴진과 총선 요구는 거부하였다.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파판드레우는 사회당 반란이 여전한 가운데 금요일 중요한 신임투표에 직면한다. 야당도 진정되지 않고 퇴임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그리스 차입 비용은 폭등하여 그리스 10년 만기 채권 금리는 31%이다. 독일 채권은 2%이다.
그리스 재무장관은 현금이 12월 중순까지 있다고 했다. 그 이후 80억 유로의 보조가 없게 되면 그리스는 부채 상환과 급여 및 연금 지급을 못하게 된다.
그리스의 유로 회원과 구제 금융 자금이 갑자기 위험에 처한 채, 파판드레우에 대한 사임 압력이 커지고 있다. 야당과 여당 의원들 조차도 새로운 유럽 부채 협상을 통과시키기 위해 과도 정부를 요구하고 있다. 유럽 부채 협상을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난 베니젤로스는 국민 투표가 더 이상 필요 없다고 말했다.
정치적 법석은 의회가 정부에 대한 신임 투표를 하는 금요일 계속된다. 파판드레우의 여당은 사회당 의원 에바 카일리가 찬성 표를 던지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후 겨우 최저 의석인 151석으로 줄어들었다.
“신임 투표가, 새로운 단계를 우리가 어떻게 만들고 야당과 우리가 어떻게 대화를 할 것인지 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내일 투표는 중요하다”라고 파판드레우는 말했다.
전조들은 나쁘다. 앞서 구제 금융을 받았던 포르투갈과 아일랜드는 경제 혼란 중에 정부가 무너졌다.
ECB의 마리오 드라기, 국채 구제 희망에 찬물
2011년 11월 3일, Telegraph
투자자들은 유럽 중앙 은행의 총재가 된 마리오 드라기의 달콤씁쓸한 메시지를 서서히 소화하고 있다. 그는 갑작스러운 0.25%의 금리 인하로 시장들을 놀라게 하고 기쁘게 하기도 한 한편에 이태리를 구하려는 대대적 채권 매입과 통제 불능의 위기를 멈추려는 조치에 대한 희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우리가 알고자 하는 것은 ECB가 책임을 지고 큰 일을 할 것인지 여부였는데 우리는 아직 그것을 얻어내지 못했다,”고 Jefferies Fixed Income의 데이빗 오웬이 말했다.
엄숙한 첫무대에서 드라기는 경고하기를 유로권의 경제는 “연말까지 부채 위기가 끌고가면서 커지는 위험과 함께 약한 침체로 간다”고 했다.
그는 분데스방크의 강경한 전통을 위한 자신의 “위대한 행정”을 공언했으며 ECB가 정통적인 통화주의에서 일탈할 수 있다고 하는 독일에서의 두려움을 가라앉히려 노력했다.
이는 현명한 것이었다. 독일 사회의 바닥부터 위까지 가지고 있는 갖가지 거친 의혹으로 인해, 독일의 한 일간지는 말하기를 그 업무는 인플레이션이 파스타처럼 일상생활인 이태리 출신 그 누구에게도 맡길 수 없다고 했었다.
드라기는 ECB가 최후의 시스템 보증인으로 행동하지 않을 것이며 또는 무책임한 나라들을 구제하려 개입하지는 않을 것임을 경고하였다.
“외부 개입에 의해 국채 금리가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의미한 것이다. 가장 우선이고 최고의 책임은 국가 경제 정책이다. 여러분의 공공 재정을 제대로 정돈하여야 한다.
정부들에 대한 최후의 대부자가 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유로권을 함께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인가? 나는 이것이 사실상 유럽 중앙 은행의 역할에 속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 재무부가 주도하고 있는 세계적 기관들의 합창은 유럽이 ECB의 대출 기능을 총동원하여 신뢰를 회복하라는 것이다. 시티뱅크는 ECB가 들 불을 잡기 위해 3조 유로를 행사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죠지 소로스는 말하기를 EU는 유럽중앙은행을 관리하는데 실패함으로써 커다란 실수를 했다고 했다. “유럽은 지금 위기에 있으며 당국들은 너무 늦게, 너무 조금 일을 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G20, 구제 계획에 대한 의심 재발시키고 끝났다
2011년 11월 4일, Telegraph
G20 회담이 부채 위기 협상을 미완성으로 둔 채 끝나고, 그리스 정부는 혼란 그리고 이태리의 차입 비용은 사상 최고로 오르면서 유럽 주식 시장은 하락했다.
그리스 의회에서 파판드레우 수상에 대한 신임투표가 있기 하루 전에 G20 지도자들이 유로권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칸느를 떠나면서 거래인들은 이태리, 독일, 프랑스와 스페인 주식들을 팔았다.
IMF가 이태리 경제를 관찰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지도자들은 말했다. 지난 주 브뤼셀 협약의 유일하고 의미있는 진전인 이것도 이태리의 1.9조 유로 공공 부채 더미에 대해 시장을 안심시키는데 실패하였다.
이태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유로 출범 이후 사상 최고인 6.4%로 올랐다. 분석가들은 차입 비용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유럽의 세 번째 경제국이 구제 금융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밀라노 주식 시장은 2.66% 하락, 독일 DAX는 2,72% 하락 그리고 프랑스 CAC는 2.25% 하락했다.
3. 달러의 몰락과 금
1) 청산의 중대한 두 날들 10월 26일과 11월 23일!
(Two Big Days of Reckoning — Oct. 26 and Nov. 23!)
2011년 10월 24일, Martin D. Weiss Ph.D.
http://www.moneyandmarkets.com/two-big-days-of-reckoning-%e2%80%94-oct-26-and-nov-23-47763
월가를 뿌리부터 흔들고 서구 세계를 영원히 변화시킬 역사적인 두 날에 표시를 하기 바란다.첫째는 유럽의 청산의 날로서 수요일로 연기된 10월 26일이다.
유럽 지도자들이 그리스를 파멸로부터 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로부터 이태리와 스페인을 막고, 프랑스를 강등으로부터 보호하고, 세계 대형 은행들을 파산에서 피하고, 독일 유권자들이 정부를 내던지는 것을 못하게 설득할, 통 큰 계획에 합의를 못한다면 유럽은 엉망이 될 것이다.
둘째는 11월 23일, 미국의 청산의 날이다.
만약 의회의 슈퍼 위원회의 모든 위원들이 민주당과 공화당이 부채 협상 동안 거부했던 그 타협안에 동의할 수 없다면, 그들이 엄청난 1.2조 달러 적자 삭감을 찾을 수 없다면 미국은 엉망진창이 될 것이다.
이들은 별개의 것이 아니고 어쩌다 일어나는 사건들이 아니다. 이들 사건들은 우리 지도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반 세기가 넘은 심판의 날들에 뒤이어 오고 있으며 날로 위기를 더 위험한 단계로 상승시키고 있다.
그래서 나는 다음에 일어날 결과를 보이기 전에 이런 국면까지 우리를 오게 한 지난 청산의 날들을 짚어보기로 한다.
청산의 날 #1
1959년 엄청났던 예산 전쟁
1950년대 말에 미국 연방 예산은 감당할 수 없게 되고 있었다. 오늘날처럼 의회는 자기만족에 빠졌고 월가는 자고 있었다.
당시에 미국의 몇몇 선도 기업들에 자문을 해주었던 선친이신 J. Irving Weiss는 무언가를 하여야 한다고 결정을 내렸다.
그는 ‘건전한 달러 위원회’를 설립했다.
그는 전 대통령 허버트 후버를 공화당 공동 의장으로, 민주당 공동 의장으로 대통령 자문인 버나드 브락을 택했다.
그리고 균형 예산을 위해 싸우는 풀뿌리 운동을 조직할 것을 제안했다.
후버는 참여에 열성을 보였지만 브락은 내 선친에게 말하기를 똑 같은 싸움에 지쳤으며 뒤에서 돕기로 마음을 정했다고 했다.
선친은 Leonard Spacek, Leslie R. Groves 등 다른 사람들을 영입하였다.
‘건전한 달러 위원회’는 월스트리트 저널에 전면 광고를 싣고 대중들에게 의회의 의원들을 접촉하기를 촉구하면서, 그 운동을 시작하였다.
그에 대한 반응으로 시카고 트리뷴,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와 뉴욕 데일리 뉴스는 자신들이 비용을 부담하고 광고를 싣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곧 많은 신문들과 잡지들이 동참했다.
의원들은 월요일 아침에 의원 사무실에 들어가서는 엄청난 우편물에 놀라버렸다.
그들은 비서들에게 물었다: “이것이 무엇인가요? 어디서 온 우편물인가요?”
“이들은 시위하는 것입니다, 의원님.”
“무엇에 대한 시위라는 것인가요?”
“예산 균형을 요구하는 쿠폰들이며 이 쿠폰들은 신문에서 오려낸 것입니다. 그들은 적자와 인플레이션에 항의하여 대대적인 광고를 싣고 있습니다.”
눈사태 같았다. 시카고 트리뷴의 조사에 따르면 총 응답은 1천 2백만 개의 엽서, 쿠폰, 편지와 전보였다.
갑자기 워싱턴은 “인플레이션 전사들로 가득 찼다.”고 비즈니스 위크는 썼다.
“의회 지도자들은 큰 소비자들처럼 말하면서 회기를 시작하였다. 이제 그들은 아이젠하워의 예산을 삭감하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리고 예산은 균형을 이루었다.
당시에 워싱턴의 지도자들은 향후 수 십 년간 강한 달러와 예산 균형을 유지할 유일한 기회를 가졌었다.
그들은 이후 미국 그리고 세계의 지속적이고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할 기회를 가졌었다.
불행하게도 그들은 그 반대로 하였다.
아이젠하워의 균형 예산은 오래가지 못했다.
케네디, 존슨과 닉슨 대통령은 새로운 적자 지출을 이어갔고 미국은 외고집의 길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우리는 전투에서 이겼지만 전쟁은 졌다.”라고 선친께선 나중에 선언하셨다.
청산의 날 #2
1971년 닉슨의 평가 절하
(이하 내용들은 #5까지 생략)
청산의 날 #3
1973년 중동 오일 수출 금지
청산의 날 #4
1970년대와 1980년대 초의 저축 대출 은행들의 대대적인 파산
청산의 날 #5
2000년 기술주 몰락
청산의 날 #6
2007-08년의 주택 시장 붕괴와 엄청난 부채 위기
주택 파열의 여파로 -게다가 2008년 부채 위기와 리만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서구 정부들은 오랜 위기들의 연속을 끝내는데 필요한 혹독한 사랑과 함께 그들 청산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대신 지도자들은 정반대로 했다.
그들은 사상 최대의 구제 금융을 고안해냈고 버냉키 연준의장은 미국에서 앞서의 모든 기록을 깨는 돈 인쇄를 하였다.
이 사실들을 보자:
→ 리만 브라더스 붕괴 전에 연준은 미국 본원 통화(연준의 돈 인쇄를 측정하는 가장 좋은 수단)를 두 배로 하는데 5,012일 -13년 8개월- 걸렸다.
→ 대조적으로 리만 브라더스 붕괴 이후 버냉키의 연준은 두 배로 늘리는데 겨우 112일 걸렸다. 다른 말로 하자면 그는 은행 준비금 팽창 속도를 45배 올린 것이다.
시속 55마일로 제한한 그리고 오랫동안 시속 20혹은 25마일을 넘지 못하게 한 복잡한 고속도로를 상상해보자.
갑자기 새로운 운전자가 초음속인 시속 1,350 마일로 가속되는 제트 엔진을 단 차를 몰고 나타났다. 이는 리만 파산한 후 연준 버냉키 의장이 일으킨 변화와 같은 정도이다.
최근의 역사에서도 연준은 그런 단기간에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입한 적이 없었다.
예를 들어 2,000년을 앞 두고 연준은 Y2K재난을 막으려고 미국 은행들에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은행 준비금을 1999년 10월 6일 5천 570억 달러에서 2000년 1월 12일 6천 3백억 달러로 늘렸다.
당시 갑작스러운 증가는 -3개월 만에 730억 달러- 유례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었었다.
리만 붕괴 이후 112일만의 버냉키의 돈 주입은 14배 큰 것이었다.
9/11 공격 이후 연준은 마찬가지로 은행들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4백억 달러를 추가했다. 그러나 버냉키의 리만 이후 112일간 돈의 홍수는 25배가 더 큰 것이었다.
그의 상대방들인 영국, 프랑스, 독일과 다른 주요 유럽 국가들은 같은 초지를 취하여서 금융 용융을 막고 그들 대형 은행들이 파산하는 것을 막으려고 막대한 돈을 투입하였다.
청산의 날 #7
2010-11년의 국채 위기
미국과 유럽의 이들 대형 은행들에 대한 구제 금융의 전반적인 사유는 부채 위기를 억제하는 것, 서구에서 모든 민간 부분에서 돈 빌려준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그러나 긁어 부스럼을 일으켰다.
2010년까지 억제가 되는 대신에 감염은 주요 공공 부분 돈 빌린 이들에게, 몇 년 전에 그들 대형 은행들을 마구 구제 금융 해주었던 그 나라들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은행들은 악성 부채에 빠졌다. 그러나 그들을 벼랑 끝에서 구하는 것 대신에 정부들 스스로가 나락으로 끌려간 것이다.
여기까지 왔으며 이제 50년간 이어온 위기들의 마지막 그리고 가장 위험한 국면에- 개별 은행들과 기업들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온 나라들에 영향을 주는- 직면하고 있다.
• 첫 번째 침몰하는 나라는 그리스이며 세계 투자가들은 그리스 부채를 공황에 빠져 내던졌다.
• 유럽 연합과 IMF의 처음으로 구제 금융을 받은 그리스에 이어 바로 투자자들은 아일랜드와 포르투갈을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 아일랜드와 포르투갈이 구제 금융을 받은 후 감염은 이태리와 스페인을 강타했다.
• 이제 프랑스는 AAA등급 상실 위험에 놓여 있다.
핵심 내용:
미국과 유럽 모두 정부 지도자들은 매 단계마다 지난 반 세기 동안 해왔던 어리석은 행태를 바꾸지 않았다.
새로운 위기 때마다 정부 규모를 줄이기 보다는, 혹은 성장을 늦추기 보다는, 그들은 더욱 팽창하는데 열을 올렸다.
신중한 저축과 통제가 잘 된 투자를 장려하기 보단 그들은 고삐 풀린 지출과 투기를 자극했다.
매 위기를 진정으로 끝내려는 것보다는 그들은 단지 더 큰 위기를 만들어 냈다.
이제 방탕의 50년이 지나서 그들은 최대의 위기를 종식시키려고 “모든 구제 금융의 어머니”를 꺼내려는 것일까?
역사는 그런 것이 되지 않는다고 우리에게 말한다. 1960년대 이후에서도 투기와 악성 부채들은 작은 것에서 큰 것으로, 작은 기관들에서 더 큰 기관들로, 이제 가장 큰 민간 부분 차용자들에서부터 가장 큰 정부들로 확산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매번 정치 지도자들은 부채를 더 크고 높은 당국자들에게 넘기는데 일조를 했다. 매번 그들은 최종 청산의 날을 연기해왔다.
이제 그들은 끝자락에 와 있다. 그들을 구제해줄 주체가 지구상에는 더 이상 없다.
청산의 날 #8
2011년 10월 26일
어제 유럽 정상 회담에서 유럽의 강력한 두 지도자들은 –독일의 메르켈과 프랑스의 사르코지- 유럽에 대한 실행 가능한 구제 계획을 내놓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총체적 해결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약속을 했었고 48시간 내에 다시 모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너무 커서 해결할 수가 없다.
PIIGS 국가들은 –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태리, 그리스와 스페인- 3.1조 유로가 넘는 부채를 지고 있으며 강등 위협에 놓인 프랑스는 1.6조 달러 빚을 지고 있다. 동구권의 나라들은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다.
모두가 들었다시피 우리는 유럽의 총 부채가 독일 전체 경제 규모의 3배가 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어떤 해결책도, 특히 AAA 등급의 두 나라인 프랑스와 독일에겐 문제를 악화시킬 것이다.
각 나라의 곤경을 보자.
프랑스: 그리스 부채를 안고 있는 대형 은행들은 파산 위기에 있다. 그러나 사르코지가 프랑스 돈으로 구제한다면 프랑스는 AAA등급을 상실하고 유럽은 엉망진창이 될 것이다.
이유는? 유럽의 구제 자금인 유럽 금융 안정 기금은 AAA등급을 유지하는 기부 국가들을 요구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가장 큰 기부국가 중 한 나라이다. 만약 프랑스가 자격을 상실하면 전체 유럽 구제 계획 구도는 무너진다.
독일: 독일의 대형 은행들은 파산 위험에 있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메르켈의 대중적 지지는 위태롭다. 만약 메르켈이 프랑스 은행들을 구제한다면 그녀의 정치적 경력은 역사가 되고 차기 독일 정부는 유럽 연합에서 완전히 탈퇴할 것이라 위협할 것이다. 그리고 구제 계획 구도는 마찬가지로 붕괴된다.
청산의 날 #9
2011년 11월 23일
한 달 뒤의 일이다.
미국에선 국채 위기가 다른 형태를 취해 왔다. 사상 최대의 부채를 통제할 단호한 단계들을 전혀 취할 수 없는 민주당과 공화당과 더불어 워싱턴에서 기능 마비.
지난 여름에 이들은 추악한 부채 한도 논쟁 중에 진정한 합의를 볼 수 없었다.
그리고 오늘날 그들은- 공화당은 세수 증가의 어떤 유사한 것도 반대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사회 안전망에서 어떤 삭감도 마찬가지로 반대하는- 앞서의 시도들을 공격했던 동일한 사안들에 갇혀있다.
결과: 일부 지출 삭감에도 불구하고
• 미국의 엄청난 부채 적자는 계속 통제 불능이 될 것이다.
• 무디스와 피치는 S&P의 이전 미국 정부 신용 등급 강등을 따를 것이며 이들 세 신용 평가 회사들 사이에 일치된 강등을 보일 것이다.
• S&P강등 후 추락했던 미국 주식 시장은 다시 추락할 것이다.
• 지난 번에 파열을 보았던 세계 신용 시장들은 혼란에 빠질 것이다.
와이스 리서치를 설립한 이후 40년간
나는 이렇게 힘의 두드러진 수렴을 본 적이 없다!
주요 선진국들은 사상 처음 디폴트 직전에 있다.
세계 최대 경제권인 유럽은 사상 처음 분열 직전에 있다.
미국 예산 적자는 근거와 통제를 훨씬 벗어났다.
보유하고 있는 악성 대출들이 완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허구에 의해 살아있으면서 세계 대형 은행들은 사실상 파산 상태이다.
유럽과 정치 지도자들은 기능 마비 상태에 있다.
수 십 만 명의 사람들이 시위를 하러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꿈나라에 있다. 잠깐 동안은 그렇게 계속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든 아니든 여러분은 스스로를 보호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있어야 한다!
와이스 박사는 1971년에 와이스 리서치를 설립하였으며 지난 40년간 수 백만 명의 보통투자자들이 진짜 안전 자산과 투자처를 찾는데 도움을 주도록 헌신해왔다.
그는 1959년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균형 예산을 짜는 것을 돕기 위해 그의 선친이 설립했던 건전한 달러 위원회의 의장이다. 그의 세 권의 저서는 뉴욕 타임즈의 베스트셀러에 선정되기도 했다.
2) 솔직하자- 유럽 부채 협상은 실제로 그리스 부채 디폴트였다
(Be Honest – The European Debt Deal Was Really A Greek Debt Default)
2011년 10월 28일, Economic Collapse
첫 발표의 행복감은 사라지고 사람들은 유럽 부채 협상의 세부 사항들을 면밀히 들여다 보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이 부채 협상이 실제로는 “관리된” 그리스 부채 디폴트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솔직해지자 이 협상은 어떤 것도 해결해주지 못한다. 그것이 하는 것은 그리스에게 몇 달 시간을 벌어주는 것뿐이다. 한편 이는 유럽의 다른 나라들의 금융 붕괴를 더욱 높이고 있다.
유럽에서 금융 상황이 지난 주보다 나아졌다고 믿는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채권 할인율은 천정을 뚫고 오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공황에 빠지기 시작하고 있다. 유럽 중앙 은행은 이것들을 통제하느라 대단히 힘든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해결 대신에 유럽 부채는 유럽에서 완전한 금융 용융으로 우리를 몇 단계 더 앞당겨서 데려가고 있다.
유럽이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개별 국가들이 부채 위기에 빠질 때 그들은 디폴트 되도록 내버려 두고 투자자들은 엄청난 상각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현실을 투자자들은 깨닫기 시작하였고 그들은 유럽 부채에 대하여 더 높은 수익을 요구하기 시작하고 있다.
사실 우리는 이미 이것이 일어나는 것을 보기 시작하고 있다.
스페인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늘 6% 이상 상승했다.
이태리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늘 7% 이상 상승했다.
이태리, 스페인, 포르투갈과 아일랜드 같은 나라들은 돈 빌리는 비용이 더 들게 때 무엇을 해야 할까?
이들 나라들의 재정은 급속히 악화될 수 있다.
그런 일이 일어날 때 누가 다음 상각을 요구하게 될까?
결국 그리스가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50%상각을 얻을 수 있었다면 이태리, 스페인 혹은 포르투갈 역시 요구할 수 있지 않을까?
로이터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미 유럽 연합 다른 회원국들에게 상각을 요구하지 말라는 경고를 하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금요일 말하기를 유럽 연합 지도자들이 민간 은행들과 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그리스 부채에 대한 명목 금액 50%의 삭감을 수용하는 협상을 타결한 후 다른 나라들이 부채 삭감을 추구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유럽에서 다른 나라들이 상각을 추구하는 것을 막이야 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어리석지 않다. 그리스는 디폴트 되도록 하였다. 만약 이태리, 스페인 혹은 포르투갈이 심각한 문제에 빠지면 그 나라들도 디폴트 되도록 놔둘 것 같다.
투자자들은 안전을 느끼고 싶다. 그들은 그들 투자가 안전하다는 것을 느끼고 싶다. 이 그리스 부채 협상은 유럽 채권에서 더 이상 안전이 없다는 것을 세계 금융 시장에 신호를 보내는 엄청난 경고 깃발이다.
그러면 다음은 무엇이 오는 것일까?
안전 벨트를 붙들고 있어야 한다. 일들이 점점 흥미로워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세계 곳곳에서 많은 분석가들이 깨달은 것은 유럽 부채 협상이 결국 좋은 소식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다음은 금융계에서 저명한 이들의 논평들 일부이다.
* Sony Kapoor: "협상이 합의되었다는 사실은 사람들을 기쁘게 한다. 그들이 이것을 분석하고 내용들이 드러날 때까지.”
* Ken Rogoff: " 몇 달을 더 벌 것인가 하고 그들이 고안했던 그런 것에 불과한 것으로 본질적으로 내게는 느껴진다.”
* VTB 캐피탈의 Neil MacKinnon: "우리가 말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은 유럽 연합이 일시적 유예를 기획했다는 것이다.”
* Phoenix Capital Research의 Graham Summers:
첫째, 이것은 그리스 쪽에선 디폴트이다. 더구나 그리스 총 부채를 겨우 22% 줄이는 데 민간 부분 보유자들에게 50% 삭감을 했던 디폴트이다.
둘째, 삭감 후에도 그리스는 GDP대비 부채 비율이 130% 이상이다. 2020년에 120%로 내려가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IMF는 그리스에게 또 다른 1천 370억 유로 대출을 해주고 있다.
그래서 그리스는 디폴트이지만 새로운 돈 1천 370억 유로를(대략 디폴트로 사라져간 금액) 받고 2020년에는 여전히 지불불능으로 예상된다.
*Max Keiser: "장담하건대 6개월 내에 추가 구제 금융이 있을 것이다.”
이 협상에 있어서 점점 혼란스러운 사람들은 그리스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민간 투자자들이다. 이들은 혹독한 50% 삭감을 강제로 받아들여야 했을 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삭감이기 때문에 그들 신용 디폴트 스왑이 지불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이는 Finance Addict에 올라온 글에서 지적한 것처럼 완전히 웃기는 이야기이다.
그리스 부채의 민간 보유자들은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액면가로 2천 240억 유로로 평가되는 금액의 절반인 50% 삭감을 받아들이는 데에 “초대될”(이 말은 유럽 연합 정상 회담 성명서에서 사용된 말이다)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
이는 그리스 GDP대비 부채의 비율을 2013년 186%에서 2020년 120%로 낮추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큰 의문은 – 상각이 21%로 된다고 할 때도 90% 투자자들 참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많은 투자자들이 이것을 따를 것인가 하는 점과 이것이 CDS지불이 되는지 여부이다.
이에 대한 논의 자체가 믿기 어려운 일이다. 이 신용 디폴트 스왑은 그리스가 동의한 기간 내에 약속한 원리금을 지불하지 않을 때에 대비한 보험 정책이다. 만약 채권 보유자들이 50% 삭감을 당하는데도 그들이 보험료를 지불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유럽 정치인들은 어떤 문제를 해결했다고 믿을 수도 있지만 진실은 바로 그들이 한 것이 유럽 금융 시스템을 망쳐놓았다는 것이다.
유럽 부채에 대한 믿음은 급속히 사라지고 유로는 향후 몇 달 내에 바위처럼 추락할 듯 하다.
유럽에서 금융 위기는 이제 시작되었다. 2012년은 대단히 고통스러운 해가 될 듯하다.
최선을 바라지만 또한 최악을 대비하도록 하자.
3) 50% 상각에 피치는 디폴트로, ISDA는 규정에 없다
(Fitch says 50% Haircuts would Constitute Default; No Official Ruling from ISDA Yet; Wrong Decision Could Kill CDS Market; How Will Setup be Resolved?)
2011년 10월 28일, Mish(Mike Shedlock)
http://globaleconomicanalysis.blogspot.com/2011/10/fitch-says-50-haircuts-would-constitute.html
예상했던 것보다 국채 경매가 약세를 보인 후 이태리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은 다시 6% 위로 올라섰다. 신용 디폴트 스왑(CDS: 채권 디폴트 대비 보험)으로 헷지를 할 수 없다면 누가 스페인, 포르투갈 혹은 이태리 채권을 사기를 원할까?
ISDA(국제 스왑 파생상품 협회) 규정은 아직 없다.
ISDA가 강요된 50% 삭감이 자발적인 것인지에 대한 규정을 발표한 것처럼 모두가 행동하고 있지만 아직 공식 규정은 없다.
자발적인가 강요인가? 부채 디폴트의 중요한 말 싸움이다.
디폴트는 언제 디폴트가 아닌가?
그리스 국채 보유자들이 보유 채권 액면가의 50% 손실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는 계획을 목요일 유럽 관료들이 설명한 후 투자자들은 이 질문과 싸웠다.
CDS시장을 감독하는 산업단체인 ISDA는 말하기를 그리스 협상은 50% 삭감이 자발적이기 때문에 CDS 계약에 있는 디폴트 조항에 아마도 해당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채권 손실에 대비하여 보험을 드는 기본적인 사유에 대한 의문을 던지기 때문에 그런 시각은 신용 디폴트 스왑의 24조 달러 시장을 혼란에 빠지게 하고 있다.
만약 투자자들이 손실 가능성에 대비한 헷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더 이상 신뢰를 못한다면 그들은 높아진 위험에 대한 보상으로 더 높은 할인율을 요구하기 시작할 것이다.
“내 생각에 ISDA의 그런 규정은 시장에 부정적인 것이 될 것이다.”라고 매켄지 파이낸셜의 Lawrence Chin이 말했다. “부채에 타격을 받을 수 있는데 여러분은 보험금을 받지 못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으로는 채권 재조정은 자발적인 것이고 모든 채권 보유자들에게 구속력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ISDA는 웹 사이트에 목요일 말했다. “그래서 재조정은 기존 CDS 계약 하에선 지불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ISDA에서도 일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 7월 8일자 질의 응답에서 ISDA는 질문을 한다, “그 사태가 자발적인 것인가 혹은 의무적인 것인가 여부가 중요한가”
답변은 “CDS의 정의는 간접적으로 그것이 오더라도 자발적인 사태와 의무적인 사태 사이의 구분을 언급하지 않는다.”
최근 합의가 얼마나 자발적인 것인지가 문제가 된다. 은행들은 더 나쁜 협상을 피하기 위해 그들 그리스 부채 보유액의 50% 삭감을 받아들이는데 동의했을 수도 있다.
ISDA의 데이빗 그린은 블룸버그와의 대담에서 유럽 관료들에 의한 은행들의 일부 강요가 있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많은 강요들이 있었다.”고 그는 말했지만 그 협상은 디폴트에는 미치지 못하는 경계선이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ISDA의 결정 위원회는 “제안이 공식적으로 서명될 때, 만약 시장 참여자들이 결정 위원회로부터 규정을 요구한다면 그리스 협상이 CDS 지급을 일으키는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협회는 질의 응답에서 말했다.
“만약 여러분이 여러분 포지션을 헷지 할 수 없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포지션을 줄일 것이다,”라고 골든트리 자산 운영사의 수석 투자책임자인 Steven Tananbaum가 말했다.
피치는 50% 상각이 디폴트 일부라고 말한다
더 혼란스러운 것은 피치가 그리스 부채에 대한 50% 상각 수용은 디폴트의 부분이라고 말한다. 블룸버그 보도…
만약 그것이 수용된다면, “제안된 채권 교환에서 50% 명목상 상각은 곤경에 처한 부채 교환 영역 하에서 디폴트로 피치는 간주할 것이다,” 라고 오늘 피치는 성명에서 말했다. 그 합의는 “그리스 공공 재정을 보다 지속적인 발판 위로 올려놓는 필요한 단계이다.”
Fitch 대 국제 스왑 파생상품 협회(ISDA)
피치가 규정을 한쪽으로 정하면 ISDA는 다르게 정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자발적인 “디폴트 아님” 결정은 CDS시장을 끝내버릴 수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디폴트 보험 시장이 받는 타격을 보도한다
유로권 금융 위기를 막으려고 이번 주 도달한 광범위한 합의 하에서 그리스 국채에 대한 신용 디폴트 스왑(CDS: credit-default swaps)을 보유한 사람들은, 금융 기관들과 유럽 정책 입안자들 사이에서 일차 동의가 일부 그리스 부채 액면가의 절반을 인정한다고 해도, 보험금을 지불 받지 못할 것이다.
보험금(스왑) 지급을 발생하지 않게 되는 이 결정은 계약들과 같은 보험가치에 대한 의문을 일으키고 은행들과 투자자들이 의존하고 있는 헷지 전략의 제한들을 노출하는 것이다.
스왑은 채권 보유자들과 주요 은행들이 광범위한 위험 영역을 안전하게 하려고 사용되고 있으며 시장 추세에 내기를 하는 거래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채권들이 디폴트 될 때 만약 스왑(보험금)이 지불되지 않는다면 보험에 가입한 은행들과 펀드들은 그들이 헷지 했다고 생각했던 손실에 직면할 수 있다.
Commonwealth Opportunity Master Fund의 Adam Fisher는 말하기를 “CDS 가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운용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장은 CDS 를 실행 가능한 계약이라고 생각하는 은행들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목요일 합의한 협상은 “이 시장을 결딴낼 수 있다,”고 했다.
“만약 여러분이 국채를 들고 있고, 지불될 것으로 알고 있는 CDS를 샀기 때문에 두렵다면 여러분은 여러분 채권을 팔아버리는 것이 낫고 여러분은 모든 것을 처분해버릴 것이다,”라고 AllianceBernstein의 부사장인 Ashish Shah가 말했다.
미국의 최대 은행들은 그리스 상각에 대하여 많은 손실을 보지는 않는다. 더 큰 문제는 포르투갈과 아일랜드 그리고 더 덩치가 큰 스페인, 이태리와 AAA등급의 프랑스 같은 나라들에 대한 노출이다.
ISDA가 놀랍게도 디폴트 규정을 할 것으로 나는 예상한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보험금(스왑) 지급을 발생하지 않게 되는 결정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여러 보도들을 모아보면 결정은 된 것이 아닌 것으로 나는 생각한다.
그리스 부채에 대하여 CDS 계약은 겨우 37억 달러이고 정부 부채는 4천 960억 달러(3천 5백억 유로)이다.
ISDA가 겨우 37억 달러로 국채 시장에 대한 CDS시장을 위험에 빠뜨릴까? 만약 “파생 상품의 왕(제이피 모건)”과 다른 큰 손들이 그들 최대 이익을 위해 매력적인 시장을 죽이는 것을 막으려고 적은 타격을 감수하기로 결정한다면 그 위험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으로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규정이 디폴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아마도 “파생 상품 왕”과 다른 큰손들의 엄청난 이익이 되는, 포르투갈, 스페인과 이태리 부채에 대한 CDS 매입 계약이 대대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만약 이들 큰 손들이 계속 보험 판매 잔치를 계속한다면 다음에 동일한 결과를 기대해선 안 된다.
4) 피터 쉬프, “버냉키는 다음 위기를 만들고 있다”
2011년 11월 3일, yahoo
연준은 향후 경제를 부양하지 않는 상대적으로 온화한 성명을 내놓았지만 중앙 은행의 향후 움직임에 대하여 격렬한 논쟁이 시작되었다.
공개 시장회의 성명은 금리가 2013년 중반까지 0을 유지하고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단기 채권을 장기 채권으로 옮기는 것)도 유지한다고 했다. “3분기 강화된 경제 성장”이라는 말과 함께 이는 수요일 강한 주식 상승을 이끌었다.
2시간에 걸친 기자회견에서 버냉키는 최근 위원회의 경제 전망을 내놓았고 GDP와 실업률에 대하여 더욱 어두운 예상을 하였다.
2011년 GDP는 기존 2.7-2.9%에서 1.6-1.7%로 줄어들었으며 2012년은 3.3-3.7%에서 2.5-2.9%로 줄었다. 실업률 전망은 2012년에는 8.5-8.7%이다. 약화된 전망에 따라 연준 버냉키 의장은 중앙 은행이 필요한 경우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선전전이다,”라고 유로 퍼시픽 캐피탈의 피터 쉬프는 말한다.
“미국 경제는 악화되고 있으며 연준은 앞서 전망들을 낮출 수밖에 없다.”
버냉키는 경제 회복 속도를 실망스러울 정도로 낮다고 말하며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명확하게 말했다. 그래서 연준이 그만두기를 원하는 불만이 커지면서 그는 혼자가 아니다.
“경제가 값싼 돈에 탐닉하게 하면서 그는 진정한 재건이 일어나는 것을 막고 있다,”고 피터 쉬프는 말한다. “회복 과정의 한 부분은 더 높은 금리이다.”
미국 금리는 역사적으로 낮은 0에서 0.25% 범위에 있다. 연준은 깊어지는 금융 용융에 비상 대응하여 2008년 12월에 이렇게 낮추어버렸다.
“전반적인 2008년 금융 위기는 알랜 그린스펀의 값싼 통화 정책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쉬프는 말한다. “버냉키는 알랜 그린스펀보다 더 무분별하기 때문에 우리는 버냉키의 값싼 통화 정책의 결과로서 기다리고 있는 위기가 무엇일지 우리는 자문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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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다음 아고라에서 소개하던 1주일간의 “금 관련 경제소식들”은 분별없는 댓글들로 인해, 정보의 교환을 원하는 곳으로 기대를 하던 많은 독자들에게 극심한 불편과 실망을 주어서 부득이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카페를 신설하여 2011년 9월 3일부터 카페에서 소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카페 주소는 http://cafe.daum.net/DollarnGold 입니다.
한편으로 “금 관련 경제 소식들”은 카페의 회원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원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므로 아고라 경제방에서도 계속 소개합니다.
http://agora.media.daum.net/my/list?key=Z2N6sB9jFoo0&group_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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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홍두깨님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아고라가서 추천 누르고 와야겠네요ㅎ
감사히잘읽었읍니다 겨울이 멀지않았읍
을 느낌니다
홍 선생님 덕분에 평상심을 유지하며 국제 경제 편을 흥미진진하게 관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두깨님 잘 읽었습니다. 많은사람들이 이 사이트통해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감사합니다~ ^^
-주요 선진국들은 사상 처음 디폴트 직전에 있다.
-세계 최대 경제권인 유럽은 사상 처음 분열 직전에 있다.
-미국 예산 적자는 근거와 통제를 훨씬 벗어났다.
-보유하고 있는 악성 대출들이 완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허구에 의해 살아있으면서 세계 대형 은행들은 사실상 파산 상태이다.
-유럽과 정치 지도자들은 기능 마비 상태에 있다.
-수 십 만 명의 사람들이 시위를 하러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꿈나라에 있다.
감사드립니다..건강하세요!!
유럽 부채에 대한 믿음은 급속히 사라지고 유로는 향후 몇 달 내에 바위처럼 추락할 듯 하다.
유럽에서 금융 위기는 이제 시작되었다. 2012년은 대단히 고통스러운 해가 될 듯하다.
최선을 바라지만 또한 최악을 대비하도록 하자.
감사합니다..
잙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고생하셨습니다.
홍두깨 선생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준비하게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자료 늘 감사합니다.
홍두깨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이번주도 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홍두깨님 매주 감사합니다.
홍선생님 대단하십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