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 원주가는 5번 국도 약 15km제점 -봉양읍 구학리 1990년 9.9일 자연발생 유원지
_팔송 조선 선조 19년(1586) 제주 수사로 있던 임응룡(1556년 송학 무도리 출생) 이 귀향 할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다 이곳에 심어 팔송아들 임희윤 세운 팔송정.
_ 후일 의병 좌군장 옥파 원규상이 시구에서 인용하여 탁사정이라 개명---한국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75년 새로이 지어서 현재에 이름
_현재의 해송은 99년 10월 마을에서 팔송마을 및 제방독에 20그루의 해송을 식수
탁사정은 정자와 정자주위의 절경을 말하며 2008년 우리나라 아름다운 호수 100선에 선정
탁사정_ 중국 초나라 충신이자 시인이었던 굴원의 어부사 창랑지수청헤탁오영 탁헤탁족(맑은 물에는 갓끈을 씻고 물이 탁하면 발을 씻는다) 에서 따온 말.
청사탁영 탁사탁족
이는 속세의 만 가지 때 묻은 것을 깨끗이 씻고 자연과 같이 소박하게 살자는 의미로 풀이. 개신교 최초의 목사 신월리 출신의 탁사 최병헌도 이곳의 이름을 따 탁사라 함
근차 탁사정 중수운
기암여수탁사연 기암은 수려하고 탁사정에 냇물이 연이으니
승지풍광만함전 승지의 풍광은 난간 앞에서 빛나네
구학유림원사역 9학은 그윽한 발자취 천년으 머무르네
임공가적주천년 임공의 가상한 발자취 천년을 머무르네
루구연사여리위 루구에 구연의 단청은 핀 것처럼 모이니
경의상산불선선 제경을 상산에 비겨 신선을 선망하지 않았네
중일등림종미득 일찍이 낮에 등림했으나 아직 얻지 못하고 그치나
상금만수방청연 이제 서로 저물게 청연에 의하여 힘쓰네
제천 군수 손석균
탁사정립벽산두 탁사정은 푸른 산머리에 우뚝 서니
희한풍광만목수 한량한 풍광 가득히 기쁨의 시야로 거두네
총협층암기절처 푸른 골짜기 층암 기이한 절경이 자리하니
명사백수천명주 명사에 흰 물결은 이름을 드날리는 모래톱일세
봉명일거귀하일 봉황이 울다 한 번 가서 어느 날 돌아오리까?
학서구우수기추 아홉 마리 학이 몇 번이나 가을을 찾아서 깃들었나
단원원도회병지 단지 멀리서 꾀하고 넓혀서 아우른 땅을 원하고
태평가리악복유 태평한 노래 속에 배를 두드리고 노닐며 즐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