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뭐라하시든 양주한 나의 마지막은 자작나무 숲이었으면 해요 순백의 수피를 두르고 당신을 안고 싶어요 나의 마지막은 새벽별이었으면 해요 별빛을 모은 이슬을 당신께 주고 싶어요 나의 마지막은 실바람이었으면 해요 바람이 실어 온 이국의 향기로 당신을 노래하고 싶어요 그리고 다시 자작나무 숲길이었으면 해요 봄눈을 깔아놓고서 당신의 환한 눈짓을 초대하고 싶어요 Giovanni Marradi - Una Lagrima Furyiva
첫댓글 예쁘게 액자에 넣고 음악까지 감사~~^^요런 형식 괜찮네요. 원문도 그대로 두면서 Re: 로 하니 맛이 새롭네요.
첫댓글 예쁘게 액자에 넣고 음악까지 감사~~^^
요런 형식 괜찮네요. 원문도 그대로 두면서 Re: 로 하니 맛이 새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