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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 <FONT color=#0000ff size=5> 나는 무엇인가?</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00ff></FONT></STRON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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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class=c style="WIDTH: 165px; HEIGHT: 265px" height=265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3_cafe_2007_09_06_18_40_46dfcb0a64e88" width=203 border=0><BR><BR></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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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제 자 : 그러시면 스승님은 무엇입니까?</STRONG></P>
<P><STRONG><FONT color=#cc00ff>사사행인</FONT> : 네놈의 질문에는 살모사의 독기가 있구나.</STRONG></P>
<P><STRONG> 그러나 내가 대답하여 주마.</STRONG></P>
<P><STRONG> 나의 열의 둘은 어류(魚類)의 화신(化身)이요.</STRONG></P>
<P><STRONG> 또 열의 둘은 동물의 화신이요.</STRONG></P>
<P><STRONG> 또 열의 둘은 식물의 화신이요.</STRONG></P>
<P><STRONG> 또 열의 둘은 인충의 화신이요.</STRONG></P>
<P><STRONG> 또 열의 둘은 천지의 화신이요.</STRONG></P>
<P><STRONG> 이것들이 천백억사천사백만십 조화의 공덕(功德)으로 </STRONG></P>
<P><STRONG> 내가 이렇게 건강한 몸으로 나타나게 되었다.</STRONG></P>
<P><STRONG> </STRONG></P>
<P><STRONG>제 자 : 저희들도 그렇습니까?</STRONG></P>
<P><STRONG><FONT color=#cc00ff>사사행인</FONT> : 너희들은 아직 아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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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제 자 : 그것은 어찌하여 그렇습니까?</STRONG></P>
<P><STRONG><FONT color=#cc00ff>사사행인</FONT> : 멍청한 이무기야. 너희들은 너희 자신이 그렇게 되었다는 것 .</STRONG></P>
<P><STRONG> 자체를 얼앗느냐, 몰랐느냐?</STRONG></P>
<P><STRONG> 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아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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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제 자 : 스승님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요.</STRONG></P>
<P><STRONG><FONT color=#cc00ff>사사행인</FONT> : 오냐 자비를 한바가지 먹여주마.</STRONG></P>
<P><STRONG> 나는 宇宙洪黃이다.</STRONG></P>
<P><STRONG> 내가 바로 金木水火土요 .</STRONG></P>
<P><STRONG> 땅과 바다 이니라.</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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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제 자 : 통뼈는 통뼈구나.</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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