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놓 아 주 세 요 > 괜찬아요..... 다 지나가요.... 놓아주세요.....그것이 무엇이든 잡고 있으면 힘이 듭니다.그것이 무엇이든 잡고 있으면 짐이 됩니다.이 세상에 진정한 내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모두다 내가 그리했고 다...나의 것이지만그것이 영원할 수 없기에 또한 그것은 나의것이 아니지요모든것 잠시 빌려쓰다 갈 뿐.....이 몸도 이 마음도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도 언젠가는 다... 놓고 가야할 친구들입니다.이 세상에 있을때 나를 위해 존재해준 그 모든것들 그저 감사하고고마울 뿐.... 그 무엇도 내가 영원히 소유할 수는 없습니다.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도...그것이 좋은것이든 싫은 것이든 지금 내가 그리 느끼고 지나가면그 역할은 다한 것입니다.붙잡지 ...마십시오....다 흘러가게 그렇게 놓아 주십시오......그래야 내가 편합니다.내가 편해야 나의 가족도 이웃도 친구도 이 세상도 편합니다.그러니 이제부터 붙잡지 말고 놓아주세요나의 곁에 있을때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아껴주고사람도 물건도 아픔도 고통도....모두 다 말이지요진심을 다해 그렇게하면미련없이 놓을 수 있읍니다.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면과거도 미래도 결국은 지금 이 순간안에서함께 할 것입니다이 순간의 나의 선택을 기다리면서 말이지요.....그렇게 살다보면....언젠가....나의 삶 자체도 자연스럽게놓아 질때가 올 것입니다.....
출처: 조은 세상 조은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aoss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