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낚 댓글에 제가 올린 글인데 옮겨 적습니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시길...
모두에 나오는 동영상은 로긴해야 볼 수 있는데 네이버에 주소를 정확히(특히 뒤의 숫자) 검색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웹에 실력이 있으신 분은 퍼오거나 바로 볼 수 있도록 링크 부탁드립니다.
또한, 본 동영상은 에깅낚시에 적용한 묶음법입니다(묶음 횟수 관련). 참고하세요..
(다른 의견이나 틀린부분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FG 노트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동영상 링크입니다.
http://cafe.naver.com/ksm60111/212839 <==요게 회원가입하라고 하네요..그냥 네이버에서 "FG노트"로 검색하시면 볼 수 있네요.
위 동영상과 그림으로 설명되어있는 걸 검색해서 따라 해보시면 FG노트 아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과정별 팁을 간략하게 적어볼께요.
1. 새끼 손가락에 합사를 접은 두 가닥을 감을 때 4-5회 정도 겹쳐 감습니다.
(적게 감으면 매듭하는 도중에 합사가 새끼손가락에서 빠져버려요..)
2. 매듭 시작합니다. 한두번 정도 감고 이빨로 쇼크리더를 당겨줍니다.(이과정 꼭 하세요)--계속 반복
3. 감는 횟수는 무거운 채비일수록 많아져야하는데 지깅낚시는 20-30회, 농어루어는 12-15회, 에깅은 9-10회, 볼락루어는 5-7회 정도 감습니다.
(채비가 가벼울수록 감는 횟수가 적은 이유는 매듭의 길이가 길어지면 아무래도 가이드 마찰에 의한 저항으로 캐스팅 거리가 짧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4. 다 감은 뒤에 한번 하프히치(반매듭)로 처리한 후 합사끝과 합사본줄,쇼크리더 끝줄을 잡고 힙껏 당겨줍니다.
(이때 감겨있는 합사가 색깔이 변할 때까지 당기면 좋고 이과정을 안할려면 감는 과정에서 확실히 당겨줘야합니다.- 동영상에는 감는 과정에서 확실히 당겨 감았기 때문에 마지막에 당기는 과정이 생략되었음)
5. 하프히치 마무리도 3항과 같은 원리로 무거운 채비는 많이, 가벼운 채비는 적게 마무리하는게 바람직하고요. 뽈루의 경우 3회정도만 해도 됩니다.
6. 쇼크리더를 바짝 잘라줍니다.
(여기서 굳이 라이터불로 지질 필요 없습니다. 지지면 오히려 그 부분이 굵어지고 그 굵은 매듭 때문에 심지어는 가이드 프레임이 휘기도 합니다.)
7. 쇼크리더가 제거된 합사부분을 하프히치로 5항과 비슷한 횟수로 처리합니다.
(뽈루나 에깅 즉, 가벼운채비에서는 생략해도 됩니다.)
7. 마지막으로 더블(두번~세번) 하프히치로 마무리합니다.
8. 합사끝을 1mm 정도 남기고 잘라줍니다.
(여기서도 불로 지질필요 없습니다. 그래서 1mm 정도 남기는거니까요)
*** 쇼크리더 끝은 바짝 잘라주고, 합사 끝은 1mm 정도 남깁니다.
PS. 쇼크리더와 합사를 직결할 때 FG노트가 아닌 다른 매듭법으로 연결하면 매듭이 굵어지는데 매듭이 굵으면 무거운 채비에서는 가이드 프레임이 휘어지는 데미지를 입을 수 있습니다. 저도 초보 때 낚시도중 쇼크리더 다시 매는 시간 아낄려고 전차매듭으로 하다가 비싼 낚시대 두대나 가이드 해먹은 경험이 있습니다...ㅜㅜ
아마도 볼락낚시에서는 좀 굵어도 가이드 손상까지는 안가겠지요. 채비가 가벼우니까요. 그러나 분명 캐스팅 거리에서는 손해봅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