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고 힘겨운 설악을 하염 없이 타다보니 세월은 억수같이 흐른다고 표현해야 되나 짧은 연령이지만 모두의 사랑으로 찾는 산행지이기에 일요일 아침은 무척이나 기대되기에 오늘도 산속을 헤매기위해 분주한 하루를위해 열린 산길 무척이나 기대하며 긴 여정은 시작되는 일요일 아침을 밝게하는 초우산악회 여러 원로분들의 아름다운 인사속에 초우의힘은 오늘 하루 무사하길.. 비는 조금은 힘겹겠지만 산길 마음속에 기대되는 산이려니..
새로운 산에 대한 동경으로 기쁜 마음속엔 웬지 두둥실 떠오르는것 같아 차안엔 행복한 분위기만 연출될지 알았지만 모두들 저미는 행복을 너무 기대해서일까 찾는이는 꿈속에서 만나려는지 행복의 끈은 놓지않으려 초우맨들의 행복 어린 산행지를 기다리는 모든분들의 인사 한 주일동안 만나지 못하는 인사속에 어느덧 차는 목적지를 향해 치닫고 차안엔 간부회의만이 찾는이들의 작은맘뿐.. 기쁨만이 한 잔 술속에 기우니 원로분께 무척 죄송했지요. 꿈속에서도 찾아야할 삶의 행복을 찾기 위해 조용한 차창을 기대며 어느덧 산행지에 도착해보지만 산행지엔 촌로들의 지킴이 마음속에 간직한 채 뾰족한 산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걷는것이 산꾼들의 행복인걸 가는들녘엔 들꽃들이 초우를 반기고, 누렇게 펼쳐진 들녘을 지나칠때엔 가슴저린 농부의 손길이 시골에 계신 형님의 형상만 떠오르고 아무말없는 농토는 곡식이 영글어가며 힘찬 농심의 얼굴엔 미소만이 회답을 하며 지나는 산꾼들의 미소만 들어줄뿐 자연을 감상하는 초우의 환님들은 짧은 하루를 달래며 금빛나는 태평양 관광버스에 매달려 가을을 만끽하고 넓은 들녘엔 참새떼들이 먹이 찾아 회유하며 만추의 가을을 섶려하려 하니 겨우 살이를 대비하려는지 부지런히 날으는 삶이 인생과같이 할것이 존재란걸 인생의 모든 바램이라며 너른들녘을 잠깨우는 소리를 눈으로만 바라보며 달바위봉(월석봉)에 도착하니 12시를 가리키며 배꼽시계는 웃으며 회답하지만 차안에서 이어지는 한잔의 추억은 무척이나 행복스러워 달바위봉까지 이어지는걸 깜빡 잊은 듯 시간과의 전쟁은 한순간에 끝인것을 긴 여정은 순간적으로 사라지듯 아니 봄 햇살에 눈 녹아내리듯 짜릿한 암봉앞엔 숙연해지듯 모든 분들의 조용한 화답. 가파른 비알길은 모두들 겁에 질려 순조롭게 오르는 산행 짙부른 나뭇잎은 계절이 지나갈줄 모르고 간간히 퇴색 되가는 나뭇잎이 울굿불굿 단풍들지만, 벌써 겨울이 도래할 듯이 불어오는 한랭 아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멋진 바위 위에서 봉화를 호령할듯 소리쳐보지만 한낮 인간의 존재를 가슴 속에 묻고 행복한 산행의 대미를 즐기려 깨끗한 냇가에 알몸을 맞기며 달바위봉 산행을 마무리 하렵니다.
넓은 들녘은 농부들의 천국이겠지만 넓은 바위들이 가깝게 있는곳은 산꾼들의 보금자리일뿐 잠시 거슬러다가는 나그네인것을 흔적없이 지나온 산길은 마음속에 깊이 간짓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긴 여정을 마무리 하려는 듯 부산에 도착하니 억수같은 비가 쏟아지며 초우 환님들의 무사 귀환을 환영하였습니다. ^&^
첫댓글 은호씨~~! 글자체가 넘 작어 무슨 글인지 도저히 못 알아보겠군요. 글자체 다시 조정 해주세요.^_^
비를 피해 산행 잘 하셨네요....좋은 글 감상 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하고 갑니다...^^*
달바위봉을 상상해 봅니다. 사진으로 볼 수 있다면 더욱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