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제 바이퍼럭스 석유랜턴은 맨틀 체별 부위가 상부 캡에 연결되어 있는데 맨틀을 상하로 체결하는 구조라서
전용 맨틀을 사용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나 국내에서 전용 맨틀을 구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코베아 대등심지를 이용하여 바이퍼럭스 랜턴에 체결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양손으로 헤드캡 양쪽에 있는 나사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돌려 헤드 캡을 분리합니다.
분리된 헤드캡입니다.
증발관의 상부 니쁠 가운데에 있는 니들침이 아래로 내려가도록 불 조절기를 좌우로 돌려 조절합니다.
사진에 보듯이 증발관 상부 가운데 침이 올라와 있지 않아야합니다.
올라와 있으면 침이 캡을 씌우는 과정에서 파손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코베아 대등심지입니다. 비닐봉지에서 개봉한 모습입니다.
이 대등심지를 실끈이 있는 부분으로 밑부분을 올려 뒤집습니다.
이제 실끈이 있는쪽 반대쪽 밑부분을 칼을 이용하여 실밥을 따 줍니다.
저 부분이 헤드캡 맨틀부위 입구에 들어가므로 실밥을 조심스럽게 따 주면서 적당한 구멍이 나도록 합니다.
밑부분에 구멍이 났으면 가느다란 구리선이나 철선을 준비합니다.
이제 구멍낸 부분을 헤트캡을 뒤집은채 제일 상부에 체결합니다.
가는 구리선으로 맨틀이 빠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묶습니다.
이런식으로 묶어주면 됩니다.
밑부분이 완전히 묶은 상태입니다.
이제 맨틀을 뒤집어 상부 체결부위에 원래의 실끈을 체결합니다.
실끈을 완전히 체결하기 전에 전체의 모양이 고르게 폊도록 자세를 바르게 잡아 줍니다.
이제 완전히 실끈을 묶은후 남는 실끈은 칼로 잘라 버립니다.
이후 다시한번 맨틀이 바르게 자리 잡도록 손으로 다듬어 줍니다.
맨틀이 제대로 자리를 잡은 모습입니다.
이제 헤드캡을 증발관 위로 조심스럽게 끼웁니다.
마지막으로 헤드캡 양쪽의 나사를 다시 조여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킵니다.
출처: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원문보기 글쓴이: 오똑이(조보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