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찬이는 기쁨이었고, 동생은 "희망"이에요
희망이는 이제 6개월이구요 희망이한테 너무나 미안하지만, 거의 소홀합니다.ㅠ.ㅠ
자꾸만 활동량이 많아지고 궁금증이 극에 달한 승찬이를 당해내는데도 하루가 벅차서
뱃속의 둘째 보살피기는 사실 거의 등한시해서
가끔은 우리가 넘한게 아닌가 자각할 정도랍니다.
승찬이가 매번 순식간에 벌려놓은 사건들을 뒤치닥거리하느라
쫒아다니면서 소리도 마니 지르고 해서 태교에도 꽝입니다요
승찬이 가졌을땐 많이 돌아다니고, 이거저것 하고 다녀서
심심할틈도 없고 그랬더랬는데
승찬이랑은 쉬는것도 맘대로 못하니 쉽지 않군요
역시 둘째와는 나이 터울이 좀 있어야 된다는 절절한 사실
출산준비물은 덩어리 큰것들은 아무래도 화물로 가져오기 힘들것 같구요
그냥 부피 무게 작은걸로만 살짝만 가져오면 되니까
회수에 염려마시고 쓰고들 계시길 ㅎㅎ
승찬이 내복이랑도 많이 있어서 그거 또 물리면 될것 같구
베냇저고리 조금하고, 싸개랑 챙겨오면 될것 같아요 ^^
그리고 여기선 여름내지 가을것만 필요해서
되려 겨울꺼 챙겨서 이번에 뽀갱양한테 주구와야 될듯 싶어요
이쁜 털모자도 있지요 ㅎㅎ 뽀갱 기다려라~
그보다 혹시들 필요한게 없는지 궁금해요
여기선 나이키같은것도 한국에 비해 무척이나 싸고
한국 어른들에게 인기 좋다는 센트롬 약도 다른 사람들 보니
필히 챙겨 나가고 그러든데..
어젠 백설공주 옷을 보고는 애들이 생각나든데
뭘 챙겨드리면 좋을지 각기 필요한 것들은 없는지 궁금해요
아직 날이 좀 있으니, 생각들 해보시고, 어려워들 마시고 요청 올리시길..
꼭 본인들께 아니더라도 주변에 선물용으로 사용하실만한 것도 있을테니 함 생각들 해보세요!
@@; 로열제리 가튼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