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국민카드 5천명, 농협카드 약4천명 소장 접수, 롯데카드도 제출예정, 계속 접수중

[제임스]

카드사들의 어이없는 고객정보유출 사고에 대해 국민카드사와 KCB를 상대로 5천명(정확히는 전자소송 시스템상 4998명)의 1차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2월7일 금요일 20:53경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한 후, 토요일 아침까지 밤새 국민카드 1차소장 명단을 올려드렸고, 이어 토요일 오후부터 오늘(2월10일) 아침까지 밤샘 작업을 하여, 오늘 오전 8시20분경 역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농협카드 정보유출에 관하여 농협은행과 KCB를 상대로 3903명의 손해배상청구 1차 집단소송도 전자소송으로 접수하였습니다.(아래 소장접수통지문 참조)

소장의 청구액은 하나로텔레콤 등 그동안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 판결이 20만원을 넘지 않았던 현실적인 면을 고려하여 일단 최소한 이 이상은 해줘야 한다는 뜻으로 국민카드 30만원, 농협카드 40만원으로 우선 청구하였고, 추후 검찰, 정부, 국회 등의 조사 결과에 따라 청구금액을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를 상대로하는 1차 손해배상 집단소송으도 조만간 제출할 예정이며, 국민카드, 농협카드에 대한 소송신청도 계속 받고 있습니다.

*유철민변호사가 직접 운영하는 '개인정보유출 피해자 집단소송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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