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올 때는 많은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돈은 없었지만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세상의 시각으로 본다면 너무나 무모한 행동이요, 하나님 편에서는 믿음의 행동(?)이라 확신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현실이었습니다. 아무런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은행에 빚만 잔뜩 늘었습니다. 어찌 해결해야할지....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을 얼마전에야 깨닫고 있습니다.
공부만 하고, 이 땅을 여전히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이유와 근거들을
이 땅에 있는 많은 교회들을 탐방하는 것이 제가 이곳에 온 이유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지 않으셨습니다.
미국 안에 있는 우리 동포들의 신앙 생활에 대해서 보게 하셨고,
그들의 피폐하고, 메마른 심령들과 부데끼면서 실상을 느끼고 있습니다.
막막하지만, 소망이 없지만, 그것은 제 마음이고, 하나님의 마음은 달랐습니다.
비록 작지만 제 작은 목소리를 통해서라도 이 땅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부족하 입술이지만 너무나도 형편없는 설교이지만 그 작은 소리르 통해서라도
이 땅에 당신의 마음을 나누고자 하심이었던 것입니다.
이제야 비로소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세밀한 계획과 친밀한 동행이 무엇인지,
그리고 참된 안식이 무엇인지,,,,,,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이곳은 여러분들과 제가 하나가 되는 곳입니다.
많이 방문해주시고, 또 소식 남겨주세요.
이제 저도 마니마니 소식 남길께요 ![](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etc_22.gif?rv=1.0.1)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그리고 기대합니다.
이것을 일컬어 사 ~ 축 ~ 기~ 입니다.
아틀란타에서 여러분들의 동역자 김정광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