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유명하다는 전복해물뚝배기 식당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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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본래 전복 2마리 준다는데 나에겐 1마리뿐...
좀 마음에 안 들지만 맛이 있으니 참아야지...
올해 2013년에는 가격이 올라서 18000 원...
홍합,조개,새우는 익어 나오고 전복만 살아 꿈틀거리는데 뜨거운 국물에 샤부샤부식으로 익혀 나중에 먹으면 된다고 했다...
밑반찬도 수준급이었는데 매콤하고도 시원한 이 굴젓... 특히나 입맛에 맞았다...
이것만으로도 밥 반 공기는 사라지리라^^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조갯살도 맛보고...
고소한 새우살도 맛보고...
해물이 다 싱싱해서 비린내가 없었다...
다 먹고 드디어 전복만이 남았군...
아직 익었나 안 익었나 자신이 없었지만 다행히 딱 적당하게 익어있었다...
마지막으로 먹은 전복이 쫄깃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녀 이제까지 먹은 전복중 최고의 식감을 느낄수 있어 이 집에 좋은 인상이 남았다고도 할수 있다^^
물어보니 자연산은 아니고 양식전복 중에 질좋은 녀석들로만 골라오신다고 솔직하게 답해주신다...
아~~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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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량 여행 세계 일주 원문보기 글쓴이: 라오스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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