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협회 서울 제1지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차(茶)를 통한 나눔과 사랑으로 한국 차 문화의 방향을 바로 잡고, 건전한 사회·질 좋은 삶을 지향하며 차와 더불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전통 차 문화를 복원·계승하여 우리 차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 올바른 차 문화와 생활예절을 정착시켜 단순한 취미생활을 넘어 우리의 미풍양속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인성교육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국차문화협회 서울 제1지부는 茶에 담겨 있는 정신을 전통과 문화적 가치향상으로 지향하면서 전통 예술의 다양성 및 전통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2020년 차 박람회에서의 ‘선비다레’ 시연은 차와 선의 어울림이 있고 멋과 흥이 있는 선비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다례입니다. 옛 선비들의 다례 정취에서 느끼는 것은 중용의 지혜를 얻는 절제된 의연함과 균형 있는 행위에 선비의 기백과 멋이 녹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벼루를 여니 밤은 시를 재촉하누나
북두칠성은 하늘에 걸리고 달은 더디게 나온다
높은 누대위에 등을 달고 한가롭게 앉아
눈을 보며 차를 달이니 얼마나 즐거운고
조선조 여류시인 홍원주의 시입니다.
차는 때를 막론하고 꾸밈없이, 숨김없이 어디에서든 참인 것으로 항상 선명하게 우리와 함께 하여 왔습니다.
세상에는 중요한 ‘금’이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부를 상징하는 ‘황금’
둘째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소금’
세 번째 ‘금’은 바로‘지금’이라고 합니다.
그 옛날 홍원주도 시를 재촉하는 지금, 달이 더디 나오는 지금, 한가롭게 앉아 있는 지금,
눈을 보는 지금, 차를 달이며 즐거워했습니다.
지금도 차(茶)는 우리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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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귀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