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에서 가까운 행주산성 근처 장원주말농장입니다.
여긴 블랙허니 수박지주대
여긴 얼룩이 풋호박 지주대
바로 결과부터 봅니다.
수박지주대
과수지지대의 Y자 소품을 2미터 지주대 위에 끼워서 밑으로는 주저앉을 수 없는 구조입니다.
활대 강선을 끼울 수 있는 구멍도 있습니다.
활대 꽂을 수 있는 구멍이 4개 있습니다.
그래서 고추밭 지주대를 활대로 연결해 수박밭의 천정을 고추밭까지 확장했습니다.
수박밭은 이모작 할 수 있게 절반을 나누었고
가운데 칸막이 왼쪽은 이번에 심을 곳이고
칸막이 오른쪽은 한 달 후에 파종할 곳입니다.
확장된 천정
이제 호박지주대입니다.
직사각형으로 망을 씌우고 여기는 방토 지주대 꼭대기까지 천정을 확장했습니다.
수박밭과 호박밭의 천정을 옆으로 연결하는 확장
활대로 구름다리 같이 이었습니다.
약해서 무거운 수박 열매는 어렵지만 풋호박 정도는 버틸겁니다.
이제 여기서 살 작물들을 살펴봅니다.
얼룩이 풋호박 씨앗을 직파해 모두 발아 성공
호박 지주대에서 2개만 키우려 합니다.
블랙허니 수박도 모두 발아되었습니다.
혹시 몰라 2개씩 파종해서 솎아 주었습니다.
수박은 40센치 간격으로 심어 하늘로 키울 겁니다.
애플토마토를 먹어보고 맛있어서 과육을 잘라서 심었는데 모두 발아 성공.
나중에 단맛 강화와 혈당 저하를 위해 스테비아를 줄 겁니다.
하나씩만 남기고 솎을 때는 다들 붙어 있어서 뽑으면 안되고 끊어야 합니다.
아바타상추 모종 심은 곳입니다.
일주일 후면 첫 수확 가능합니다.
아바타상추 씨앗 파종한 곳
발아도 성공적이고 잘들 크고 있습니다.
모종과 직파 사이의 아껴진 시간들이 느껴집니다.
앞에는 방토 4개 뒤에는 미인풋고추 8개와 맨 끝에는 깻잎 2개를 심겠습니다.
왼쪽이 남향이라 천정을 수박등에 절반 내줘도 큰 피해는 없을 듯 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어린 2년차 뿌리라 금년엔 먹기 어려울듯 해서 호박밭 그늘 속에서 더부살이 하며 그저 연명만 시킬 겁니다.
빈 바닥자리는 가지 하나와 공생할 참외 하나?
몇 년 전 가든네트 50미터 사서 일부 나눔하고 일부는 분실하고 남은 양이 얼마 안됩니다.
https://m.cafe.daum.net/myrefarm/Lm6s/5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