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능선은 설악 최장의 능선으로, 설악 최고봉을 향해 오르면서 설악의 전모를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코스가 따라올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코스다.
백두산에서 시작된 백두대간(白頭大幹)은 금강산과 향로봉을 지나 설악산의 북주릉, 공룡릉을 거쳐 대청봉에서 서북릉으로 흘러내리다가 한계령을 거쳐 남쪽의 점봉산으로 이어진다.
안산과 대승령에서 대청봉까지 이어진 능선을 서북주능선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서북능선은 능선의 거리만도 18km에 9시간이 소요된다. 등정과 하산을 포함하면 13-16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우리 솔뫼산악회에서 산행 하는 구간은 한계령을 기준으로 동쪽 구간이라 서북 능선의 삼분의 일 밖에 안되는 구간을 산행하게 된다
서북능선은 서북능선의 한가운데에 있는 한계령 갈림길 삼거리를 기준으로 그 동쪽의 백두대간 주능선구간과 한계령 갈림길 삼거리~대승령,안산 사이의 서쪽구간의 2개의 능선으로 나눌 수 있다.
첫댓글 아싸 일~~~~~빠다. 참가합니다. 10월 9일 아산에서 1박2일로 연수가 있슴다. 10일날 4시까지 연수이니 청송에 오면 9시 정도되고 준비해서 바로 가믄 되겠네요. 많은 참여로 솔뫼의 힘을 비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