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중 서화 명인전에 중와 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애석하게도 제가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못해서 디카로만 찍었는데
나중에 올리도록하겠습니다....
문잘르 돌리고 답신이 없어 저 혼자가야하나보다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늦게까지 짐에서 꾸물거리고 있는데
중와 샘한테서 연락이와서 부랴부랴 일어나서 송내 남부역에서 3시 40분에 출발했습니다...
다행이 길이 밀리지 않아서 시간에 맞게 도착했구요...
약도를 제가 올리고도 자세히 확인하지 않았던 관계로 정동 주변을 3바퀴 돌고 난뒤에야
문화일보 갤러리 주차장에 도착해습니다....
ㅎㅎㅎ
사실 경향 걀러리가 당연히 문화일보 갤러린줄 알고 있어죠...
예전에 경향 갤러리에는 가본 적있거던요...
정동이라 당연히 그곳인줄 알고 갔는데
경향 갤러리라는 간판을 본 순간 어찌나 황당하던지...
그래도 잘 찾아서 도착했으니 천만당행이였죠,.....
발디딜 틈도 없었고
중국 작가들은 2작품씩, 우리나라 작가분들은 한작품씩
그래도 각각 50여분이 출품하였으니
전시장 벽이 아예 서화 작품으로 도배되다시피 했습니다...
현장 휘호도 구경하고
작품들도 둘러보고.....
사실 중국 작가들 작품은 대부분 우리와 정서가 달라서인지
작풍 자체도 아주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배우는 입장에서 그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우리 선생님과 효산 송창록 선생님께서 현장에서 휘호하셨구요...
전시회 구경을 마치고 부천 계신느 우농 샘과 효산, 산하, 그리고 묵가 편집장
동양화 하시는 작가분들과 저녁 먹고 쇠주하잔하고 조금 늦게 마쳐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시간 나시면 이번 주말에 구경 다녀오십시요...
첫댓글 아주 생생한 중계 잘~ 들었습니다~ 주말에 한번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