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인물-사건12) 가인의 자손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

4/2(인물-사건12) 가인의 자손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 1. 본문 : 창세기 4:17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참조: 창4:16-24 2. 사건내용: 1) 가인이 에덴 동쪽 놋 땅에 살면서 에녹을 낳습니다. 그리고 가인이 성을 쌓고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합니다.2) 그후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습니다. 3)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은 아다요 하나은 씰라입니다. 아다는 야발을 낳았고 그는 장막에 살면서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그의 아우 유발은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4)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아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가 되었고,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입니다.5) 라멕이 아내들에게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다’ 하였습니다. 3. 의미:1) 가인이 에덴 동쪽 놋(방향을 잃어버림) 땅으로 갔다는 것은 하나님을 떠났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로 가야 하는데 하나님을 떠났으니 살아가는 방법도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 성을 쌓고 성이름을 에녹이라 합니다.2) 그후 가인의 5대손 라멕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라멕’은 ‘능력’이라는 뜻으로 자신의 힘으로 살아간다는 말이고, 아내 ‘아다’는 ‘아름답다, 꾸민다’는 뜻으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준다는 말이고, ‘씰라’는 ‘보호’라는 뜻이고, ‘두발가인’은 ‘우두머리’라는 뜻이고, ‘나아마’는 ‘유쾌’라는 뜻입니다. 이는 모두가 하나님을 떠난 자들의 쾌락문화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3) 그래서 라멕이 장남 야발이 만든 장막에 살면서 아들 두발가인이 만든 칼로 사람을 죽이고도 뉘우침이 없이 오히려 차남 유발이 만든 수금과 퉁소로 즐기면서 자랑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4) 그것도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이 칠 배요, 라멕을 죽이는 자는 벌이 칠십칠 배다’ 하였습니다. 생명은 하나님의 것인데 사람을 죽이고도 정당화 하려는 모습을 봅니다. *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면 살아가는 방법은 자신의 경험과 수단으로 살아가지만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 속에서 살아갈 때만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는 혹시 잠시라도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아간 적은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