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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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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타인에게 얼마나 알려져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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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방된 창 |
(2) 깨닫지 못하는 창 |
(3) 감춰진 창 |
(4) 미지의 창 |
(1) 개방된 창
자신의 행동, 감정 및 동기 등에 대해 자신도 충분히 알고 있고 남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부분이다.
고참 사원보다는 신입사원이 개방된 부분이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청소년기의 학생들은 성인에 비해 개방된 창이 훨씬 작고 감추어진 창이 크게 나타난다.
(2) 깨닫지 못하는 창
자신의 행동, 감정, 동기 등이 타인에게는 잘 보이고 알려져 있으나 자기 자신이 깨닫지 못하거나 아직 모르고 있는 부분이다. 무의식중에 나타나는 자신의 버릇이나 습관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눈을 깜박인다든지 머리를 긁는다든지 하는 부분으로, 자신이 미처 의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며 실수를 유발하기도 하는 부분이다.
(3) 감춰진 창
자신의 행동, 감정, 동기 등에 대해 자신은 잘 알고 있으나 타인에게는 감추어진 의도적인 부분을 말한다.
자기 합리화, 동일시, 보상, 투사 등의 심리학적 자기 방어기제 행동, 모략이나 계략을 꾸미는 행동, 자신만이 알고 있는 비밀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4) 미지의 창
자신도 알지 못하고 타인도 모르는 잠재 의식이나 무의식과 같은 부분을 말한다. 예를 들면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러 뛰어드는 영웅적 행동처럼 자신도 평상시에 모르고 있던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부분이다.
가로 부분은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하는 부분으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전체 중의 얼마로 표시해 보고, 세로 부분은 자기 표현력, 즉 내가 남에게 나 자신을 얼마나 드러내는가를 같은 방법으로 표시해 본다. 그러면 현재의 내 마음의 창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5) 유형별 특성과 개선하는 방법
1) 유형1-미지의 창
자신과 남이 다 알 수 있는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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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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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남도 알 수 없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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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1은 자신과 남이 다 알 수 있는 부분은 대단히 작은 반면에 자신도 남도 알 수 없는 부분이 매우 크다. 이러한 사람은 매사에 대단히 소극적이다. 그러므로 이 유형의 사람들은 매사에 좀더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솔직하게 표현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회의에서는 자신의 주장을 확실히 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적극적으로 들어 주는 연습이 필요한 타입이다.
유형4와 같이 화살표 방향으로 마음의 창을 넓혀 나가야 한다.
2) 유형2-감추어진 창
자신과 남이 다 알 수 있는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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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어진 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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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알고 있으나 남에게 감추어진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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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2는 자신은 알고 있으나 남에게는 감추어진 부분이 대단히 크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좋아하며, 매사에 비밀이 많아 다른 사람들이 접근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러므로 좀더 솔직하고 확실하게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내세우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유형 역시 유형4와 같이 화살표 방향으로 마음의 창을 넓혀 나가야 한다.
3) 유형3-깨닫지 못하는 창
유형3은 남은 알고 있으나 자신은 알지 못하는 부분이 대단히 많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보다는 자기가 말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따라서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독단적인 경향이 많다. 다른 사람이 볼 때는 술이 취했는데 자신은 전혀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역시 유형4와 같이 마음의 창을 넓혀 나가야 한다.
자신과 남이 다 알 수 있는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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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지 못하는 창’ 남은 알고 있으나 자신은 알지 못하는 부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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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형4-개방된 창
‘개방된 창’ 자신과 남이 다 알 수 있는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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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4는 남도 알고 자신도 알고 있는 부분이 대단히 넓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매우 원만한 인간관계를 갖고 있다. 즉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기도 하고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도 한다. 따라서 대인 관계에서는 이러한 유형이 제일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창을 살펴보고 어떠한 유형에 속하는지 파악한다. 유형1에 속할 경우에는 자기 표현이나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기울여야 한다. 유형2는 상대방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자기 표현이나 개방은 잘 하지 않는 타입이므로,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거나 자신의 의견 및 주장을 활발하게 펴는 훈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형3은 말이 많거나 독단적인 사람이므로 자신의 말을 줄이고 상대방의 말에 관심을 갖고 귀기울이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결국 유형1, 유형2, 유형3 모두, 유형4와 같이 되도록 그 창을 조금씩 넓혀감으로써 원만한 인간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완전히 새롭게 변화되어 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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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너무 좋은 자료입니다.
이렇게 유형별로 자세하게 나와 있는 경우는 드문데...
감사를 드립니다.
장교수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