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곡의 아름다움에 취해봅니다.
둘째날도 오금저리게 저물어갑니다. 협곡을 내려오며 터널속에서 얼마나 긴장했는지, 우리전용버스에서 맥주 한잔으로
풀어버리고, 초작으로 이동합니다.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폭탄주에 얼큰하게 취해봅니다.
토요일의 운대산은 초만원입니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적인 지질공원이라고 합니다.
줄을 잇는 버스행열속에 터널 17개를 통과하고 겨우 도착합니다.
버스타고 올라왔기에 30여분 오르니 정상입니다.
점심을 먹고 협폭천으로 이동
비가 안와서 건폭입니다.
첫댓글 길도 없고 차도 없는 아주 먼 엣날에 많은 고스과 도사들은 고생좀 했겠지요? 코앞에 보이는 수유봉 정상은 무지하게 멀기만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