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覺)

[오정]

각(覺)자는 깨달을 각입니다.
한자로 살펴보면 볼견자(見)위에 학(學, 밑에 아들자는 제외)자가 있습니다.
오랜동안 고심했습니다.
무슨뜻일까 ?

최근에 원아 유종열 선생님 저서  "삶의 완성" 이라는  책의 내용을 읽다가
"좌뇌의 생각과 우뇌의 감각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음양쌍쌍이 되어
텅빈 진실의 공간에서
삶을 운행하여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린다" 에서 번개처럼 스칩니다.

각(覺)자의 형상을 그대로 설명하신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좌와 우가 단단히 결속 되어 균형잡힌
그러면서 가운데 두획이 별처럼 빛나는 모습
즉 사람 머리의 내부구조이다
좌뇌와 우뇌가 하나되는 순간의 모습을
그대로 직시(견)하라는 글자가 각자 임이 인식됩니다.

머리가 둥글듯 우주도 둥글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둥근마음처럼
우리는 우주 어머니의 자식임을 계속 배우라고 배울학(學, 아들자 )자는
있는것 같습니다.

각(覺)은 부모님이고 스승이며, 우리의 원천, 자신의 참모습임을 알고
그것을 잊지 말고 생활속에서 배우라고 학(學)자는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앱솔]

오정님,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만보니, 각(覺)자와 학(學)자의 윗 부분의 모양이 비슷하네요.
저도 덩달아 각(覺)자에 대하여, 밑에 게시판 「한자(韓字) 어원 탐구」게시판에 처음으로 올려 보겠습니다.^^

[앱솔]

에고.. 저도 한 번 해보려니.. 부수 찾느라 여삿일이 아니네요.^^;;
여차저차 해서 한 번 올려 봤습니다. 오정님 더불어 공부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覺 (각) : ① 깨닫다 ② 깨다 - 한자(韓字) 어원 탐구 : http://cafe.daum.net/absoul/Sekq/3

[바램이]

XX두개는 그물눈입니다
배울학자는 아들이 그물 깁는법을 배우다로 알고 있습니다

[오정]

예, 잘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