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성산소 (유해산소란)?
인간은 1분 동안만 해도 수십 번이나 공기중의 산소를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세포는 그 산소를 이용하여 영양분을 연소시키고 살아있는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과정에서 `보통 산소`의 약 4%가 전자가 결핍된 '나쁜 산소'
로 변화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나쁜 산소는 주위의 산소를 공격하여 전자를
약탈하게 됩니다. 이처럼 인체에 해를 끼치는 나쁜 산소가 바로 '활성산소(프리
래티칼)'입니다.
'활성산소'의 '활성'이라는 말은 '공격적'이라는 의미이며, 다른 산소를 무차별로
공격합니다. 그렇다면 공격을 받은 산소는 어떻게 될까요? 공격을 받은 산소는
불행하게도 나쁜 물질로 변하며 또 다시 주위의 물질에 대해 나쁜 짓을 하는 악순환
이 일어나게 됩니다.
◇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활성산소
우리가 상처를 소독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독약(과산화수소)을 상처 주위에 떨어뜨리
며 부글부글하는 거품이 일어납니다. 이것이 바로 산소 거품입니다. 즉, 소독약에서
발생한 활성산소가 상처 주위의 세균을 죽이고 난 뒤, 보통 산소로 되돌아온 것이
거품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소독약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상처에 붙어있는 세균을 공격하는 동시에
상처 주위의 세포도 공격하기 때문에 세포까지 손상을 입게 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활성산소(유해산소)가 보통때보다 몇배나 많이
발생하여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1. 자기 자신의 문제로 인한 활성산소의 대량발생
- 담배를 피웠을때
- 술을 마셨을때
- 스포츠나 심한 운동으로 몸에 무리를 가하거나 대량의 산소를 사용했을때
- 강한 스트레스나 흥분에 의해 피의 흐름이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다시 흐르기 시작할때
2. 주위의 환경 문제로 인한 활성산소의 대량문제
- 병원에서 뢴트겐 촬영 등으로 방사선을 쏘였을때
- 자외선이나 전자파 등을 쏘였을때
- 공장의 유해가스 ,자동차의 배기까스,등을 마셨을때
- 체내에 병원균이 들어 왔을때
- 체내에 의약품, 식품 첨가물,제암제 등의 화학물질이 들어왔을때
3. 활성산소(유해산소)의 대량 발생 구조
인체는 체내에 들어오는 이물질을 공격하여 해롭지 않은 물질로 변화시키는
작용을 통해 몸을 지킵니다.
이때,이물질을 공격하는 기관총 같은 역활을 하는것이 활성산소 입니다.
예를 들어 체내에 병원균 등의 이물질이 들어 왔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것을 발견한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나 마이크로파지 등은
그것을 잡아 먹는 동시에 자신의
체내에서 만들어진 활성 산소를 대량으로 내 뿜어 병원균의 숨 통을 끊어
놓습니다. 이렇게 하여 몸은 보호 되지만 , 그 때 남아 있던 활성산소는
주위의 세포를 손상 시키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약 당신이 언제까지나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한다면 다음의
두 가지를 유의 해야 합니다.
1. 가능한한 활성산소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원인을 제공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한다.
2. 활성산소가 대량으로 발생해도 그것이 금방 소멸해 버릴 수 있는
체질을 만들도록 평소에 주의한다.
첫댓글 쿰바카 지식호흡을 함으로써 체내에 남아 있는 활성산소를 소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