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책 증후군
- 맹순이가 자연 체험시간에 개구리를 잡아 키스를 해대기 시작한다.
- 선생님 : (이상히 생각하며) 왜 개구리한테 키스를 하니?
- 맹순이 :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왕자가 될까 하구요!
☞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모르면서 아는 척 설치는 것은 죄다.
◇ 100일 휴가
- 군인 : 야! 나 100일 휴가 나왔다.
- 여친 : 와!! 군대에선 휴가를 100일이나 주냐? 짱이다~
☞ 나도 100일 동안 휴가인 줄 알았었다. 군대가기 전에는...
◇ 군인 아들에게 보낸 어머니의 편지
- 입대후 : 입대 후 소포로 보내 온 너의 사복을 받고 밤새 울었단다.
- 일병때 : 휴가와서 쓴 용돈 때문에 가계부 정리가 안 된다. 너무 자주 나오지 말아라.
- 상병때 : 아들아! 수신자 부담 전화는 이제 그만하기 바란다. 그렇게 할 일이 없니?
- 병장때 : 아들아 가져간 돈 다 갚던지 아니면 차라리 말뚝 박아라.
◇ 부자와 가난뱅이
- 부자 : 다들 나한테 굽신굽신 거리는데, 그대만 어찌 이토록 뻣뻣한가?
- 빈자 : 그대가 부자건 아니건 나와는 상관 없잖는!
- 부자 : 만일 내가 재산의 반을 주면 굽실 될 텐가?
- 빈자 : 재산의 반이라면 그대나 나나 같은 부잔데 굽실될 이유가 없지!
- 부자 : 재산 전부를 주면 굽실 될 테지?
☞ 그러면 내가 부잔데 왜 굽실 거려야 하지?
◇ 교회 주일학교에서
- 교회목사 : (한 학생에게)여리고 성을 누가 부셨나요?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
- 교회학생 : 제가 안 그랬는데요!
- 교회선생 : 목사님 야가 그럴 애가 아닙니더!
- 어이가 없는 목사는 재직회시간에 전교인에게 이 이야기를 하자 교인들 하는 말...
☞ 걱정하지 마세요. 목사님! 그것 고치는데 예비비로 충당하면 됩니다.
◇ 천국 가는 길
- 타 지역에서 강사로 온 목사 : 할아버지! ㅇㅇ교회가 어디 있는지 아세요?
- 할배 : 바로 뒤에 있잖소!
- 목사 : 오늘 저녁에 교회에 오세요. 제가 천국 가는 길을 가르쳐 드릴께요.
- 그러자 할아버지가 멈췄던 걸음을 옮기며 말했다.
☞ 바로 뒤에 있는 교회도 모르는 양반이 천국 가는 길을 어떻게 알아?
◇ 집에서 쫓겨난 이유
- 20대 노숙자 : 마누라에게 이벤트 안 해 줬다고
- 30대 노숙자 : 밥 줘! 했다고
- 40대 노숙자 : 어디 가? 했다고
- 50대 노숙자 : 따라 가려 했다고
- 60대 노숙자 : 살갗이 닿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