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함께 드리는 온 가족 예배

어린이와 함께 드리는 온 가족 예배 (장신대 기독교교육 연구소에서 퍼온 글) * 예수님의 성탄을 기다리는 사람들 - 12월 첫째주일 ♥여는기도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성탄절을 기다리며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하길 원합니다. 우리들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시는 예수님을 온 맘을 다하여 기다리는 믿음의 가정이 되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 읽기 누가복음 2장 22-39절 ♥찬송 어린이 찬송가 112장 ♥예수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1) 시므온의 이야기 '일년, 이년..... 언젠가는 오시겠지'하며 기다리던 것이 이제는 수십 년이 흘렀습니다. 저는 분명히 들었습니다. 죄악으로 가득찬 세상을 구원하실 메시아를 보내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말입니다. 또한 이 늙은이가 죽기 전에 하나님의 아들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 지요. 그러니 제가 어떻게 예루살렘 성전을 떠날 수가 있겠습니까? 큰 기대감으로 하루도 빠짐 없이 예수님을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제 평생의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안에서 만난 아기예수를 보았을때, 하나님을 찬송하고 "이제는 종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 니다. 아기 예수는 이 세상을 비추시는 빛이시며 영광이십니다" 2) 안나의 이야기 사람들은 저를 불쌍한 사람이라고 여겼습니다. 결혼한지 칠 년만에 남편을 잃고 팔십 사년 을 혼자 지내야했던 과부이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제게는 사람들이 모르는 큰 소망이 있 습니다. 저와 온 백성을 구원하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젓이지요. 하나님께서 약속의 말씀대로 우리에게 메시아를 보내실 것을 믿었지요. 바로, 그 날도 기도하려고 성전으로 올 라갔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 것이예요. 지금도 그 날을 생 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사람들에게 외쳤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실 그분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신 것입니다. " ♥ 생각하고 대화하고 - 우리 가족은 어떻게 예수님을 기다릴까요? - 나는 어떤 마음으로 예수님을 맞이할까요? * 성탄을 전하는 기쁨의 소식 - 12월 둘째주일 ♥여는기도 귀하신 하나님! 모두 다 즐거워하는 성탄전이 가까왔어요.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슬픔 가운데 지내는 이웃들이 많이 있어요. 이번 성탄절에는 주변에서 슬픔을 당하는 이웃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해주세요. 예수닝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 읽기 누가복음 1장 26-38절 ♥찬송 어린이 찬송가 77장 ♥천사가 전한 소식 천 사 : 은혜를 받은자 마리아여! 그대는 평안하십시오. 두려워 마세요 .당신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선택받은 사람으로 이제 곧 아들을 낳을 것입니다. 그 분은 온 백성을 죄에서 구원 할 메시아, 예수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통하여 세우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영원할 것이며 그 분은 왕의 왕이 되실 것입니다. 가장 크신 분, 예수를 낳게 되는 그대에게 복이 있을 것입니다. 마리아 : 그것이 무슨 말씀입니까? 저는 아직 결혼하지 않았는데, 제가 어떻게 아들을 낳을 수 있습니까? 천 사 : 성령이 그대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낳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므로 그 말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마리아 : 오 하나님! 저는 비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것이오니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천 사 : 나는 당신에게 하나님의 기쁜 소식, 평화의 소식을 전하러 왔습니다. 세상을 구원하실 예수님의 탄생을 전하는 것이 제게 기쁨입니다. ♥나도 예수님의 탄생을 전하는 천사가 되어 예수님의 탄생하신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의 가족과 친구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전하는 천사가 되고 싶다고요? 멋진 카드를 만들어 예수님의 탄생을 전해봅시다. * 예수님 생일을 축하드려요 - 12월 셋째주일 　 ♥여는기도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 감사해요. 오고 가는 거리에 성탄장식이 가득하지만 예수님을 기다리는 마음은 보이지 않아요. 사람들은 흥분하여 떠들지만 그 안에 생명으로 오시는 예수님은 계시지 않아요. 진정으로 예수님을 기다리는 믿음의 세상이 되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 읽기 마태복음 2장 1-12절 / 누가복음 2장 8-20절 ♥예수님께 경배 드린 사람들의 이야기 1) 동방박사들의 이야기 저희는 동방에서 별을 연구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별의 크기나 움직임만 봐도 무슨 일 이 생길지 알 수 있답니다. 그날 밤도 우리는 열심히 하늘의 별은 관찰하고 있었어요. 그런 데 갑자기 어디선가 커다란 별이 나타난 것이 아니어요. 그렇게 큰 별은 난생 처음 보는 것 이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분명 위대한 왕이 태어난 징조임을 알았어요. 그토록 오랫동안 기다렸던 우리들의 왕이 드디어 나타나시다니. 우리는 위대한 왕을 만나기 위하여 별을 따 라 갔어요. 큰 별은 어느 초라한 마구간에서 멈추더군요. 그러나 우리는 왕이신 그분을 금방 알아보았지요. 우리는 왕을 위하여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고 어린 왕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2) 목자들의 이야기 우리는 언제나 처럼 들판에서 양떼를 돌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그날은 좀 특별했어요. 갑 자기 하늘에서 환한 빛의 천사들이 나타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고 전 해주었어요.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지 우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고. 천사가 들려준 놀 라운 소식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지만 우리는 곧 천사가 알려준 그곳으로 달려갔어요. 아 기 예수님은 초라한 마구간의 말구유에 누워 계셨어요. 그 얼굴에서 어찌도 평화로운 빛이 나던지. 비록 아기 예수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하여 그 분께 경배를 드렸답니다. ♥예수님께 드릴 나의 전물 우리도 목자처럼, 동방박사처럼 예수님을 만날 때 어떤 성탄인사를 드릴지 생각해 보세요 * 내가 남긴 므나는... - 12월 넷째주일 ♥여는기도 한해를 지켜주신 하나님, 어느덧 한해의 맨 마지막주가 되었어요. 언제나 지난 일들을 되돌아보면 후회스럽기만 해요. 좀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살지 못한 우리의 생활을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 새롭게 다가오는 99년에는 더욱더 자란 모습으로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 읽기 누가복음 19장 11-27절 ♥찬송 어린이 찬송가 129장 ♥한 므나 이야기 (어떤 주인이 먼길을 떠나기 전에 종들을 불렀습니다. ) 주 인 : 내가 너희들에게 한 므나씩 나누어 즐테니, 내가 돌아오기 전까지 이것을 가지고 장사를 하여라. 종 들 : 네 ! (시간이 흘러 주인이 돌아왔습니다. 주인은 다시 종들을 불렀습니다. ) 주 인 : 내가 없는 동안 나누어준 므나를 이용하여 무엇을 하였느냐? 종 1 : 주인님, 저는 당신이 주신 한 므나로 열실히 일을 하여 열 므나를 남겼습니다 주 인 : 참 잘하였다. 착한 종아!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열심히 하였으니 열 고을을 다스리도록 하여라 종 2 : 주인님, 저는 당신이 주신 한 므나로 열심히 일을 하여 다섯 므나를 남겼습니다. 주 인 : 참 잘하였도다. 착한 종아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열심히 하였으니 다섯 고을을 다스리도록 하여라. 종 3 : 주인님! 저는 당신이 주신 한 므나를 잃어버릴까봐 수건에 꼭 싸두었습니다. 여기 한 므나가 그대로 있습니다. 주 인 : 게으르고 악한 종아, 너는 어찌 나의 말을 듣지 않고 그 돈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단 말이냐? 네가 충성하지 않았으니 너의 한 므나를 뺏어 열 므나를 남긴 이에게 주겠노라. ♥우리에게 주신 므나 하나님이 올해 내게 주신 시간의 므나, 건강의 므나로 내가 어떻게 살았고 무엇을 남겼느지 가족과 이야기하고 내년을 위해 기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