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날 아침입니다!
어제 기숙사를 들어가던 친구들 모습들이
아직 많이 얼어있는 것 같아 걱정했는데,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아침밥을 먹는 친구들의 표정이
부쩍 밝아졌습니다.
하온이랑 안나💕
더워서 지칠법도 한데
휴대폰만 들면 웃어주는 예쁜 3모둠 친구들이 있어
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이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오늘은 선택 수업을 진행했어요!
팝스 수업을 듣고 있는 도겸이 사진 입니다.
늘 붙어있는 하온이랑 안나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체력이 좋아서 그런지
여전히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신나게 팝스 수업을 듣는 아이들!
나경이와 서윤이는 나무 꽃 만들기 수업을 들었어요
다들 집중해서 열심히 만들고 있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그리고 하루 더 봤다고 신나서 설명을 해주는데
너무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친한 친구가 생겨서 함께 기타 수업을 들었던 원영이
오늘은 정말 많이 웃어줬어요
함께 즐기고 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서윤이❤️
3모둠의 활력소 하온이와 안나
아직 숙쓰러워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상대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는 나경이
나경이와 서윤이가 많이 친해졌어요!
두루두루 잘 지내는 친구들도 있고
아직 여전히 부끄러워하는 친구들이 있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아이들의 표정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이런 예쁜 작품을 만드는 수업을 듣기도 합니다!
기타치는 도겸이!
여러번 왔다고 모둠 친구들을 꽤나 잘 챙깁니다.
밥먹는 시간에 꼭 모둠끼리 모여 앉아 있는데
처음엔 한마디도 주고받지 않던 친구들이
점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더라구요!
마지막 영상도 꼭 봐주세요❤️
밥먹을 때 제일 조용하구 기분 좋아하는 친구들
물놀이를 한다고 기분이 부쩍 좋아졌습니다
너무 사랑스런 서윤이랑 셀카를 찍었어요 ㅎㅎ
물놀이 전 보석사 은행나무 근처에서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는지 몰랐다며 걱정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였습니다.
원영이의 트레이드마크 빨간 부채
한명도 빠짐 없이 다들 열심히 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물놀이 할때 만큼은 누구보다 활짝
예쁘게 웃어주는 아이들이 있어
하루종일 너무 행복했습니다!
사진찍자고 하면 우르르 몰려오는 아이들입니다❤️
물놀이 이후에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다같이 낮잠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어요
하늘이 예쁘다고 사진찍어주라던 아이들
기숙사에 와서도
사진찍자고 달려오는 아이들..
너무 예뻐요❤️❤️
다른 모둠에 있는 오름이라는 친구와 친해진 하온이!
두루두루 잘 지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사진이 뒤죽박죽이라 정신이 없으시겠지만
아이들이 제 생각보다 더 잘 적응하고 있어서,
더 많은 마음을 내어주어서
하루하루 너무 소중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너무 귀여워요❤️
내일도 더 좋은 시간을 함께 나누고
사랑스런 모습을 공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