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의 내생각이 문득 떠오른다.
우리집의 장독위에는 늘 검정고무신과 흰고무신을 씻어서 올려놓았다.
햇빛이 잘 든다고 여러가지 잡동산을 씻어서 말리곤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위에서말린 신발과 잡동산물건들은
간장냄새와 된장냄새가 조금씩 베여있어서 어딜가면 그냄새가 나를 귀찮게하였다.
지금생각해보면 그추억이 두번다신 오지않을 시간인것같다.
우리는 삶을 살면서 누구나 옛 추억을 간직한 모습을 늘 한번쯤은 떠올려보자
그러면 내인생이 활짝핀 꽃과같이 아름다워 질것이다.
삶이 힘들때 어린시절의 추억들을 생각해보면
모든것이 힘차게 진행될것이다.
지금은 그아름다운 장독들을 골동품으로 ,장식품으로 여기고있다.
우리전통문화의 전통과 검정고무신 흰고무신은 지금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한번 쯤은 신어보는것도 좋지않을까 생각이든다.
추억은 늘 아름답고 향기롭다. 그래서 오늘따라 향수 노래가 내마음을 사로잡는다.
첫댓글 보라빛향기님 사연감사합니다~
추억은 늘 아릅다고 향기롭다는 말이 참 좋네요 ^^
사연선물 보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