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헌의 세월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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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30.화 자동차세 마감일 : 나는 미납되고 말았다. 어제 얘기 한대로 펜들과 함께 중,고등학교 동기생 (집은 마산에 있지만 직장이 산청에 있어 주말에 마산에 왔다감 ) 위문 공연차 지리산 아래에 있는 산청으로 향했다. 4-5개월 전에 한번 위문갔다, 적적히 지내고 있는차, 이번에 기회가 되었다. 2시간 가량 달려 산청에 11시 경 도착, 빗 방울이 간간히 떨어 지는데도 불구하고 테니스 복식 2게임을 하고 나니, 제법 빗줄기가 굵어진다, 테니스를 접고, 승용차로 약15분 달려 산청 한의학박물관 앞에 있는 약초토속음식점?으로 들어갔다, 식당 안에는 약초 냄새가 물컹?난다, 산청에서 나는 각가지 약초를 약간 데친 상태에서, 산청에서 키운 소고기를 얇게 썰어 그것을 사브사브하여 먹는 식사, 그리고 동동주가 곁들이니 그 맛 죽겨준다. 차장밖에는 제법 장마비가 대지를 흠뻑 때려준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분위기, 풍경이다. 운치가 있으매 시가가 절로 나와야 하는데............ 식사를 마치고 산청한의학 박물관을 구경했다. 산청군에서 관리하는데 입장료가 2000원.더럽게 비싸다.
나의 친구 해랑 김인철과 함께.( 산청 한전전기계량기점침소장)
신의 유의태 동상 ( 허준 스승 )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재생하였고 그외 볼꺼리도 많음.
구경을 마치고 같이 간 일행의 합의에의해 탁구장으로 가 열씨히 탁구를 하였다, 그 결과는 배가 고프다는 것이다. 저녁도 되었고하니 고기 집으로 가 수육 과 맥주와 소주를 시켰다. 많이 먹으면 취하는 법 . 그리고 취하면 가는 곳?.
존경하옵는 선배님, 그리고 친애하는 동기생님, 그리고 사랑하는 후배님 ! 못난 운봉이 매일 같이 깨라지는 모습 보여 죄송합니다. 경애후배님(9)은 우찌 그리도 잘 찍노? 운봉이가 깨라졌다는 것을 !!!!!!!!!!! 2009.06.24.과 06.29. 노래방 모습을 보이고 앞으로는 절대 아니 보일려고 했는데 저녁시간 술을 한잔 먹고나니 " 죽어도 고 다" 의 습관은 어쩔 수 없었소이다. 내가 아니고 친구가 그렇다는 것 아닙니까.
이왕지사, 이렇게 된 것, 신나게 ! 즐겁게 ! 그리고 재미있게 !
2시간가량으로 끝을 내고 여기까지 ! 술도 깨기 시작하는지라, 일행을 모시고 마산으로 향한 시간이 9시 30분 이었다. ( 노래방에서 사진기를 꺼내면 다들 굳어지는 얼굴 은 전편에서 얘기한바 있슴 )
헤어지면서의 약속 내일 마산서 만나자. 우리들도 산청왔으니 너도 꼭 마산 와야 돼. 내일은 꼭 테니스만하고 절대 술 먹지말자, 그래 좋다. 도장찍고 빠이빠이.
2009.07.01(수) 산청에 친구가 아니 올 것이라는 추측은 빗나가고 말았다. 뭐가 좋아 2시간 가량을 달려 왔을까? 오늘 하루종일 테니스했다 그리고 .......... ................................................ ................................................
그냥 집에 왔다고 하고 싶다. ( 연짱 3일이다, 아니 내일은?????)
절대 못난 모습, 아니 보일렵니다
그리고, 숙달되지 아니한 KUSA회원은 절대 따라 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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