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은 마르고 꽃은 시듭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이사야 40:1 - 40:8
A. 내 백성을 위로하라
끝나지 않을것 같았던 치욕스러운 바벨론의 포로 생활
제국 바벨론 에서의 그 두렵고 험난 했던 노예 같은 삶
이사야 선지자는 그 노역의 때가 끝났다고 선포합니다.
이스라엘의 죄악이 이제 용서 받았다고 말합니다.
기고만장했던 바벨론은 여호와의 벌을 받게 됩니다.
1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유린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쉼 없이 반복되는 노예 같은 인생의 연약함과
질그릇 같이 쉽게 깨지는 이 세상에서의 여정 속에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와닿도록 말씀하시며
마음 깊이 위로하시는 분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떠났던 우리의 죄는
우리의 노력으로 용서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 의하여 사함을 받게 됩니다.
B.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리라
멸망을 외치던 자의 소리가 기쁨으로 회복을 외칩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광야에서, 사막에서, 골짜기마다, 언덕마다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 그것을 함께 보리라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부모가 자식의 멸망을 바라며 훈계하지 않는것처럼
이스라엘의 죄악을 징계하셨던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려주시기 위함 입니다.
길이 없는 광야같은 인생에 하나님이 직접 오십니다.
사막같이 고단한 인생에 하나님이 직접 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돋우어지고 낮아지며 평탄하게 하십니다.
광야와 사막, 고난의 때, 절망의 시간들속에
모든 육체가(실제 경험하고 체험하고 볼 수 있도록)
여호와의 영광을 함께 보게될 것입니다.
그런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고
여호와의 대로를 평탄하게 해야 합니다.
#보리라(히/라우) - 몸소 체험하다
C. 여호와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말하는 자의 소리가 외칩니다.
모든 인간의 육체는 풀이다.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꽃과 같다.
인생의 풀은 마르고 인생의 꽃은 시든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영원히 선다.
6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7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모든 사람은 순간이 영원할 것처럼 살아갑니다.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하나님을 망각합니다.
인생은 짦으니 즐기고 행복하자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막에 뜨거운 바람이 불어오면
봄에 피어난 꽃들은 순식간에 시들어 버립니다.
너무나 금방, 쉽게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듭니다.
인생이 추구하는 순간의 즐거움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육신은 마르게 되고 아름다움은 시들어 버립니다.
그러나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앞에 겸손하게 서는 것
바람이 불고 상황이 바뀌어 꽃이 떨어져도
시간이 흐르고 모든 것이 바뀌어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섭니다.
영원을 위해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말씀 앞에 겸손히 사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 입니다.
#아름다움(히/ 하스도)
야고보와 베드로는 이것을 영광(헬/독사)으로 번역했다.(약1:10-11, 벧전1:24-25)
이 영광이란 어떤 사람을 아름답게 힘있어 보이게 하는 건강, 기력, 미, 재능, 지혜를 뜻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모든 것이 마르고 시들것 이라고 말씀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원함 앞에서 인간의 모든 자랑과 아름다움이 일시적인 것에 불과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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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소망의 약속, 영원히 의지할 말씀
이사야 40:1 - 40:8
1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6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7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묵상도우미
노역(2절) 히브리어로 ‘군 복무’를 뜻하지만, 여기서는 바벨론 포로 생활을 가리킨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위로하고, 그 노역 때가 끝났음과 죄가 사해졌음을 선포하라고 명하십니다. 외치는 자의 소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고 하며, 그분의 영광이 나타남을 모두가 보리라고 전합니다. 여호와의 기운이 불면 모든 육체는 풀처럼 마르나, 말씀은 영원히 설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로 40:1~5
회복에 대한 약속은 환난 중에도 소망을 잃지 않는 힘이 됩니다. 이사야 39장 후반부 예언대로 이스라엘은 바벨론의 포로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회복의 약속과 위로의 메시지도 함께 주십니다. 이스라엘이 겪는 징계 기간은 죗값을 치르는 기간입니다. 또 하나님이 그들의 불순물을 제하시고 그들을 정결하게 하시는 기간입니다(1:25). 이제 죗값을 치르는 노역의 때가 다 끝나 가고, 약속하신 말씀이 실현될 날이 가까워졌습니다. ‘외치는 자의 소리’(3절)는 예수님이 오실 길을 준비했던 세례 요한의 사역을 연상시킵니다(마 3:3). 성도는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이 왕으로 임재하시도록, 날마다 교만하고 죄악 된 마음을 버리고 겸손히 행하며, 소망의 이유를 전파해야 합니다.
영원한 말씀 40:6~8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그분의 말씀 또한 영원합니다. 그러나 모든 육체는 풀과 같이 잠시 존재하며, 그 아 름다움은 들에 핀 꽃과 같이 순간적입니다. 뜨거운 바람이 불어오면 풀이 마르고 꽃이 시드는 것처럼, 인간의 정욕과 부귀와 영화는 하나님의 입김 한 번에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이 땅의 모든 것은 일시적이지만, 회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말씀은 영원히 견고히 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일시적이고 변하는 이 땅의 가치에 소망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 말씀은 항상 사랑에 기초하며 평안과 미래와 희망을 줍니다. 말씀 안에 우리의 영광스러운 회복, 찬란한 미래가 있습니다.
더 깊은 묵상
● 고난의 때에 하나님이 회복의 미래를 미리 알려 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낙심되는 상황에서 내게 주시는 위로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 선지자는 ‘모든 육체’를 무엇에 비유하나요? 하나님 말씀을 절대 가치와 기준으로 삼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세상 기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