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6월 하순에서 7월 중순까지는 10시-11시 방향까지 하류쪽으로 이동해 있던 위치에서
장마를 맞이하면서 1시 2시 방향의 산란기때의 수초바닥권까지 (강수량에 따라) 하루 이틀만에 이동을 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 미친듯한 폭우시
10시 - 11시 방향의 하류에서 2시방향의 상류까지 단 하루에 이동을 했을 경우,
하류바닥권에 있던 개체까지 상류로 단번에 이동을 하게 됩니다.
무리의 이동으로 이 때는 산란기를 방불케하는 푸덕임이 있지만, 담수되는 강수량이 만만치 않아 수위조절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때의 하루 이틀은 1m 이상의 배수가 이뤄지기 때문에 양일간은 피하시고,
흙탕물과 수위가 안정적이면서 약간씩의 오름수위를 보이는 폭우 후 사나흘 후을 택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 적당한 장맛비
마찬가지로 하류쪽에서 상류쪽으로 이동이 담수되는 양에 따라 사나흘에 걸쳐 이뤄진다면,
이때는 상류쪽에 이른 당일 혹은 이튿날을 택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하류바닥권의 개체와 함께 서서히 상류쪽으로 이동하게 되면,
담수도 서서히 되는터라 수위조절에 있어도 1m 가까이 배수를 하진 않습니다.
- 장맛비가 그친 후 날이 개일 때)
대부분 장맛비가 그친 후 닷새에서 일주일 후를 택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주말관계도 있겠지만..)
이 경우 - 장맛비가 그치고 이튿날부터 볕이 강하게 내리기 시작 할 경우 - 는 다시 사나흘 후 부터는 배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비오는 당일 혹은 배수가 시작되고 적응하는 하루 이틀 후를 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여건의 경우가 매일매일 다르고, 담수에 따라 안정적인 위치이동도 잦은 편이라
출조시기를 딱히 정하지 못하는 경우 혹은 담수를 멈추고
배수가 시작되는 시기를 택하시는 경우가 많아 몇자 적어 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무엇보다 제법 내린 강수량이라면 문의 바로 하신 후 출조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