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산인님^^* 감사합니다. 누구라도 그런 추억을 간직하고 있겠지요. 살다보면 그런 추억은 새록새록 피어올라... 잠시나마 삶을 행복하게 하는 것 같아요. 마음 속에 추억을 많이 담는 것 역시 행복의 척도가 될 것 같습니다. 봄볕이 더없이 좋으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미끄러지며 걸음을 멈추며 용케도 겨울을 지나 여기까지 왔네요.^^* 그러한 추억을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 같아요. 아무 어렵고, 식상할 때... 살며시 꺼내보면 사는 것이 슬프지만은 않았다는 것을 말해 주지요. 밝은미소야님도 그런 기억은 잘 챙기실 것 같아요. 가슴 속에 보물창고일 것 같아요. 온갖 소중한 것들로 차곡차곡 채워진 곡간 같은 곳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한 사람도 있었을까요?^^* 오늘의 기억도 그런 행복한 것이겠지요. 늘 정성어린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받은 만큼 드리지 못해 늘 죄송합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감싸주세요.
느루님 안녕하세요. 날마다 이렇게 뵐 수 있고, 기쁘게 인사드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인터넷을 누구는 가상공간이라 하고, 누구는 쓰레기의 바다다. 라고 극단적으로 비하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컴퓨터란 것이 문명의 이기이기는 하지만... 이것을 다루는 것 역시 사람이니... 정성어린 분들의 향기도 체취도 이미 다 느끼고 있으니까요. 다만 받은 것만큼 돌려드리지 못함이 늘 죄송할 뿐이지요. 오늘도 고운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봄맞이 되세요.
언젠가 어린시절 차가운 바람 맞으며 걷는데 내 어깨에 내 머리에 하얀 싸라기 같은 하얀 눈이 뚜드득 떨어지는 소리에 흠칫 놀라 하늘을 바라 보며걸었던 아련한 추억의 등교길이 생각 납니다. 지난 겨울 하얀눈 내리는 날 추억도 아름다웠던 꿈결 같은 사랑도 그렇게 다녀 갔지요.
겨울공주님은 그런 예쁜 추억이 남들보다 더 많을 것 같아요. 예쁜이들에게 눈도 비도 바람도 그 무엇도 더 예쁘게 다가올테니까요.^^* 그런 만큼 남아 있는 감동도 느낌도 더 예쁘고 크겠지요. 눈물이 날만큼이요.^^* 꽃이 피면 꽃이 펴서, 꽃이 지면 꽃이 져서, 바람 불어서... 안개 끼어서, 아무 일 없어서... 보고 싶어서... 그래서 혼자 몰래 우는 사람처럼요. ^^* 꿈속을 사는 듯... 현실이 늘 동화 속 같은... 슬프고 예쁘고 신비로운 날들의 아름다운 나라일 것 같습니다. 겨울공주님에게는...^^*
네 김별님 저는어린시절 푸른 초록 동산에서 추억도 아름다운 가을의 동화도 알지요. 조금 철이 들어서는 서울의 변화를 느끼면서 예민하고 아름다운 감수성을 발달 시킬수 있었지요. 지금도 저는 학창 시절 학교 옆 배밭에서 나는 그 고향의 향기와 봄이 되어 화사한 배꽃이 얼마나 아름다우며 꽃이지고 열매가 맺어 알알이 익어 가는 과정을 등.하교길에서 직접 체험을 했기에 추억이 마치 동화 같답니다.
몽케양님 제가 님께 통박을 줬다니...^^*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때로 뜻하지 않게 오해도 잘못도 하는 거지요. 너그럽고 따듯한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봄이 오는 산길에 현이가 먼저 갔군요. 얼마나 마음이 아릴까요. 현이는 아마 꽃이 되면 님의 품에 가장 눈부신 꽃으로 피어나 향기롭게 안길 겁니다. 진달래꽃 심으러 가는 길... 울지 말고, 아파하지 말고... 포근하기만 한 품으로 가세요. 현이와 할 봄맞이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첫댓글 늦은 밤, 별처럼 아름다운 고운 글을 올려주어
감사합니다. 어린 시절 싸락눈 맞으며 두볼이 발갛게 되도록 동무들과 뛰놀던 때가 문득 생각납니다.
눈이 많이와 나무을 덮어주어 이나무는 무거워 뿌리가 아파하는 것은 아닐까
날개가 꺽일것 갔읍니다
이평산인님^^* 감사합니다. 누구라도 그런 추억을 간직하고 있겠지요. 살다보면 그런 추억은 새록새록 피어올라...
잠시나마 삶을 행복하게 하는 것 같아요. 마음 속에 추억을 많이 담는 것 역시 행복의 척도가 될 것 같습니다.
봄볕이 더없이 좋으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마님맑은향기님 안녕하세요.^^* 님도 참 멋지시네요. 이번 겨울은 영동쪽으로 눈도 많이 와 피해도 심했다는 소식을 자주 접했지요. 정말 나무가 힘겨웠을 것 같네요. 그래도 잘 버텼으니... 이제 꽃을 피우고 새로운 날들을 열 수 있겠지요. 반갑습니다
지난날에 지나간 이야기
뒤돌아보게 하는 싸락눈처럼
몇몇스토리에 마음내려놓고
뒷 모습의 겨울
서성서성 머무는저녁 숲에서
미크러져도 걸음은 멈춰도 내내 행복 하기만 했습니다
지나 온옛이야기
미크러짐에도 걸음멈춤에도
행복했다에 마음한표 주며
웃자요 핫팅 하자요
별님 고은 꿈꾸세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미끄러지며 걸음을 멈추며 용케도 겨울을 지나 여기까지 왔네요.^^*
그러한 추억을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 같아요. 아무 어렵고, 식상할 때...
살며시 꺼내보면 사는 것이 슬프지만은 않았다는 것을 말해 주지요.
밝은미소야님도 그런 기억은 잘 챙기실 것 같아요. 가슴 속에 보물창고일 것 같아요.
온갖 소중한 것들로 차곡차곡 채워진 곡간 같은 곳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한 사람도 있었을까요?^^*
오늘의 기억도 그런 행복한 것이겠지요. 늘 정성어린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받은 만큼 드리지 못해 늘 죄송합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감싸주세요.
잔잔한 감동이 밀려오는
아름다운 글에
머무르다 갑니다.
뭉쳐도 뭉쳐지지 않는
싸락눈도 좋아
그 눈 맞으며 환호하던 시절이
그리워 지네요.
고운글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느루님 안녕하세요.
날마다 이렇게 뵐 수 있고, 기쁘게 인사드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인터넷을 누구는 가상공간이라 하고, 누구는 쓰레기의 바다다. 라고 극단적으로 비하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컴퓨터란 것이 문명의 이기이기는 하지만... 이것을 다루는 것 역시 사람이니... 정성어린 분들의 향기도 체취도 이미 다 느끼고 있으니까요. 다만 받은 것만큼 돌려드리지 못함이 늘 죄송할 뿐이지요. 오늘도 고운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봄맞이 되세요.
잘보고감니다.,^^^ 사랑합니다., 마이마니요.,
토끼만두님 안녕하세요.
벽뒤에 살짝 숨은 모습이 깜찍하시네요.^^* 매력 만점이십니다.
말이란 있어도 없어도 상관이 없음을 실감하겠네요.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언젠가 어린시절 차가운 바람 맞으며 걷는데 내 어깨에 내 머리에 하얀 싸라기 같은 하얀 눈이 뚜드득 떨어지는 소리에 흠칫 놀라 하늘을 바라 보며걸었던 아련한 추억의
등교길이 생각 납니다.
지난 겨울 하얀눈 내리는 날 추억도 아름다웠던 꿈결 같은 사랑도 그렇게 다녀 갔지요.
겨울공주님은 그런 예쁜 추억이 남들보다 더 많을 것 같아요. 예쁜이들에게 눈도 비도 바람도 그 무엇도 더 예쁘게 다가올테니까요.^^* 그런 만큼 남아 있는 감동도 느낌도 더 예쁘고 크겠지요. 눈물이 날만큼이요.^^* 꽃이 피면 꽃이 펴서, 꽃이 지면 꽃이 져서, 바람 불어서... 안개 끼어서, 아무 일 없어서... 보고 싶어서... 그래서 혼자 몰래 우는 사람처럼요. ^^*
꿈속을 사는 듯... 현실이 늘 동화 속 같은... 슬프고 예쁘고 신비로운 날들의 아름다운 나라일 것 같습니다. 겨울공주님에게는...^^*
네 김별님 저는어린시절 푸른 초록 동산에서 추억도
아름다운 가을의 동화도 알지요.
조금 철이 들어서는 서울의 변화를 느끼면서 예민하고 아름다운 감수성을 발달 시킬수 있었지요.
지금도 저는 학창 시절 학교 옆 배밭에서 나는 그 고향의 향기와 봄이 되어 화사한 배꽃이 얼마나 아름다우며
꽃이지고 열매가 맺어 알알이 익어 가는 과정을 등.하교길에서 직접 체험을 했기에 추억이 마치 동화 같답니다.
누구나의 옛추억은 잔잔한
아름 다운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가난한 시인의 추억은
더욱 애잔맘으로 느껴지군요
아름다운시에 동화되어 봅니다 ^^
혜원님의 말씀도 애잔함이 깔려 있네요.
사는 일뿐 아니라... 지나간 일을 추억하는 일도 그런걸까요.
아팠거나 슬펐거나 세월이 곱게 빚어 줄 수 있다면
모든 것들이 행복하다 해야겠지요.
서서 다가오는 어스름이 참 편안한 저녁이네요.
고맙습니다
봄을 기다리는데 난 눈을기다린다고
퉁박 주시던 김별님
별처럼 반짝이는 싸락눈 내리는
산길을 그리셧네요
시인님이 그리신 산길과 같은곳에
울 현이가 묻혀거든요
날만 따뜻해지면 진달래 심으러 갈건데 아직은 이르겟죠
몽케양님 제가 님께 통박을 줬다니...^^*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때로 뜻하지 않게 오해도 잘못도 하는 거지요.
너그럽고 따듯한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봄이 오는 산길에 현이가 먼저 갔군요.
얼마나 마음이 아릴까요.
현이는 아마 꽃이 되면 님의 품에 가장 눈부신 꽃으로 피어나
향기롭게 안길 겁니다.
진달래꽃 심으러 가는 길... 울지 말고, 아파하지 말고... 포근하기만 한 품으로 가세요.
현이와 할 봄맞이 행복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