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향원이 준비해오신 커피와 고구마를 먹으며 아침나누기를 합니다.
아침 일찍 정화조 청소하러 오셨네요.
엄청 힘들다 말하시지만 얼굴에는 웃음가득입니다.
저도 따라 웃습니다.
영수증을 써주시며 관옥이 무슨 뜻이냐 질문하십니다.
종교가 있으시냐며 되물었더니 불교라고 하시네요.
용화사 신도라고 하셨어요.
배움터와 용화사의 인연을 말씀드렸지요.
오전 도서관자료 모임이 풍경소리방에서 있습니다.
와우~ 새로운 동무의 얼굴이 보입니다.
승희는 착착과 만남 내용을 채록중입니다.
그사이 상률이 아버지가 도서관뒤 양수기를 수리하십니다.
몇번을 부품사러 왔다갔다 고맙습니다.
오늘은 맨발동무도서관 일꾼들이 오는 날. (매달 4주 화요일)
두더지와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 나누고 오후에는 관옥나무수도원 도서관 일꾼들과 만나는 시간
'검피아저씨의 뱃놀이' 를 맨발동무 앨리스 낭독해줍니다.
환대에 대한 주제로 두바퀴를 돌았습니다.
두 동무도서관 만남의 방법은 계속 해나가자 하였지요.
동무들 보내고, 풍경소리방에 전체 배움지기 모여서 조현기자의 배움터소개 영상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료모임에 이든맘(소금)이 오셨어요. 맨발동무도서관 식구들 얼굴을 잘 잡지 못했네요. 다음달에는 잘 찍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