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과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가 주체하는 '53선지식 구법여행' 네번째 특별법회가
30년의 정신치료와 불교공부, 수행을 통하여 자신의 불교정신치료의 체계를 세워가고 있는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창립회원이며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인 전현수박사의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심리치료자 부처님]이란 주제로 2016년 02월 19일 200여명의 동문과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계사 극락전에서 열렸습니다.
전현수박사는 '불교와 정신치료'가 "불교정신치료'로 전개되는 과정을 설명하며
"우리 존재(몸과 마음)의 본질을 이해하고 존재가 왜 괴로울 수밖에 없는지,
어떻게 하면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등에 관하여 그간의 경험을 통하여 "정신치료와 불교, 두 분야가 본질적인 면에서 같은 것"이라는 것을 니까야(불교초기경전)와 심리학자 프로이트의 사례를 들어 설명 하였다
[주요 주제]는
1) 불교정신치료의 성립과 특징
2) 몸과 마음의 본질
3) 세상이 움직이는 원리
4) 지혜로써 살아가는 것
5)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에 대한 이해
6) 정신적인 문제의 치료
7) 불교정신치료자의 수련 등으로
다소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 보다 깊은 이해를 위해서는 개별적인 연구가 필요해 보였다.
이날 네번째로 열린 '53선지식 구법여행' 특별법회는 200여명의 불자들이 특강을 듣기 위하여 찾아 주셨고,
불교대학 총동문회는 강의를 듣기위해 찾아 주시는 동문과 불자님들을 위하여 '따듯한 차와 맛있는 떡'을 제공 하였고, 또한 이번 법회부터 '화엄경 사경지'가 공급 되면서 법회를 더욱더 여법하게 장엄하였다.
이에 묵암 조재연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장은 '53선지식 구법여행'을 통하여 선재동자가 구도를 이루었듯 동문과 불자님들이 본 구법여행을 통하여 사회 저명한 선지식들의 강좌를 통하여 자신의 수행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기원 했습니다
나무 본사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