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체에서 익면하중이라 함은 비행체의 무게를 날개면적으로 나누어준 값을 의미한다.
글라이더가방을 메고 저울에 올라 무게를 재었을때 100kg이고 글라이더 면적이 25제곱미터라면 익면하중은 100kg/25 이며 4kg/제곱미터 가 돤다. 즉 가로세로 1m면적에 4kg의 하중이 실리는 것이다.
항공기의 익면하중은 속도가 빠른 전투기일수록 증가하고 느린 여객기는 익면하중이 적게 나온다.
같은 면적의 날개라도 속도가 빠를수록 양력이 커지는 것이다.
패러글라이더에서 익면하중이 증가하는 경우는 같은 기체를 몸무게가 무거운 사람이 타거나 물주머니 혹은 모래주머니를 넣은 발라스트를 차고 비행하는 것이다.
익면하중이 증가하면 속도가 증가하고 따라서 캐노피 내부의 공기압이 올라간다.
캐노피 내부의 공기압이 증가한다는 것은 기체가 빵빵해진다는 것이고 비행의 느낌도 좋아진다. 또한 난기류를 만났을때 접힐 확률이 줄어들고 접히더라도 양이 줄어든다.
난기류에서 비행의 안정성을 높일려면 브래이크 견제량을 줄이고 고속비행을 하는 것이 좋다.
익면하중이 증가하면 침하도 다소 증가하지만 열기류를 만났을 때 기체컨트롤이 좋아지기 때문에 훨씬 이득이 크다.
경기에서 발라스트를 적절히 사용하여 속도를 높이고 기체조종성을 높이는 것은 흔한 일이다.
* 결론 같은 기체를 탈 때 비행자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침하율은 다소 떨어지나 속도, 내부압력이 증가하여 기체가 빵빵해지고 가스트에 대한 안정성이 증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