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모 승 천 수 도 회
(The Augustinians of the Assumption)
◆ 역 사
19세기 프랑스는 대혁명 이후 큰 변화 속에 정치적 혼란과 권력의 횡포로 교회는 분열되었고 황폐되었다. 그리스도와 교회가 박해받는 상황에서 엠마누엘 달종(Emmanuel d'ALzon) 신부(1810~1880)는 수도회의 필요성을 느끼고 우리 자신과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 안에「주님의 나라가 임하도록」일하는 것을 목적으로 성모승천 (아우구스티노) 수도회를 창설하였다. 달종 신부는 가톨릭 교회를 옹호하며 당시 교회의 반대자들에 대항하여 광범위한 복음 전파활동을 했다. 특히 젊은이들을 위한 교육, 영적지도, 교육, 성지순례 주관, 출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느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노력하였다.
수도회는 현재 한국, 베트남, 필리핀, 토고, 브라질, 콩고, 프랑스, 벨기에, 영국 등 30여개국에서 약 1000여명의 수도회원들이 다양성 안에서 활동하는 국제적 공동체를 이루어 활동하고 있다.
한국 공동체는 1991년 12월 당시 광주대교구장인 윤공희 대주교의 초청으로 진출해 본당사도직 활동을 하였고, 현재 타 수도회 및 장애인 시설인 백선바오로의 집과 사랑의 집, 천주의 성요한 병원등에서 전례와 영성사도직을 하고 있다. 또한 2012년 지적장애인 공동생활가정 ‘하람이네’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월1회 신자들의 신앙 성장을 위하여 도보성지순례를 주관하고 있다. 이밖에 교구와의 연계하에 베트남 공동체를 중심으로 이주민 사목을 하고 있으며, 교구 내 수도자 및 성소자, 청년, 사제, 본당단체들을 위한 피정 및 워크숍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 영성 및 사도직
성모승천수도회의 영성은 우리 자신과 주위에 있는 사람들 안에 「하느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일하는 것을 첫째 목적으로 한다. 또한 성 아우구스티노의 정신에 따라 관상생활과 공동체생활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도직을 수행하며 살아간다. 성모승천 수도회원은 성 아우구스티노의 규칙을 따르며 단순성, 솔직성, 형제애가 깃든 공동체 생활을 기본정신으로 하고 있다. 사도직은 다양한 형태로 신학,철학 교육, 출판사업, 성지순례 주관, 교회 일치운동, 사회사목, 본당 사목 등을 들 수 있다.
◆ 회원현황
현재 성모승천 아우구스티노회에는 5대양 6대주에서 약 1000여명의 형제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2012년 현재 외국인 사제 2명(베트남, 벨기에)과 한국인 사제 1명, 한국인 수사 2명 그리고 프랑스에 1명의 수사가 연학 중에 있다. 또한 성모승천 수도회의 영성으로 한 가족을 이루는 수도가족은 (성모승천 교육수녀회, 성모승천 봉헌자 수녀회, 성모승천 관상수녀회, 성모승천 작은 자매회 등) 약 4500여명이며, 오늘날 성모승천회는 60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광주 공동체 미사 및 기도시간 안내
▶ 평일 : 오후 6시 (5시 30분 : 묵주기도)
▶ 토요일 : 오전 10시
▶ 기타 문의 및 연락처
주소 : 광주 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876번길 9-3(쌍촌동) (우) 502-856
전화 : (062) 374-1880, H P : 010-8615-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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