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마리아께서 십자가상의 아들의 죽음을 감래하지 않았다면 부활의 영광은 없었다.
최근 베드로의 일로 우리가족은 나름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격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우리집과 가족에게 고통만을 주기위해 이런 일을 격게 하지는 않을것이라는 확신을 우리가족은 가지고 있다.
이것이 우리 가족에게 주님이 주신 축복이다.
사노라면 아픔과 슬픔의 멍에가 언제 어떤 모양으로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지 모른다.
누구에게나 그런 삶의 질곡은 있다. 하지만 고통과 아픔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더 중요하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가족은 그런 극복의 에너지를 많이 가지고있고 절대자이신 그분께 의탁하고 힘을 받아 살아간다. 어려울 때 기도하고 더 하나가 되는 이상한 가족!!!
그래!
늘 그렇게 받아들이고 긍정적이고 그리고 적극적인 우리로 살아가자!
최근 베드로의 일들이 없었다면 다른 곳에서 더 큰일을 당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거기에는 늘 보살펴 줄 사람이 있었고 하느님의 일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을 하다가 그랬으니 그 분이 지켜주실 것이고 함께 해 주실것이다.
그분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려고 베드로를 치셨느지 우리 가족은 다시 한 번 묵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 번의 일로 아들 본인도 힘들었지만 지켜보는 누나도 매우 힘들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래도 꿋꿋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우리 딸 만세!
베드로도 엄마도 만세!!
아빠도 힘 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