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구원의 가치
“구원이라는 의미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형제님
기독교는 다른 종교에 없는 구원에 가치를 지닌 신앙임을 먼저 아셔야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형제님의 구원에 관한 의문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앎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사람들이 신앙을 접하는 계기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인간이 육체를 입고 세상을 살아가려면 여러 가지 당면하는 문제들을 만나게 되지요 그 문제들 중에는 스스로 해결하기 버거운 문제들이 많지요. 그때 막연하게나마 신을 의식하고 신의 도움을 구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도움을 구하는 것들이 대부분 돈이라는 것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꽤나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몸이 많이 아프면 좋은 의료시설에서 좋은 의료진을 선택하면 되는데 돈이 있으면 해결 되지요
인간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돈이면 해결안 되는 것이 없을 지경입니다.
때문에 사람들의 대부분이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표현을 안 해서 그렇지 돈일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신다면 하나님 다음으로 힘이 강하신 그러니까 이 세상을 지배하는 돈을 주세요.
어찌 보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의 가장 지혜로운 요구의 기도가 돈을 많이 주세요. 일 것입니다
처음에는 조건 없는 요구를 하며 신을 찾지만 곧바로 신은 조건을 요구한다는 신 접자들의 말을 듣게 되고 부담을 가질 정도의 요구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말씀을 주신 하나님의 요구가 마음을 담은 돈이 아니고 그 말씀을 윤리적 가치에 두고 살아가기를 원하심을 알게 되면서 말씀을 기준으로 열심히 순응하면 복을 주신다고 믿는 신앙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더 많은 복을 받거나 기도에 응답을 받으려고 말씀을 읽고 지키기에 힘쓰는 신앙인이 되지요
비로소 말씀의 다스림을 받는 이스라엘 백성이 됩니다. 이스라엘의 뜻이 다스림을 받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 신앙은 자신이 주체가 되어 조건 없이 도와주기를 원하는 신앙이라면 이스라엘은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사는 백성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알게 된 것입니다
특히 십계명을 헌법처럼 여기고 묵상하며 잘 지키려고 하다 보니 탈무드라는 책이 나오는 것처럼 열심히 말씀의 다스림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사랑하는 유대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이란 하나님을 경외하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말씀을 잘 듣고 말씀대로 살아 복을 받으면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이며 좋으신 분임을 일게 되면서 하나님을 믿고 사는 것이 이토록 행복한 것이구나 하는 깨닫게 되면 비소 유대나라의 백성이 됩니다.
유대 나라의 백성으로 오랜 신앙생활을 하며 세상에서 살만큼 살았다 싶을 때에는 그 많은 세상의 복이나 돈으로도 자신의 죽음을 해결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죽음을 숙명적으로 받아드리게 됩니다. 비로소 전도서의 솔로몬의 외침 “헛되고 헛되니 헛되도다.” 하는 외침이 들려옵니다. 우리의 인생이 결국에 죽임이라는 저주아래 놓였구나. 그때 창세기 3장이 눈에 들어오지요 이세상이 저주아래 놓인 죗값의 세상이구나.
그런데 여기서 한번쯤 생각해 보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다는 데 세상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하는 죽음의 문제를 놓고 기도한다면 어떨까 생각에 이르게 되지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나를 죽지 않게 해 주세요
세상의 문제의 모든 것은 돈으로 안 되는 것이 없는데 죽는 것은 돈이 못하네요.
하나님의 돈보다 능력이 더 많으시니 돈이 못하는 죽지 않는가 하나님은 하실 수 있으시죠? 여자의 후손을 보내주셔서 죽음의 저주에서 구원하소서. 하는 기도를 하게 됩니다
이때 세례요한이 와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는 외침을 듣게 되지요
죄악 된 세상을 방황하며 살아온 인생임을 깨닫고 비로소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버리고 죽음의 저주를 받은 세상으로 쫓겨나 살게 된 인생임을 알게 되지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몸이 지금과 같은 먹어야 하고 힘듦을 느껴야 하고 아프고 고달픔을 아는 연약한 몸이 아닌 천사들 같이 가볍고 깃털 같은 몸. 날아다닐 수 있고 먹는 것 걱정 안 하고 아프지 않고 힘들지 않고 피곤을 모르는 그런 몸이었음을 알게 되면서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지요
그리고 죽음을 모르는 몸을 가지고 살 수 있게 해 주세요
이러한 기도가 하나님께 드려질 때 비로소 예수그리스도가 보이고 진실한 영접이 되지요
기독교의 구원은 육체가 느끼는 고통의 문제에서의 구원이 아닌 궁극적 삶의 전반에 대한 구원으로 그 무엇으로도 해결 할 수 없는 죽음의 문제에서 해방시키는 것이죠.
이때가 되어야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더라. 구원의 성취 구원의 맛 구원의 치를 느끼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