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홀더 치시는 분들 평소에 많이 느꼈던 백핸드의 취약함을 극복할 수 있는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펜홀더 백핸드(중펜 아닙니다. 일펜으로)로 선제 공격(플릭성 전진회전 구질)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선생님의 5가지 포인트!!
1. 백핸드 자세 취할 때 팔꿈치를 옆구리에서 벌려라
2. 검지와 중지로 그립을 강하게 쥐되, 엄지는 쇼트그립
3. 손목을 뒤로 꺾은 상태에서 펴면서 강한 임팩트 실어
4. 임팩트는 바운드 되자마자, 테이블 앞에 붙어서 해야
5. 뒷스윙은 권투의 잽처럼 재빠르게 쭉 펴줘야 함
이 기술을 구사하게 되면 굳이 돌아서지 않더라도 리시브부터 상대방을 지속적으로 압박할 수 있고, 선제 공격 타이밍을 잡을 수 있습니다.
실전에서 무모할 정도로 시도해보고 시행착오를 겪어봐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마지막 말씀!! 결론은 "연습만이 살길이다" 즐탁열탁하세요^^
첫댓글 생체 1부 김연우씨의 영상을 찾아보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일펜 백플릭이 예술입니다^^
네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김연우 동영상 어디서 찾아볼까요
유투브에도 안나오는데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좋네요..질문이
1.라켓면은90도인가요좀더닫아주나요?
2.타격후~팔은접나요~쭉피나요?
1. 평범한 볼이면 90도 보다 닫아주면서 전진성 회전을 걸어주면 되고, 커트가 걸리면 라켓면을 열어주되 맞는 순간 강한 임팩트로 상대 구질을 이겨내면 됩니다.
2. 라켓을 쭉 펴야 하는 것이 선생님의 포인트인데, 제가 구현을 못하고 있네요.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백플릭을 김연우씨보다 잘하는 사람 본적없습니다. 거의 예술단계입니다.
일펜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이런 기술들이 많이 보급되어 일펜이 다시 경쟁력이 살아나고 이제는 대가 끊긴 초일류급 일펜 선수가 다시금 등장하는걸 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맹연습 해봐야겠습니다.
관장님은 저것보다 더 많은 기술을 구사하시는데, 향후에 다른 기술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관장님 동영상도 보고 싶네요. 양해를 얻어서 올려주시면 크게 소개하겠습니다.
좋은 동영상 잘봤습니다
좀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을듯하네요...^^
실제로 동영상속 관장님 화 빽 모두 예술이신분이죠...^^
사실 저날 처음으로 기술을 배운날이라 자세한 설명이 부실했네요^^ 몸으로 체득을 더하고 기술의 완성도를 높혀 다시 한번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도 일펜으로써 이영상을 보고 오! 내가하는거랑 비슷하네. 잘모르는분들은 푸쉬라고도 합니다^^ 잡아서 순간 튕겨주면서
밀어주는식으로 하거든요. 1세트당 최소 1개정도에서 2개정도는 나옵니다. 매번그럴순없지만요. 이것도 쉐이크처럼 손목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순간 튕겨주면서 밀어버리거든요. 느낌이 꼭 쉐이크 푸쉬성이 짙긴하죠. 암튼, 순간적인 짧고 굵게 득점할수있는 기술인건 맞는거같아요.
가끔 시도해서 성공하면 상대방이 움찔 놀라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미스를 줄이고 파워를 좀 더 가미해야 하는 것이 숙제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맞는말씀입니다. 자주할필욘없고요. 느낌올때밀어주면 성공확률이 좋더라구요.^^
그쵸 단순 푸쉬하고는 완전 다른데, 순간적으로 보는 사람에게는 서비스 페인팅처럼 당황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짧고 굵게'가 정답 같습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봤는 데 잘 안되네요. 힘을 너무 줘서 그런지 팔 상단 근육에 알도 베는거같고ㅋ
영상만 보고 따라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그립이랑 팔꿈치의 각도, 힘을 주는 포인트가 어디인지를 알고 난 후, 꾸준히 연습하고, 실전에서도 무식할 만큼 시도해봐야(당장 승률은 떨어지겠죠) 자기 것이 될 것 같습니다.
중국 탁구의 원조격인 장쩌둥이 잘 썼던 방법입니다. 몸 전체의 체중을 실어서 앞으로 전진하는 반동을 주면 더 쉬워집니다.
한일펜으로 하는 플릭뿐 아니라 한일펜으로 하는 백 치키타도 있습니다. 다음 기회에 소개하지요.
이제 펜홀더 탁구인들도 쇼트를 넘어서 위와 같은 기술을 사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펜홀더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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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
저도 오랜 펜홀더 매니아로서 첨언을 하자면,,단계가 있어요,,1.흔히 말하는 백핸드 스매싱 2. 백핸드 롱 3.축소형인 순간적인 스냅을 이용한 간결한 스매싱 4.다음 단계가 동영상에 코치가 말하는 단계 5.다음 단계가 중펜 마린이 잘하는 일명 지지기, 숏을 옆으로 치는기술 6 어렵지만 펜홀드 치키타 7.마지막 단계가 백드라이브로 되는 것입니다. 제가 지도하고 실습한 결과로 절대적인것은 아닙니다...다만 참고만 하세요...저는 하는일
다 때려 치우고 탁구장차려서 레슨하고픈 일인자 입니다^^
이게 이런 단계가 있었네요^^ 펜홀더 백핸드도 다양한 기술 구사가 가능하군요. 갈 길이 멉니다. ^^
중국 탁구학의 기준으로 보더라도 딱맞는 분석적인 해설입니다. 다만 유연성이나 체형및 전형에 따라서는 백 드라이브가 더 쉬운 사람도 있습니다. 손목이 안돌아가서 백 치키타를 더 어렵다고 하는 분도 있지요. 지지기, 스냅 스매싱까지는 유승민선수나 김택수 선수 시절에 한국 선수들이 잘 쓰던 것이라 중고급 유저중에 대단한 재야고수들도 여럿 있습니다.
예 알겠습니다,,,감사하네요,,,동영상 자료 올린신것도 도움이 되었어요,,,화이팅^^
혹시~옆에서구경하시는분은~아마고수~배*식씨아닙니까??
네 맞습니다^^ 세상이 좁구만요ㅎㅎ
다시좀여쭤볼라구요~
1.그립은쇼트그립처러엄지떼고하는것인가요?
2.셰이크백핸드드라이브폼이랑비슷하다고볼수있는거죠?
1. 손목임팩트를 포함하여 검지와 중지의 꽉 쥐는 힘으로 하는 것이 맞구요, 엄지는 라켓각만 잡아주는 쇼트그립이 맞습니다. 팔꿈치를 허리에서 떼어야 스윙 각이 나오는 점 유의하시구요^^
2. 스윙의 궤적은 일반적인 셰이크핸드와 유사합니다. 타격 후 팔로스로를 끝까지 해주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쇼트그립인데~라켓이흔들리거나불안하하지는않나요?~답변감사드립니다^^
네 저도 처음에 '이래서는 라켓 흔들릴텐데?' 걱정했는데, 검지로 꽉 누르는 힘과 중지로 받치는 힘으로 지지할 수 있습니다.
어깨까지 안쓰면 엘보 나가기 딱이네요. 조심조심
엘보는 정말 몰랐던 부분이네요 ㅠ 주의할께요^^
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