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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이 열리는 은혜를 받자(2029.2020.5.31)
행1:4-8
할렐루야!
목사님은 이번 삼남연회에서 목회 시작한지가 30년이 넘어서 삼남연회에서 30년이상 목회한 목사님들에게 표창장을 주는데, 그것을 받으면서 감사 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벌써 목회 성역 30년이라는 세월이 빨리 지나갔습니다. 상주교회에서도 21년째 목회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여러분에게 감사하기도 하고, 여러분도 대단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 목사님으로부터 20년 넘게 설교를 듣고 있으니 대단합니다. 우물도 한 우물을 파라고 한 것처럼 90년도 2월 9일 신학교를 졸업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2월10일 졸업한 그 다음날 대구로 첫 목회지를 시작으로 하여, 상주에 와서는 21년째 현재의 자리에 이르기 까지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상주에 와서 참 어려운 목회 현장이지만 여러분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가난한 성도들에게 십일조 백만원 할 날이 오면 나에게도 용돈으로 백만원 줄 성도 손들으라고 했던 것이 제일 미안하기도 하고 제일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당시는 너무나 어렵게들 살아서 복받게 하기 위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랑 같이 10년 신앙생활 하면서 잘되는지 망하는지 보라고 했던 설교도 기억이 납니다. 교회부흥을 위해서 천 시간 기도하던 일과 총동원 주일을 정해서 100명을 교회오도록 해보자는 뜻으로 당시 선물 롤케잌 빵을 100개 가져다 놓고 안온 사람 숫자만큼 3끼 금식기도 하겠다고 했던 일들,ㅎㅎㅎ 완전히 죽겠다는 것이지요. 결국 93명이 와서 7일 온전한 금식기도를 한 기억이 납니다. 하여간 교회 건축을 이루기 가지 함께 한 여러분들에게 성역 30주년을 맞이하여 감사를 드리면서 훗날 은퇴를 하더라도 목회현장에 함께 한 여러분과 함께 여행도 다니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성도의 소원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솔로몬의 지혜, 엘리사가 받은 갑절의 영감, 다윗이 받은 하나님의 성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능력, 기독교의 비밀은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하나님의 백성된 모든 성도들과 교회를 지키시고 함께 하시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힘이 있고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술은 방탕하게 하고 술 먹는 문화는 방탕한 문화입니다. 그러나 성령은 우리를 건강하게 하고 복되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 신령한 하늘의 힘과 능력이 되셔서 교회를 교회되게, 성도를 성도되게 만들어 주십니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만이 나와 이 시대와 모든 나쁜 사상, 죄악, 마귀, 정욕, 불의를 이길 수 있고, 인간의 가치와 능력과 거룩함을 회복하는 하나님의 은총을 옷 입게 됩니다.
성령은 거룩한 바람, 신령한 바람입니다. 바람이 매연, 연기, 안개, 검은 구름과 같은 모든 나쁜 것들을 몰아 내듯이 성령의 바람은 세속 문화의 바람, 유행하는 바람, 인간을 파멸시키는 바람, 인본주의의 바람을 몰아내고 대신 우리에게 새 힘, 능력, 용기를 주시는 거룩한, 신령한 바람입니다. 위로부터 불어오는 성령의 바람은 죄악으로 죽어버린 황폐하고 어두워진 우리 마음에 죄사함, 구속함을 받은 새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고, 성장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성령은 힘, 권능입니다. 성령의 능력에 의해 교회가 들어간 나라마다 변화받고 능력을 받아 새로워지고 좋아지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고 구속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를 성령으로 인(印) 쳐 주십니다. 성령으로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는 영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 되며, 이 세상 어디에서든지 함께하심과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다락방에 모여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성령을 사모하고 기다리기를 열흘, 드디어 오순절 날이 이르고 불같은 성령이 저들에게 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왜 제자들에게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까?
눅24:49절‘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 울 때까지 이성에 유하라’이셨습니다. ‘기다리랍니다’언제까지요? ‘하늘이 열리고 능력이 입히울 때 까지’입니다. 무엇을 기다립니까? ‘성령을 기다리라’ 즉 하늘이 열리고 성령님이 오셔서 능력이 입히우기를 기다리랍니다.
이 말씀을 받은 120문도가 행1:14절에 보면 기다렸습니다. ‘전혀 기도에 힘쓰며’기다렸습니다. 성령이 오시기를 기다렸습니다. 능력을 입히움 받기를 기다렸습니다. 권능을 입히움 받기를 기다렸습니다. 권능 힘입니다. 능력입니다. 증인의 삶을 살려면 힘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쇠가 좋아도 자력이 없으면 바늘 한 개도 끌어오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쇠라도 자력만 있으면 엄청난 쇠붙이가 거기에 달려 붙습니다.
전도자나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적으로 아무리 좋아 보이고 고상하고, 조직적이고 그래도 성령이 능력으로 역사하지 않으시면 한 영혼도 구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을 보십시오. 이들은 누구보다도 주님을 잘 압니다. 3년간을 주님과 같이 살며 모든 이적과 기적을 보았고, 말씀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이 잡히시자 다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주님의 부탁을 듣기는커녕 다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보잘 것 없는 제자들이었지만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며 성령을 기다렸다가 성령을 받습니다.(행2:1-4) 그리고는 ‘예수님은 부활하셨다’고 외칩니다. 그랬더니 행2:41절을 보면, 주님을 모른다고 도망했던 베드로가 성령 받고 외쳤더니 ‘이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고 하셨습니다. 바로 성령님이 베드로에게 임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을 때 까지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임하시면 다 따라옵니다. 은사도 따라옵니다. 방언도 따라옵니다. 능력도 따라옵니다. 물질도 따라옵니다. 사람도 따라옵니다. 그때 주님의 증인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의 마지막 부탁이셨습니다. ‘내 증인이 되어 달라는 것입니다’그러려면 성령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성령은 나의 영이라는 것입니다. 성령은 나를 알게 하는 영이라는 것입니다. 성령은 나의 말씀을 깨닫게 하는 영이라는 것입니다. 성령은 나의 하는 일을 하는 영이라는 것입니다. 성령은 나를 증거 하는 영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성령은 예수의 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받고 120문도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사모하는 것입니다. 사모 하고 사모하는 것입니다. 누구를 사모합니까? 예수의 영을 사모하는 겁니다. ‘다시 오마’고 약속하신 그 예수의 영을 사모하는 것이었습니다. 열흘을 한 자리에 모여서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오순절 날이 이르렀을 때, 마가다락방에는 예수의 영이 역사하신 것입니다.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권능으로 역사하시는 겁니다.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권능으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주신다고 하신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14:25-26‘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16:7-8‘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20:21-22‘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눅12:49‘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이와 같이 예수님은 이미 오래 전부터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실 것을 말씀하셨고 일찍이 세례 요한도 예수님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라고 말씀한바 있습니다.
마3:11‘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그 말씀을 믿고 성령을 기다리면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성령을 충만히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간구 하니까 예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믿음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다락방에 모였던 120명의 성도들이 성령을 충만히 받았습니다. 그 성령은 그때, 지금으로부터 2천여 년 전 예루살렘 마가의 다락방에만 역사 하신 성령이 아닙니다. 오순절 예루살렘의 마가의 다락방에 강림하신 성령은 오늘도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간구하는 성도들에게 충만하게 부어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눅11:9-13‘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사랑하는 상주감리교회 성도 여러분!!
세상의 모든 것은 때와 시기가 있습니다. 은혜 받는 것도 때가 있고 성령 받는 것도 때가 있습니다. 농사일도 모두 다 때가 있습니다. 세상만사는 모두가 적당한 때가 있습니다. 만약에 적당한 때(시기)가 없다면 아마도 이 세상은 큰 혼란이 일어날 것입니다. 솔로몬 왕은 그가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할 때에 3천 잠언을 기록하였는데 그 중에 전도서 3:1의 말씀을 보면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우리 성도들은 이때와 시기를 잘 분별하여야 합니다. 마16:2-3‘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과 성도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모일 때 모였습니다. 그리고 기다릴 때 기다리고, 기도할 때 기도하고, 성령 받을 때 성령을 충만히 받았습니다. 그들은 때와 시기를 잘 분별하였습니다. 그리고 잘 지켰습니다. 여러분!! 그러면 지금이 어느 때입니까? 무엇을 행하여야 할 때입니까?
1.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했을까요? 예루살렘은 예수님께서 사역하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장소입니다. 제자들이 배반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들에게 익숙한 장소입니다. 그 익숙한 장소를 떠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우리의 아픔 속에서 성령을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옛날에는 성령을 받고 나면 자신의 아픔이 해결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안됩니다. 오히려 교회 다니면서 자기 상처 속에 빠져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기의 상처 속에서 성령의 임재를 만나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성령을 받았다고 하면서 인격의 변화가 없는 것입니다. 행2:38절‘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라고 했습니다. 죄사함을 받고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요즘에 교회마다 한탄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를 한다고들 교회를 등한히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잘 모이기를 힘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각각 흩어지지 말고 모여서 열심히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택하신 성지입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복음은 예루살렘으로부터 전파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루살렘은 오늘의 교회를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영적 예루살렘인 교회를 떠나지 말고 또 열심히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2:1절‘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120명이나 모였으니 다락방은 꽉 차서 참으로 용신하기도 어려울 지경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든 불편을 무릅쓰고 예수님의 말씀하신 성령을 기다렸습니다.
모일 때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요즘 모이기를 게을리 하는 성도가 있습니다.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모일 때 은혜 받고 성령 받고 하나님이 역사 하십니다.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제자들이 이와 같이 모여서 열심히 기도하기를 열흘, 마침내 하늘이 열리고 불같은 성령이 저들에게 충만하게 임했다고 행2:2-4절에 말씀 하고 있습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코로나19 때문에 교회 모임을 갖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우리들은 열심히 모여야 할 때입니다. 마스크를 스고 손소독을 하고라도 잘 모여야 합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더욱 모이기를 힘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히10:25‘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마지막 말세가 가까울수록 모든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지고, 믿음이 식어져서 모이기를 게을리 하게 됩니다. 사탄 마귀는 우리 성도들이 어떻게든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하지 못하게 방해를 하고 모이지를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일날이 되면 자꾸만 무슨 일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주일날 대형 사고가 제일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상주감리교회의 성도들은 이 모든 사탄의 궤계와 시험을 능히 이기고 항상 모이기를 힘쓰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아버지의 약속된 말씀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하신 말씀을 믿고 제자와 성도들은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마침내 오순절 날 120명의 성도들은 예수님의 약속하신 말씀대로 성령을 충만히 받았습니다. 아마도 120명이 다락방에 모여서 잡담이나 하고 또 세상 이야기나 하고 있었다면 성령은 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왜 바로 주지 않으셨을까? 기다리게 하셨을까? 오늘 본문은 약속이라고 하였습니다. 무슨 약속을 말합니까?
요14:16절‘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라고 했습니다. 보혜사, 성령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와 항상 함께 있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보혜사’는 누구입니까? ‘변호사, 도와주는 자’입니다. 우리가 연약할 때, 어려울 때 도움을 주시는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도와주는 영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까? 성령은 기다리는 영입니다. 기다림이 성령입니다. 마치 아이스크림이 입에 들어오는 것이 성령 임재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다림 자체가 성령의 권능속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옛날에 소풍을 가면 얼마나 잠을 못자고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이것이 다 소풍입니다. 다윗도 시40:1절‘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다림이 성령의 임재와 함께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늘의 우리 성도들도 모여서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주십니다. 행2:17-18절‘말세에 남종과 여종들에게 물 붓듯 부어 주리라’고 약속하신 성령을 충만하게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모이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주신 천국 문의 열쇠입니다. 마16:19‘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는 방법은 오르지 기도밖에 없습니다.
렘29:12-13‘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렘33:2-3‘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했습니다.
어느 교회에 신실한 여자 집사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그의 남편은 교회에 나오질 아니해서 아내로서 그 남편을 위해서 늘 기도하며 꾸준히 권면을 하고 늘 교회에 함께 나가기를 독려했습니다만은 그렇게 쉽게 따라주지를 않았습니다. 그런 어느 주일날 아침에 남편이 느닷없이 하시는 말씀이 ‘나 오늘 당신과 함께 교회에 가려는데’라고 하더랍니다. 깜짝 놀라서 이제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들어주시는가 보다 하고 서둘러서 남편과 함께 교회에 가게 됩니다. 가면서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오늘 목사님이 스타일은 멋있어야 하는데, 목사님 설교가 좋아야 하는데, 무슨 제목으로 하실까? 어떤 본문을 보실까? 이 첫 번 교회에 나가서 바로 은혜를 받아야 하겠는데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고 궁금하게 생각하며 교회에 나갔는데 주보를 딱 받아보니까 본문이 뭐냐하면 창세기 5장이더라구요.
창세기 5장에는 사람의 이름만 나옵니다. 이 계보라고 하는 족보가 쭉 나오는데 사람의 이름만 나와요. 아, 이거 큰일났거든요. ‘어떡하나 이거’ 거기에 보면 대체로 요약하면 그래요. 아담은 930세를 살고 죽었다. 셋은 912세, 에노스는 905세, 게난은 910세, 마할랄렐은 895세, 야렛은 960세, 그리고 므두셀라는 969세를 살고 죽었다, 뭐 그런 얘기예요. 이 집사님은 깜짝 놀랐어요. 이거 어떡하나? 모처럼 제 남편이 교회에 처음으로 나왔는데, 좀 낙심이 되지만은 여호수아 6:1절을 생각하며‘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스스로 자기를 위로하면서 조심스럽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는데 마치고 나올 때에 남편이 ‘여보 등록합시다’ 그러더랍니다.
그리고 가서 등록용지를 찾아서 다음 주일부터 교회에 나오겠다고 등록을 했어요. 참 이거는 놀라운 기적입니다. 그래 집에 돌아가서 음식을 잘 차려서 남편에게 대접을 하고 조용히 물었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오늘 특별한 말씀을 들은 것 같지는 않은데 어떤 말씀을 들었기에 이렇게 결심을 하게 되었느냐’고. 남편은 조용히 말했습니다. ‘오늘 성경에 보니까 아무개도 죽었더라, 아무개도 죽었더라, 아무개도 죽었더라. 이거 대체로 많이 살기는 했드만’ 그러나 죽었더라, 이 말씀을 듣는 순간 ‘너도 죽어’그러더랍니다. 그런데 나는 죽을 준비가 되어있질 않다. 내게는 구세주가 필요하다. 그래서 믿기로 했노라 그러더랍니다.
지금도 살아계신 그리스도 이십니다. 우리 위해 중보하고 계신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주님은 33년의 삶을 사시면서 말씀과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 되신 모습을 나타내시다가 열두 제자 중에 하나인 가룟유다에 팔려 십자가 죽음을 당하십니다. 물론 주님은 유다에게 팔리는 것부터, 채찍에 맞으시고, 가시관을 쓰시고, 침 뱉음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기까지 주님이 힘이 없거나, 연약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바로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로 인하여 죽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시려는 만세 전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계획이시고 섭리이셨고 말씀이셨습니다.
오직 예수! 예수! 나를 위해 고난 받으신 예수! 나를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 내가 배신 한 예수! 내가 버린 예수! 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 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누구입니까? 그리스도인이란 예수를 배우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로부터 진리를 배우고 가치관을 배우고 세계관을 배우고 많은 귀한 교훈을 예수로부터 배우겠다 하고 예수를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두 번째 사람은 예수를 따르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예수로부터 복도 받고, 출세도 되고, 성공도 얻고, 무엇인가 예수로부터 권력도 얻고, 예수로 인해서 무언가 내 소원을 이루어보려고 하는 그런 사람들이에요. 예수를 따릅니다. 그러나 이 두사람은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몇십년을 교회에 나왔어도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중생한 사람입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중생한 사람입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중생한 사람의 특징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믿음을 가지게 되고, 특별히 중요한 것은 이제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면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성령을 믿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옵니다. 설교말씀을 들을 때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이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중생하여 순간순간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그리고 말씀을 따라 살아갑니다. 한 단 더 나아가서 충만한 사람입니다. 성령 충만하게 될 때 이제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것만이 아니라, 좀더 나아가서는 그리스도의 영에 이끌리어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3.성령을 사모하고 기다려며 은혜 받아야 할 때입니다.
120명의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사모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다렸습니다. 행1:4-5‘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믿고 기다렸습니다. 은혜는 반드시 주실 것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간구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간구할 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십니다. 불같은 성령을 부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찬173장>
불길 같은 성신여 간구하는 우리게 지금 강림 하셔서 영광 보여 줍소서 성신이여 임하사 내 영혼에 소원을 만족하게 합소서 기다리는 우리게 불로 불로 충만하게 합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은 은혜를 사모하고 기다려야 할 때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려라’ 고 하신 말씀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또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하신 말씀을 믿고 간절히 사모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면 오순절에 사도들에게 임하였던 불길 같은 성령이 나와 여러분들에게 충만하게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입니다. 고후6:2‘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세상만사가 때가 있듯이 은혜 받고 성령 받는 것도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회개도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리면 하고 싶어도 안 됩니다. 가룟 유다는 회개할 기회를 예수님이 여러 번 주었는데도 회개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는 목매어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회개해야 할 때 즉 닭의 울음소리를 듣는 순간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가슴 치면서 회개하였습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마다, 설교를 들을 때마다,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잖습니까? 어느 때는 정말로 말씀이 꿀 송이 같이 은혜가 되는가 하면 어느 때는 말씀이 은혜가 안 되고 잡념만 생기는 때가 있습니다. 또 설교 시간 30분 전체가 은혜가 되는 것이 아니고 어느 순간에 단 한마디의 말씀이 나의 심장을 찌르는 것과 같은 생동하는 말씀이 되어서 온 전신이 전율하는 것과 같은 은혜를 체험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은혜 받을 만한 때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과의 만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배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1주일에 우리가 공식적으로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이 11시간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1주일에 주일날 1시간만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아예 주일예배까지 빼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1주일에 한 시간 예배드리는 사람과 열 한 시간 예배드리는 사람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어느 시간에 내게 은혜가 강물같이 충만하게 임할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들은 열심히 모여서 하나님의 주시는 은혜를 사모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은혜 받을 만한 최적의 순간입니다. 은혜 받을 만한 최고의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잃어버리면 언제 다시 기회가 올지 모릅니다. 여러분이 일평생 살아오면서 봄.여름.가을.겨울 다 때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때를 놓치게 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맘니다. 은혜 받는 것도 성령 받는 것도 기회를 잃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이 시간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들에게 신령하신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사도들과 120명의 성도들은 드디어 성령을 충만하게 받았습니다. 오늘 상주감리교회의 성도들도 이 시간 성령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생명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는 것을 증거해야 합니다.
나무가 살아 있다는 것은 어떻게 증거됩니까? 봄이 되면 파란 나뭇잎이 나옵니다. 결코 마르지 않습니다. 겨울에 마치 죽은 것 같은 나무도 봄이 되면 분명히 살아있음을 증거합니다. 아니 그 겨울에도 나무들은 나름대로 자기가 살아있는 나무라고 증거를 합니다. 갈릴리와 사해 바다 사이에 요단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죽은 고기는 그 죽음의 바다 사해로 그냥 떠내려 갑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고기는 힘차게 그 요단 강물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살아 있음을 증거합니다.
여러분 갓 태어난 어린 아기가 죽은 아이와 전혀 구별이 안됩니까? 아닙니다. 아무리 갓 태어났어도 그 아이가 살아 있으면 분명히 자기가 살아 있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울기를 한다든지, 손을 움직인다든지 뭐 살아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령으로 말미암아 살아있는 자라면 다시 말해서 생명을 가진 그리스도인이라면 살아있는 증거가 나타나야 합니다. 증거가 있는 삶, 그것이 가치 있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이곳의 전기가 살아있으면 밝게 비쳐 줍니다. 이곳에 마이크가 살아있으면 소리를 전달해 줍니다. 그러나 전기가 살아있는데 이곳을 어둡게 하고 밝게 비춰 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전혀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마이크가 살아있는데, 전혀 음성을 전달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실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있다면 분명한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행1:8절‘오직 성령이 너희에게’예, 살아있다면, 곧 성령이 임하셨다면 우리에게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 청년이 아침 산책으로 바닷가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앞에 보니까 어떤 나이 많으신 어르신이 모래 위에 있는 불가사리들을 주워서 바다에 던져 넣으면서 가는 것입니다. 청년은 걸음을 뛰듯이 하여 그 어르신에게 가까이 갔습니다. 그리고 노인에게 무슨 일을 그렇게 열심히 하는 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노인은 ‘조금 있다가 해가 뜨겁게 비치게 되면 모래 위에 남아있는 불가사리들이 죽기 때문에 그것들을 바다에 던져 넣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청년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을 합니다. ‘할아버지, 이 넓은 바닷가에 모래사장에는 수십만 마리의 불가사리가 널려져 있는데, 그 중에 몇 마리를 주워서 바다에 던져 넣는다고 해서 그것이 무슨 효과가 있고,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그 때 그 노인은 손에 들고 있는 불가사리를 바라보다가 바다로 던지면서 하는 말이 ‘그런데 바로 이 내 손에 들려 있는 불가사리에게는 큰 차이가 되지요’라고 대답을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그 바닷가의 불가사리를 한 노인이 다 살려 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노인의 손에 들려진 불가사리는 정말 큰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세상의 그 수많은 영혼을 다 구원의 길로 인도하지 못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몇 가지 작은 선행을 하고 복음을 전한다고 해도 그렇게 큰 변화가 없을지 모릅니다. 내가 교회를 위해 뭔가 살아있음을 증거한다고 해도 그것이 그렇게 교회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내 손에 맡겨진 영혼 , 나에게 주어진 업무는 참으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큰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것은 이 세상에서 위대한 진리를 증거하는 증거의 삶입니다. 먼저 영적인 존재가 실재한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에 물질적인 것으로 다 인줄 알고 살아갑니다. 눈에 보이는 유한한 세계가 다 끝 인줄 알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세상의 물질만 의존하고 살아갑니다. 그들에게 물질이 다가 아닌 것을 증거하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좀 더 풍성한 물질을 주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과 단절되어 있는 곧 영적으로 죽은 상태에 있던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영적으로 산 자가 되었습니다. 이 영적인 놀라운 삶에 대해 증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피조물, 새로운 영적인 존재가 되었으므로, 그것을 증거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오히려 더 물질에 얽매어서 그 물질 때문에 신앙마저도 포기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불신자들에게 영의 세계를 제대로 소개하지 못합니다. 이 세상이 끝이 아니라 다음에 우리가 가게 될 놀라운 세계를, 곧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는 증인의 삶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120명의 성도들은 성령 받고서 나가서 예수를 증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 받은 열매입니다. 성령 받고 나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골방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던 성도들이 문을 박차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담대하게 부활하신 예수를 증거하였습니다. 또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루에 3천 명씩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고 병든 자가 고침 받고 귀신이 쫓겨 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성령 받은 증거입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도 성령 충만히 받고 나가서 예수를 증거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지막 당부이기도 합니다. 막16:15-16‘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행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이 어느 때입니까? 열심히 모이기를 힘 쓸 때입니다. 말씀을 믿고 기도할 때입니다. 성령을 사모하며 기다려야 할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은혜 받을 만한 때입니다. 그러므로 기회를 잃어버리지 말고 열심히 간구 하여 반드시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은혜 받았으면 나가서 전해야 할 때입니다. 때와 시기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 여러분들도 이 성령강림주일을 맞이하여 성령을 충만히 받고 나가서 열심히 예수를 증거하여 많은 기사와 이적을 행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