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 한달이 눈 깜작 할 사이에 지나 갔습니다. 모두 안녕 하시지요?. 추운 날씨에 감기 않 걸리
셨습니까? 저는 정기적으로 겨울이면 한 차레씩 합니다. 올해도 얶임없이 3주동안 행사 치뤘습니다.
이번에도 제 그림 4점과 외국작가 그림 10점을 올려 드립니다. 제 그림은 겨울 풍경과 봄 풍경 이구
. 요 외국작가 그림도 풍경과 꽃 그림 초상화 두점 입니다. 풍경화 중에는 스위스 작가인데요 지역적인
것 때문인지 아름다운 스위스 산을 주로 그리는 작가 입니다.정말 잘 그리고 멋있게 표현합니다.
다음에 이사람 그림과 전공이 전혀 다른 경제 관련 직업을 가진사람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올려
보겠습니다.
아름다운 풍경
이 그림은 규격이 ( 82x57Cm ) 큽니다. 풍경이 좌우로 넓게 퍼져있는 봄의 들판이라. 작게 그리면 시원한 표현이 잘 않됩니다. 소재에 따라서 종이 크기도 잘 선정 해야 합니다. 구도는 어렵지 않구요 채색과 붓 터치 기법이 필요한 풍경입니다. 앞의 꽃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요 봄에 강 주변에 피는 꽃인가 봅니다. 색상이 밝은 분홍색에 보라빛 색이 섞여 있고 어두운 갈색이 어우러진 정말 아름다운 분위기의 색상이고 연한 녹색 잡초들, 강건너 왼쪽과 멀리 노란색 들판, 구름에 쌓인 산, 위로 피어 오르는 검은구름 이런 요소들에 매력 느껴 그리게 되었습니다. 외국풍경 입니다. 그림을 클릭 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6F84856AC66A007)
강가 겨울 풍경
북한강 겨울 풍경입니다. 앞에 짙은 갈색 갈대와 멀리 엷은 갈색으로 펼쳐저 있는 들판, 눈덮인 산들, 분홍빛을 띄는 파란 하늘, 오전 시간때 분위기 입니다. 겨울 그림은 눈 덮인 오밀조밀한 풍경도 좋지만 눈이 쌓이고 얼어 붙은 넓은 강 풍경이 더 겨울 맛을 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넓은 풍경은 구도는 복잡 하지 않는데 원근 감각이 필요 합니다. 색상도 단순 하지만 색의 강약에 신경을 써야 하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3824C56AC66F722)
빨간, 노란, 분홍, 흰색 꽃
봄 풍경 입니다. 앞에 여러 꽃이 핀 바위언덕이 주연입니다. 빨간, 분홍, 노란, 흰색의 꽃과 갓 올라 오는 연한 녹색의 잎사귀와 줄기, 봄을 느끼게 하는 부드러운 분위기에 강한 느낌을 내는 각진 바위들, 명암, 이런요소들이 잘 조화되어 변화를 준 그림이 된 것 같습니다. 표현 하는 작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강한 각진 바위의 붓 텃치와 꽃과 풀의 텃치가 달라야 합니다. 강한 느낌의 표현은 평붓이 좋구요 부드러운 느낌의 표현은 둥근 붓이 좋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80F4956AC671907)
갈색 낙엽, 앙상한 나무
앙상한 겨울 나무가 무성하고 오렌지 색과 갈색 낙엽이 쌓여진 눈 덮인 겨울 풍경 입니다. 겨울 색갈은 마음을 차분하게 안정 시켜주는 잿빛 색갈과 짙고 엷은 갈색, 간간히 보이는 오렌지색, 파란색을 띄는 하얀 눈 이런 색 분위기 때문에 겨울은 독특한 감정을 가지게 합니다. 실제 풍경은 어두운데 색을 밝게 해 주었습니다.어떤 사물을 보고 그린다는 것은 그리는 사람의 예술적 감각과 감정이 넣어지기 때문에 실제와 다르게 표현되야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1D04956AC673D17)
외국작가 그림
낚시 하는 사람
미국 수채화 작가 입니다. 표현과 기법, 색상이 다릅니다. 땅이 넓어서 인지 소재도 큼직큼직 합니다. 강도 넓구요 흘러내리는 물과 물보라도 큽니다. 전체적으로 그림이 시원 합니다. 구도도 좋구요. 배울 것이 많운 그림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F5B4856AC67791A)
파란 색의 나무
아주 멋있는 수채화 입니다. 실제 나무색은 녹색 계열이 겠지요. 작가의 느낌에 따라서 파란색으로 채색 할 수 있습니다. 전체 색균형에 따라 파란색과 조화되는 색으로 채색 할 것이 구요 다른 분위기의 그림이 될 겁니다. 이 것도 창작의 일부입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다른 것을 만들어 내는 창작활동이고 개성 입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하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2894856AC67A119)
야외 카페
수채화 작가중에는 회화를 전공 한 사람들도 있지만 건축이나 디자인 전공한 사람들이 많는 것 같습니다. 재료 자체가 회화적감각을 표현하기에는 유화 보다 다른 독특함 때문이 않인가 생각 합니다. 수채화 재료는 추상적인 표현 보다는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표현에 더 적합 하고 맑고 투명한 표현이 가능 하기 때문에 건축가나 디자이너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 그림도 현장 그대로의 표현이 잘 된 그림 이고. 이런 현장감 표현이 잘 되니까 수채화에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이 작가도 건축을 공부 한 사람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8704756AC67C132)
베니스
베니스 풍경입니다. 정말 기분 좋은 그림이 지요? 전체적인 색감도 좋고 원근, 강약, 붓 텃치, 그림 소재, 여러 상황 표현이 완벽 합니다. 위 그림과 같은 작가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9375056AC67DE25)
꽃 그림 ~ 1
이 작가는 그림과 전혀 관계없는 경제전문가인 스페인 여성 입니다. 그림 뿐만 아니라 사진작가
이기도 합니다. 이 사람 그림을 보면 전문가 수준 이고. 표현이 완벽 하고 다양 합니다.
이 그림은 평면적인 표현 이지만. 꽃은 그래픽 표현, 밑에 화병은 선에 감정이 있는 회화적인 표현
입니다. 꽃과 화병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이성적이고 경제적인 것과 감성적인 예술감각이 잘 조화된
성품의 소유자라 생각 됩니다. 다음에 이 사람 작품을 선택 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4504956AC67FF23)
꽃 그림 ~ 2
같은 꽃 그림인데 표현이 다르지요 위 그림은 평면적이라면 이 그림은 잎체적이지요 펑면적인 표현은 실제감은 없지만 강하게 느껴집니다. 반면 입체적 표현은 부드럽고 회화적 이지만 강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평면적인 표현은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디자인에서 많이 씁니다. 이 그림은 색감도 독특하고 회화적인 표현이 좋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EC85056AC682015)
산을 잘 그리는 사람 ~ 1
이 작가는 스위스 사람입니다.아름다운 산이 있는 지역이라 그런지 산을 주로 많이 그립니다. 여행도 많이 하는 모양 입니다. 그래서 Travelsketcher 라고도 합니다. 정말 산을 잘 그립니다. 겨울산과 여름산 표현이 멋 있습니다.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 보는 표현은 조감적인 감각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이 사람 작품도 다음 번에 선택 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AB24B56AC684029)
산을 잘 그리는 사람 ~ 2
위에 같은 작가 여름산 풍경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5374D56AC685B06)
독특한 여성
얼굴 표현이 독특하지요 얼굴의 특징만 포착 해서 큰 붓으로 좍좍 그려 내린 것 같습니다. 초상화 표현이 다양 합니다. 사실적인 표현도 있고 이 그림 같은 표현도 있습니다. 그림이란 기본적인 원칙을 배운 후에는 그 것을 바탕으로 개성을 가진 자기 나름대로의 표현을 해야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2894E56AC68761D)
독특한 남성
같은 작가의 그림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7B34756AC68AF20)
늘 감사합니다. 박정원
첫댓글 매번 찾아오는 불청객으로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좀 나으신지? 저도 20,30대에 건축 투시도를 수채로 그린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도구가 마카로 바뀌었고, 요즈음은 전적으로 컴퓨터에 의존합니다만.... 그 시절의 향수로 그림(수채화)은 늘 사라지지 않는 염원입니다.
아 ~ 그러시군요. 저도 대학시절 제품디자인수업때 마카로 Rendering 작업을 많이 했었습니다. 마카 느낌이 좋지요. 그 당시는 새로운 재료 였구요 그 후로 쓸 기회가 없었습니다. 요새는 컴퓨터가 다 해결 해 주니까 ... 스케치의 멋 스러운 손맛은 없지만 편하고 완벽 하지요. 시대가 점점 첨단화 되니까 옛 것이 그리워 집니다.
오랫만에 들어 와 아름다운 그림들을 감상하였습니다. 수채화의 매력에 흠씬 빠져들게 하는군요.
저도 옛날 중고등학교 시절에 물감을 들고 제법 그림 흉내를 내고 즐거워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바로 그때 생각이 나는군요. 아득한 옛일이고 참으로 철이 없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오늘 박교수님의 그림 <갈색낙엽, 앙상한 나무>를 한동안 감상했습니다. 마치 내가
아파트 뒤의 작은 언덕길에 서 있는 듯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림에서처럼 눈 덮인
산길은 아니지만 오늘 오후에도 그 길을 걸었습니다. 이 계절에 박교수님의
이 그림 분위기가 더없이 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군요..
최교수님 설 명절에 어디 다녀오시지 않으셨습니까? 저도 다녀 오려고 했는데 복잡 할 것 같아서
않갔습니다. 연휴가 길어서 좋긴한데 조금 지루한 감이 있어서 그림을 몇장 그렸습니다. 수채화 매력에 빠지셨다니
반가운 일 입니다. 계속 보시면 모르는 사이에 더 좋아지실 겁니다. 글도 그렇지만 그림도 보고있으면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고 편안 해 지지요. 더 좋은 그림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