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글사랑 마을
 
 
 
카페 게시글
재외동포 소설 수상작품방 삐끼의 말뚝 < 2회 >
바우 추천 0 조회 40 18.11.04 01:1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8.11.04 11:53

    첫댓글 그들의 세계를 너무도 실감나게 그리셨네요.
    글감을 구하시기 위해 많은 시간 발품을 팔으셨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그런 수고와 열정이 좋은 작품으로 짜여지는군요.
    전 선생님의 노력에 숙연해지는 저녁입니다.
    그래도 그들에겐 그들만의 삶의 방식이 있고, 생존전략이 있군요. 나름 저들만의 규칙도 있고 의리도 있고요.
    사람 사는 곳은 결국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작성자 18.11.05 03:02

    카지노 같은 도박판에 갈 때 십계명처럼 지켜야 할 것을 귀 종그리고 들어 둔 게 있습니다. 그 말을 줄이면 노름판에 어울릴 때는 딸 생각보다는 돈 잃어줄 계획부터 세워두면 패가망신 하는 일은 절대 없다는 것이지요.
    집을 나서기 전에 호주머니에 든 현금 카드나 크레딧 카드부터 빼서 얌전히 모셔둘 것, 현찰은 그 날 잃어도 좋을 만큼만 호주머니에 담고 갈 것, 세번째 좌우명은 호주머니에 든 돈 다 나가거든 한번 씩 웃어주고 일어서라는 것이지요.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오락이 지나치면 거지 소굴로 굴러 떨어진다는 것 만은 명심해 둘 필요가 있지요. 망하고 떠난 사람들 이야기가 적지 않지만 다 떠벌릴만 하지는 못합니다.

  • 18.11.07 02:19

    장면마다의 묘사가 군침을 돌게 합니다.
    맛있는 그리고 제법 풍성히 차려진 저녁 만찬을 대하는 것 같습니다.
    아, 물론 묘사가 그렇다는 것이고
    줄거리는 말 그대로 거지(?)들 이야기지만...

    한 상 잘 먹고 갑니다.
    내일 저녁을 기다리면서(이미 올라와 있지만)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