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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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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陟文壇방 스크랩 삼척문단21 화보7-통영 南望山공원의 김상옥,청마,김춘수,이충무공詩碑 8-통영 청마문학관
취렴산방 추천 0 조회 80 12.10.17 09:5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삼척문단21 화보7

통영 南望山공원의 김상옥,청마,김춘수,이충무공詩碑

 

사진통영 南望山공원의 김상옥,청마,김춘수,이충무공詩碑 공원에서 바라본 통영바다.왼쪽 산이 한산섬이고,오른쪽 건물이 이엑스리조트와 '윤이상음악당'이다.시계방향으로,최인선 님,강복순 님,정금자 님,김진광 시인,조관선 시인,설복도 시인,정연휘 시인.

사진②③ 통영 남망산조각공원의허공의 중심】한국 김영원 작품이다..공원은 약 5,000 여 평 부지에 바다와 육지의 조화로움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통영의 명당이다.

사진초정김상옥시비艸亭金相沃詩碑 -시계방향으로 앞줄,정연휘 시인,최인선 님,김진광 시인,조관선 시인, 설복도 시인,뒷줄 강복순 님,정금자 님.艸丁 金相沃(1920-2004)시비는 높이1.9m 길이3.3m로 앞면은 초정의 육필로 동시조 <봉선화>를,뒷면은 그의 백자 그림과 시력詩歷을,왼쪽 상단부에 원형 초정의 얼굴을 음각으로 새겼다.뒷면은 초정의 전각작품이 음각되어 있다. 시비 본체 주위에는 초정이 그린 백자 그림들과 <백자부><참파노의 노래>등 시와 시조를 새긴 의자 모양의 포천석 열개를 놓아 초정의 예술과 문학의 편린을 만져보고 앉아서 즐길 수도 있게 했다. 2004년 10월26일에 부인 김정자 여사가 세상을 떠나자 그 닷새 후인 10월31일 향년 85세로 부인을 뒤따르 듯이 별세했다

 

사진청마유치환깃旗발시비靑馬柳致環詩碑 설복도 시인,조관선 시인,김진광 시인,정연휘 시인.

깃발 유치환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하여 흔드는/영원한 노스탈쟈의 손수건/순정은 물결 같이 바람에 나부끼고/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아아 누구던가/이렇게 슬프고도 애닯은 마음을/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사진김춘수시인꽃시비 남망산공원 입구 도로변에 있다.


 

충무공시비 '한산섬 달밝은 밤에' 시비 이다.

 

 


삼척문단21 화보8

통영 청마문학관

문학기행,2012.05.28.

 

 

 

사진청마문학관에서 시계방햐으로 강복순님,정금자님,최인선님,조관선소설가,설복도수필가,김진광인.2012.5.28.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망일봉望日峰 언덕에 청마 유치환柳致環 1908~1969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청마문학관이 자리잡고 있다.통영항구와 건너편의 작가 박경리기념관과 묘지가 있는 미륵산이 바라보인다. 청마문학관은 도입부에 청마를 비롯한 통영출신 유명 예술인들의 예술혼을 접할 수 있다.입구에 들어서면 시「깃발」과 「그리움」의 시화와 청마 선생이 1945년 결성한 통영문화협회의 야유회 사진이 인상깊게 다가온다.

「청마의 생애」코너에서는 연도별로 정리, 인간 유치환에 대해 심도 깊게 접근할 수 있다.청마의 문학」코너에서는 시대별 작품 경향과 대표작 감상을 통하여 청마문학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와 시인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청마의 발자취」편에서는 청마 유품 100여점과 청마 관련 문헌 350여점을 통하여 생전의 숨결과 체취를 느끼면서 고결했던 삶과 치열했던 문학정신을 이해 할 수 있다.

 

사진⑨ 불의의 교통사고로 59세로 생을 마감한 생전의 청마의 시집들/깃발,생명의 서,울릉도,행복,...그리고 오랫동안

이영도 시조시인에게 보낸 사랑의편지 중 200통을 추려 발간한 서간집[사랑했으므로 행복하였네라]가 있다.

 

사진
기념관의 위쪽에는 유약국의 모습으로 복원된 시옷자 형태의 초가집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방안에는 조제실을 갖췄다.
생가와 생가 마루에서

 

사진⑪
 
생가 부억,청마 선생은 막걸리를 좋아 하셨구나.

통영은 예술의 도시이다. 시인 유치환,김춘수,소설가 박경리, 음악가 윤이상, 화가 전혁림 등 근현대를 대표하는 걸출한 예술가가 통영 출신이다. 통영은 ‘색상·악상·시상·영상’을 불러일으키는 한편의 교향곡 같은 땅이다. 1945년 9월15일 설립된 ‘통영문화협회’ 구성을 보면 대표 유치환, 간사는 윤이상, 전혁림, 김춘수 등이었다. 통영에는 '윤이상거리' 외 많은 예술의 스토리가 줄비하다.
 

사진⑫⑬ 통영은 사랑의 도시이다. 청마 유치환은 사랑했던 정운 이영도 여사에게 “사랑했으므로 행복하였네라”라고 시 ‘행복’ 을 썼다. 정운 이영도 여사는 “너는 저만치 가고 나는 여기 서 있는데… 애모는 사리로 맺혀 푸른 돌로 굳어라” 라고 시 ‘탑’에서 대답했다. 청마는 시조시인 정운에게 첫눈에 반해 20여년간 5000여통의 편지를 건넸다. 그러나 흔히 상상하는 로맨스는 아니다. 당시 유치환은 유부남, 이영도는 과부였다. 유치환의 연정에 이영도는 안으로는 뜨겁게 겉으로는 아닌 척 자신을 다스렸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얽힌 통영 중앙동의 골목을 ‘청마거리’라고 부른다.통영 사랑의 도시 그 거리 식당에서 통영의 예술인들을 떠 올리며 통영 명물 복요리와 막걸리로 오찬을 즐기면서 통영권 문학기행을 끝내며 다시 통영에 오고 싶다고들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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