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편의 글이 쏟아져 다녀요 / 카카오 스토리에서 / 밴드에서 / 신발을 보자 /

[오선 / 시와 음악]

카카오 스토리에서 넘겨 왔습니다~**

카카오스토리에 100편까지 제목만 들어가네요

오선 이민숙 밴드에

400편의 글 목록 제목만 캡쳐 해서 공지로 띄웁니다

400편의 글이 쏟아져 다니는
오선 이민숙의 글글글

이번주에 유독 공유가 많았던
글을 놓아봅니다
블로그 스토리 밴드 모두 고맙습니다

등산스토리 1885명 읽어주신
*봄같은 사람*

마운틴TV 222명 읽어 주신 *사랑초*
혜민방 625명 읽어주신 *신발을 보자*
혜민방 750명 읽어주신 *빼앗긴 봄~ *
좋은글 감성~ 224명 읽은 *결 고은 ~*

윤석열 팬 밴드
유시문 팬 밴드
국민의 힘 팬 밴드에서도
저희글을 꽤 담아 가네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놓아봅니다



신발을 보자


오선/이민숙


불만은 불행을 낳고
만족은 행복을 낳는다
아래를 내려보면 오만스럽고
위를 보면 불만스러워진다

그러니 가끔은
앞을 반듯하게 보자

내 발에 맞는 신발은 고단하지 않고
내 몸에 맞는 옷은 불편하지 않듯
내 체력에 맞는 삶은 힘들지 않다

가시덤불에 앉아 찔러대는
가시를 뽑느라고 진땀을
쏟을 일이 아니고

길이 아닌 길목에서 서성이다
그늘진 마음 작아지고 지쳐
다칠 일이 아니고

내 눈높이 맞게 내 발걸음에 맞게
너무 낮아 축축 처지거나
너무 높아 까지 발로 칭얼대지 말고
내 발에 맞게 걸어 볼까

*스토리에서 보기*
https://story.kakao.com/_KXOSf6/GKySwMjdGv0



* 이민숙 시의 뜨락 (시밴드) 에서 보기 *
https://band.us/@minsook


출처~오선/이민숙 시 뜨락
오선 위를 걷다 중에서~**
#오선/이민숙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