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진이 안 좋은 하루였다.
아침부터 부다뷰로 가는 도중 오토바이 타이어가 빵구가 나서 도중에 빵구 때우러 오토바이를 끌고 가고 오후에는 휜웡베이로 가다가 오토바이 기어가 빠져서 다리에 화상 입고....
암튼 열라 재수 없는 하루인 것 같다.
예전부터 징크스가 있다면 안 좋은 일은 한번에 터지는 것 인데 정말 최악으로 떨어진다.
아침에 부다뷰에서 희경이 누나를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얼마전에 만난 스폐인 남자에 대해서 얘기했다.
누나가 간만에 한 눈에 반해 버렸다고 하는데 그 남자는 누나가 싫다고 그랬다.
누나말로는 술 마시고 너무 솔직하게 말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넘 웃겨서 그냥 웃어 버렸다. 누나의 성격이 좋아서 그런지 누나도 그냥 웃어 버렸다.
화상 입은 곳이 너무 쓰라린다. ㅜ.ㅜ
앞으로 몇 일 물에 못들어 갈 것 같다. 이 놈의 오터바이는 어찌나 뜨거운지.....
간만에 아프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그냥 그렇다.....
오늘은 이렇게 지나간다.
낼은 집에서 그냥 책이나 읽으면서 쉬어야 겠다.
첫댓글 쌤 몸조심하세요~~
고맙다. 선지도 건강하지? 샘은 지금 사무이에 휴가왔다. 한 몇일 있다 따오로 갈거야. 너도 아프지 말고 건강해라!
헉.. 광일님.. 괜찮으신지요??? 화상이라... 날씨가 더워서 걱정 걱정.. 관리 잘 하셔야 겠네요~~ 얼릉 건강해 지셨요~~광일님 화이팅!!!
혜정씨!오랜만이에요.. 건강하시져. 저는 사무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화상이 좀 심해서... 암튼 저 같이 되지 않기를 바래요. 혜정씨의 위로가 저한테 힘이 되네요ㅜ.ㅜ 즐거운 하루되시고... 얼른 건강해지겠습니다.
샘~ 저두 오토바이에 디어 봤는데...넘아팠겠어요~ 엄청 오래가던데.... 조심하세요~ 얼릉 나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