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막사 에 화재가 일어나 사무실 채가 전소되었고 그 건물안에 성무화상께서 탈출을 못해 사고사 하셨다는 기사가 올라와 있질 않는가 !!!
소림굴 사시기도에 성무화상의 명복을 빌고 축원을 하고서는 은정 문도 스님과 잠시 일의 정황을 소통하고 급한 용무를 마치고 정읍역으로 달려와 없는 표를 겨우 사서 광명역으로 부지런을 떨어본다
그래도 직접 영전에 쫒아가 조문이라도 해야 인연자의 도리다 싶어 아무 생각없이 움직인다
청년시절 철학적 혼동기에 불교를 만났고 그 불교 시작점의 인연이 종고 큰스님, 진옥 큰스님, 성무 화상을 통해서 처음을 배우고 깊어지고 심화되어 세연을 정리하고 출가자의 길을 걷게 되는 동기부여 큰 인연의 선배 어른 스님들이시다.
결국 백암산 백양사 로 발길은 닿았고 거기서 은사님이신 동성당 혜권스님과 사제 지간의 만겁의 인연이 결속되어졌고 이시대의 가장 큰 선지식중 한 어르신인 서옹 대종사 큰 어른스님께 참선을 배우고 수시 탁마 받는 법연이 이루어져 일생을 넘어 무량겁으로 이어질 참선공부 시작하게 되어 선객의 삶을 살아가는 운수납자가 되었다.
혁명적 삶의 시작점에 계셔서 법계로 인도 되어지게 인로왕보살이 되어주신 세 선배 어른스님 중에 한분이 성무 스님 이신거다.
성무스님께서도 그 때는 법주사 강당 말패로 졸업을 앞두고 용주사 교무 소임을 보게 되시고 그 시절인연이 나의 초보 청년불자의 삶과 맞닥뜨려 출가 초심의 법사, 재가 청년의 불교입문이 참 잘 어울려 좋은 지도 인연이었지 싶다
그 은혜 백골난망 이다
그 런 데
이 무슨 일이란 말인가
원래 인생이 무상하고 무심타지만 이렇게 황망히 세연이 끊기는 사고라니...
달리 무어라 할 말은 없고
남은 자의 일은 명복을 빌어 무생법인 증득과 더 큰 보살의 삶으로 중생계에 오시길 축원하고
첫댓글 오늘 운문엔 싸래기 눈이 솔찬히 내렸다..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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