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제집처럼 자주 들락날락 했는거 같군요;;
우선 서류통과하면 적성검사있습니다. 삼성은 적성검사를 한다는건 대부분 다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적성검사할때 저같은 경우는 시간이 매우 촉박하더군요;;
수리력, 추리력, 언어력, 성격테스트 등등 좀 있죵 그중에 제가 자신있는것은 무지 빨리 풀었습니다.
왜냐하면 수리력이나 추리력등등은 시간이 없어서 다 못푼것들을 풀기 위해서였죵;;
예를들어 성격테스트를 하고있는데 그것은 자기 마음가는대로 하면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남았었습니다. 그래서 수리력으로 가서 남은 문제를 열심히 풀었죠 거기있는 삼성직원은 제가 그렇게 해도 아무말
않더군요
아 그렇다고 미리 다음 테스트로 넘어가서 하면 안되는건 아시죵 (그건 반칙이에요 ㅡ,.ㅡ 참고로 그렇게 하면 안되다고 거기있던 직원이 설명해줍니다.)
제가 말하는건 이미 지나간 테스트중에 다 못푼 문제들을 얘기하는겁니다. ^^
하여튼 적성검사를 붙고나서는..
면접이 기다리고 있었죠 그때 무지떨었습니다. 면접관이 5명씩이나 있어서....
자기소개는 당연히 하는거구요 중요한건 질문에 대한 답변이라고 생각하고있어요 면접관들의 꼬뚜리잡을걸 열심히 보는 눈빛은 저를 더욱더 긴장시키게하더군요;;
먼저 저한테 질문한건
"에스원이 당신을 뽑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보세요." 하더군요 그때 무지 당황스러웠음;;;
전 막 생각나는 대로 얘기했습니다. 에스원이 시큐리티사업의 1위니까 나도 거기에 동참하고 싶다는둥둥....그렇게 말하니까 "질문의 요지는 그게아니고..." 해서 다시 저의 장점을 얘기 했습니다. 성격이 좋다는 둥둥;;; ㅡㅡ 그러더니 말하더군요 "자기자랑만 하는군요" 켁;;;;; 난 내가 이러이러하니까 에스원이 뽑아도 후회는 안할거다는 뜻이었는뎅 ㅜㅜ 그리고 다른사람들한테는 과에 대해서 물어 보더니 왜 과로 안갔냐는둥... 여러가지를 질문하더군요
그러나 에스원에 관한 질문은 한개도 없었습니다.
그말은 자기 생활기록부 상에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질문을 한다는거죠 즉 자기 신상기록상에 문제가 될만한거 고등학교때 결석을 자주했다던지 대학때 성적이 좋았는데 왜 과로 계속 안 나갔는지 성격이 내성적인거 같은데 영업을 잘할수 있겠냐는 등등
그런 꼬뚜리(?) 잡을만한 것을 예상해서 면접을 준비하시면 훨씬 더 낳을거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에스원이 아예 뭘하는건지 아무것도 모르면 안되겠죠...;;;
하여튼 이런저런 일들을 겪고나서 결국엔 최종합격 되었습니다. ^^
인턴직이지만 열심히 할겁니다.
이게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가서 겪고 느낀걸 적은겁니다.
나머지는 님들한테 달려죵
참고로 전 이게 내 인생의 마직막기회라고 생각하고 임했습니다.
다른분들도 취업잘되길 희망하며 홧팅
-강원이 적음 -
첫댓글 자세한 면접후기 감사합니다.. ^^
취직 축하합니다^^
전 위2분꺼 모아서 ㅋㅋ 면접후기 감사드리고 취직 축하드려요
어디지역으로 오셨어요???서울인가???기흥아님?화성이셈???궁금~ㅋ